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리더 존슨콘트롤즈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와 관련해 새로운 약속, 과학 기반 감축 목표(science-based targets), 탄소배출 순제로(net zero) 서약을 발표하고 향후 20년에 걸쳐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로 빌딩 지속가능성을 최적화하는 존슨콘트롤즈 OpenBlue(오픈블루) 기술과 혁신이 배출 절감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발표는 존슨콘트롤즈가 수치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로 탄소 배출 절감, 기후변화에 초점을 맞춘 혁신, 고객 및 공급업체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지원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OpenBlue Healthy Buildings의 3대 핵심 가치인 건강한 사람, 건강한 공간, 건강한 지구에 대해서도 측정가능한 지표를 제시한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약속’을 위해 유엔(UN)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 준하는 과학
난방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BITZER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CSH 스크류 압축기의 표준 적용 제한 범위를 확대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대규모 산업용 히트펌프에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스크류 압축기 CSH 시리즈는 R134a, R513A 및 R1234yf 냉매적용 시 최대 30℃의 증발온도 및 최대 80℃의 최대 응축 온도 범위에 작동할 수 있다. 또한 R1234zeE 및 R515B 냉매 사용 시 최대 40℃ 증발온도 및 최대 93℃ 응축온도 조건에서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이코노마이저 사용 시나 R1234zeE 냉매를 사용하는 가장 큰 용량의 CSH 스크류 압축기는 35℃ 증발온도 및 80℃ 응축온도에서 약 1,000kW(50Hz기준)의 가열 용량을 공급한다. 보다 자세한 성능데이터는 BITZER 소프트웨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BITZER Group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4년 회사 설립 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 온 세계 최대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전문 기업이다. 주요 생산품목은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콘덴싱유니트, 열교환기 및 압
다이킨(Daikin)화학 유럽지사는 R404A보다 GWP가 낮은 대체냉매인 하니웰의 Solstice L40X(R455A)의 유럽 유통권을 획득했다. A2L 냉매인 R455A는 신규 장비에 사용토록 설계된 냉매로 R1234yf(75.5%), R32(21.5%), CO₂(3%) 등이 혼합된 냉매다. GWP는 146에 불과하며 상업용 냉동 저온 애플리케이션에서 R404A에 근접한 용량을 내며 작동 효율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455A는 플러그인 타입 쇼케이스, 콘덴싱 유니트, 냉장·냉동용 모노블록, 히트펌프 및 칠러를 포함한 상업용 냉동용도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테컴시(Tecumseh), 비쳐(Bitzer), 에머슨(Emerson), 보야드(Boyard) 및 프라스콜드(Frascold) 등 다양한 업계 최고의 컴프레서 제소사의 사용 가능한 냉매로 승인을 받았으며 다른 많은 컴프레서 및 콘덴싱 유니트 OEM들도 테스트를 승인했거나 최종 단계에 있다. 다이킨은 유럽에서 ‘Creard’라는 브랜드로 하니웰 혼합냉매 Solstice L40X(R455A)를 판매할 예정이다. Tobias Bargsten 다이킨화학 유럽지사의 비즈니스 매니저는 “
환경신뢰성 시험기 제조전문기업 바이스테크닉(Weiss Technik)은 R469A냉매로 독일 디자인위원회(Design Council)에서 수여하는 2020독일 혁신상을 수상했다. 바이스테크닉은 독일 Heuchelheim 본사를 둔 슝크그룹에 소속돼있으며 ‘Test it, Heat it, Cool it’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제품의 연구개발은 물론 제조 및 품질보증에 사용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로 △환경시뮬레이션 △클린룸 △에어컨 △공기제습 및 컨테인먼트 솔루션 등이 있다. 독일 혁신상은 매년 선구적이고 지속가능한 혁신제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2020년에는 700여개가 넘은 출품작이 제출됐다. 바이스테크닉은 화학분야에서 Gold Award 1위, 에너지솔루션분야에서 Winner로 두 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위원회의 관계자는 “바이스테크닉은 혁신적인 R469A냉매를 개발해 기후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R23냉매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대체품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과 기후보호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라며 “바이스테크닉은 거대한 화학회사가 아니라 환경시뮬레이션 시험기 제조전문기업이라는 점이 놀랍고 이번 개발성과
영국은 보일러 수입규모 4억4,000만달러(한화 약 4,847억)로 세계 2위의 보일러 수입국이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영국 보일러 시장동향’보고서를 통해 탈탄소 경제로의 움직임으로 인해 수소보일러 등 친환경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영국에서 판매된 보일러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169만대로 전 세계 신규보일러 판매량인 1,380만대의 11.6%를 차지한다. 총 판매액은 11억4,600만파운드(한화 약 1조6,939억원)로 1대당 평균가격은 677파운드(한화 약 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영국 가정용 보일러의 95%는 콘덴싱보일러 제품이며 85%는 가스보일러이다. 영국정부는 난방 효율화를 위해 보일러 교체 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다. 또한 2019년 6월 영국정부는 2050년까지 탈탄소화 목표를 법률화했으며 2025년부터 신축주택의 가스보일러 설치를 금지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어 친환경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수소 등 친환경연료 보일러로의 전환영국 내 2,500만 가구는 천연가스를 이용한 중앙난방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Soci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4차 산업혁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산업의 미국시장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AI,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술로 대형·고밀도 데이터처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글로벌 데이터센터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KOTRA의 관계자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친환경 솔루션 등의 키워드로 대변되는 세계 최대 미국 데이터센터 산업과 함께 관련 인프라 시장확대가 예상된다”라며 “데이터센터산업의 토대가 되는 I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조장비, 전기·보안 등 관련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들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류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70억개 이상의 기기가 끊임없이 데이터를 생산해내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관리, 전송, 저장, 처리할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는 비약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또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의 접목은 데이터센터의 효율성, 생산성, 보안성 등을 향상시켜 새로운 기술 단계로의 도약을 가능케하고 있다. 미국에서 형성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는 이러한 신기술·신시장의 성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세계 최대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 전문기업 BITZER가 스크류 압축기용 냉매로 GWP가 299이며 R134a와 R1234ze(E)를 대체하는 무독성, 불연성 A1 냉매인 R515B를 새롭게 추가해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고객은 가장 다양한 냉매가 적용된 BITZER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대부분의 BITZER 제품에 대한 성능데이터를 계산하고 기술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BITZER는 최근 BITZER 소프트웨어에 스크류압축기용으로 새로운 냉매로 R515B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R515B는 중온 애플리케이션, 공조, 히트펌프, 프로세스 공조 및 프로세스 난방에 사용하기 위해 R134a를 대체토록 설계된 냉매다. BITZER 소프트웨어에 R515B냉매가 추가돼 CSH시리즈의 스크류 압축기는 소프트웨어 버전 6.15.2의 R515B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R515B는 BITZER 냉매 앱(Refrigerant Ruller)에도 포함돼 있다. R515B는 91.1% R1234ze(E)와 8.9% R227ea 혼합으로 설계된 냉매로 B는 DIN EN378-1에 따라 독성이나 가연성이 아닌 A1등급으로 분류된 냉매다. 열역학 측면에서 R515B는 순수한 R
우리나라 보일러기업이 그리스 가스보일러시장에서 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기업에 대한 그리스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아 가스보일러 신흥시장의 진입 가능성이 엿보인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그리스 난방보일러 시장동향’을 공개했다. 그리스는 2010년 기준 천연가스 공급인프라는 대도시와 특정 지역에만 구축돼있을 정도로 가스공급망이 취약했다. 따라서 건물시공 시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보일러는 석유보일러였다. 그러나 2017년부터 그리스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주택개선’ 인센티브 제공프로그램과 효율적인 연비로 인해 가스보일러 수요시장은 앞으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스 정부는 2018년 에너지시장을 개방해 그리스가스공사 외에도 민간기업들이 가스, 전력공급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8년 시작된 재정위기 이후 소득감소에 따라 보일러시장에서는 기름보일러보다는 연비가 저렴한 가스보일러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가스보일러 수요가 늘어나자 그리스가스공사는 가스공급망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했고 많은 가정에서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가스보일러는 가스인프라가 구축돼있는 대도시와 연평균기온이 낮은 북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은 한국수출입은행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ODA 사업인 케냐 과학기술원 교육행정동과 기숙사에 녹색건축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16일에 확정했다. KICT는 우리나라 녹색건축 인증제도인 G-SEED를 기반으로 케냐의 녹색건축 인증기준(이하 G-SEED Kenya)을 마련했으며 케냐 과학기술원은 G-SEED Kenya 적용 첫 사례다. 케냐 과학기술원(Kenya KAIST) 설립사업은 케냐 정부가 발주한 ‘콘자 기술혁신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적인 주력사업으로 KAIST가 참여해 교육과 연구프로그램 전체를 케냐에 전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며 2022년 개교가 목표다. G-SEED는 건축물의 친환경성 평가제도로서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에서 총괄 관리하고 KICT의 녹색건축센터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다. 10개의 공공 및 민간 인증기관에서 인증심사 및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비주거용, 주거용건축물 등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약 1만5,000여건의 인증을 부여한 바 있다. 녹색건축 인증기준 제3조 제7항 국내법이 적용되지 않는 지역에서의 건축 등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인증기준 적용이 불합리하다고
댄포스(대표 김성엽)는 최근 공칭 용량 450톤(1,600kW)인 최대 용량의 Turbocor® 무급유 압축기 ‘VTX1600’을 출시했다. VTX1600 압축기는 3,600톤(1만2,600kW)를 초과하는 용량을 제공하는 여러 구성이 가능해져 보다 더 큰 수냉식 냉동기에 자기베어링기술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VTX1600 압축기는 기존 댄포스 Turbocor® 압축기와 같이 ISO 9001:2015 및 ISO 14001:2015 표준에 맞춰 미국과 중국에서 제작된다. 영구자석 동기식 모터와 통합 가변속도 드라이브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고효율을 제공하며 2단 압축 임펠러를 적용해 광범위한 적용조건에서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가장 널리 사용되는 Turbocor® 모델에서 채택된 IGV(Inlet Guide Vanes)와 고급 에어로 설계는 일정 토출압력 조건에서도 업계 최고의 전체 부하 효율성과 저부하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Eddie Rodriguez 댄포스 Turbocor®의 애프터 마켓 제품 및 서비스 매니저는 “VTX1600는 댄포스 Turbocor® 제품군의 고용량부문에서 5년 동안 이뤄낸 개선과 혁신의 결과”라며 “VTX16
아부다비 전력청(ADPower)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태양광발전 단가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아부다비 전력청은 2019년 아부다비의 알 다프라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독립발전사업자(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 입찰을 진행한 결과 5개의 입찰자 가운데 세계 최저 가격인 kWh 1.35센트(USD)를 제시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알 다프라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의 약 16만가구에 전기공급이 가능한 2G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2022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2019년 4월부터 상업가동된 세계 최대인 약 1.2GW 규모의 ‘누르(빛) 아부다비’ 프로젝트의 약 2배에 가까운 발전량 규모다. 이에 비해 태양광발전 단가는 약 44% 인하됐다. 알 다프라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는 시행 후 아부다비의 태양광발전 용량을 3.2GW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양광 PV모듈, 인버터 설치와 송전망 및 관련시설 연결을 포함 태양광발전소의 자금조달, 건설, 운영 및 유지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전역에서 급증한 태양광발전 수요를 맞추는 동시에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
우리나라가 페루의 냉장기기시장에서 지난 3년간 수입이 증가하면서 수입국 상위 10위 안으로 진입했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페루 냉장기기시장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페루 냉장기기시장은 가격경쟁력뿐만 아니라 품질도 주요요인이 되는 치열한 시장이다. 주로 수입품이 시장을 과점하는 형태를 띄고 있으며 현지 생산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냉장기기의 최대 소비자는 호텔, 슈퍼마켓, 쇼핑몰 등이며 냉매, 냉동고, 냉장실과 같은 장비들의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기술발전으로 냉장기기의 에너지효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태이며 GWP(Global Warming Potential)와 같은 인식이 도입되고 있다. 신상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지만 디자인 변경이 제한적인 관계로 비용절감에 이점이 있으며 가성비가 높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기존 롤플레이어가 존재하며 다양한 공급루트가 있어 새로운 참가자의 진입이 제한받고 있다. 현지 대형수입망은 대량구매에 따라 조건설정에 있어 높은 협상력을 지니고 있으며 각 회사 간 높은 경쟁이 존재해 가격, 배송 시간, 품질 등이 주요 경쟁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페루
유럽의 에어컨과 히트펌프 냉매가 GWP가 낮은 냉매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자연냉매 적용도 늘어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냉난방공조 전문조사 연구기관인 BSRIA에 따르면 2019년 유럽의 50kW 이하 에어컨과 히트펌프 시장규모는 약 1,190만대, 판매액은 137억유로로 집계됐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향후 에어컨과 히트펌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가 낮은 냉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은 F-gas규정에 따라 해마다 유럽시장에 투입되는 HFC(하이드로플루오로카본)의 냉매량을 제한하고 있어 천연(자연)냉매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유럽은 F-가스 규정에 따라 EU시장에 매년 HFC 냉매 쿼터량이 제한되고 있으며 HFC 할당량은 ‘단계적 축소’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HFC 감소율은 63%이며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30년까지 HFC사용량을 79%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BSRIA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의 대부분 에어컨은 아직도 R410A 냉매를 사용하고 있
하니웰이 Solstice® N40(R448A)의 일본시장 확대를 위해 다이킨과 손을 잡았다. 하니웰은 다이킨 화학부문(Chemicals Division, Daikin Industries, Ltd)과 일본에서 수요가 증가 중인 Solstice N40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다이킨은 Solstice N40을 Creard®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Solstice N40은 킬가리의정서의 목표를 만족시키는 Low GWP 냉매로써 높은 효율이 특징이다. HFC인 R404A와 R22를 대체할 수 있는 비가연성 냉매로 전 세계 2만3,000여개의 점포에서 채택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늘어나고 있는 일본 내 점포수도 포함돼 있다. 이미 전 세계 많은 식품소매업체들은 HFC의 높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현재 또는 향후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Solstice N40을 채택했다. 일본은 2025년까지 HFC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는 냉동·냉장용 콘덴싱 유니트 장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식품소매업계에 대해 적용된 엄격한 GWP 감축목표는 소매업체들로 하여금 사용편의성과 에너지절약을 위해 Solstice N40와 같은 즉각적이며
냉동공조기술 전문기업 BITZER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EuroShop 2020’에 Low-GWP 냉매, 특히 CO₂냉동시스템에 대한 제품 및 솔루션을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ITZER의 부수는 전시회장 17번홀의 D59 스탠드에 위치해 있다. BITZER는 에너지효율, Low-GWP 냉매 및 사용자 친화성과 관련 오랜 시간동안 특유의 CO₂밸런스를 가진 신제품 개발의 선구기업으로 수십년간 CO₂, 암모니아 및 A2L(약가연성 냉매) 등 냉매용 냉동공조 제품과 새로운 용량제어방법을 개발해 왔다. 최근 냉동공조업계의 트렌드가 냉매사용에 관한 논의에서 다시 에너지소비 효과에 다시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EuroShop의 BITZER 스탠드에서는 지능형부품 및 A2L 냉매용 콘덴싱 유니트를 비롯해 CO₂용 제품을 주력으로 전시된다. BITZER의 관계자는 “자연냉매 및 Ultra Low-GWP 냉매, 효율 개선 및 높은 재활용기능을 갖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누설된 냉매뿐만 아니라 냉동시스템의 CO₂밸런스와 CO₂배출량에 대한 총체적인 견해에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며 B
내일의 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효율 솔루션기업인 댄포스(Danfoss)가 최근 이튼(Eaton)의 유압(Hydraulics)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댄포스의 역사 및 Going Great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 댄포스그룹은 이튼의 유압사업부를 33억달러(약 30억유로, 한화 3조9,000원)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1월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댄포스그룹의 핵심사업 강화와 고객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에 발맞춰 이뤄졌다. 인수된 이튼의 유압사업부는 댄포스의 파워솔루션즈(Danfoss Power Solutions)사업부에 통합된다. 킴 파우징 댄포스그룹 사장 겸 CEO는 “오늘 우리는 모바일과 산업용 유압장치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데 있어 의미있고 혁신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이번 인수계약은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며 기존 댄포스 제품군을 보완 및 확장할 수 있게 해 주는 평생 단 한 번뿐인 획기적인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인수의미를 설명했다. 킴 파우징 CEO는 이어 “이튼 유압사업부는 헌신적인 직원들과 강한 브랜드로 인정받는 글로벌 산업계에서 매우 존경받는 기업으로 두 사업부의 지식과 경험
스리랑카가 ‘스마트네이션(Smart Nation)’을 목표로 서부지역 중심의 스마트시티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KOTRA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서부지역 도시개발을 담당하는 메가폴리스 부처는 ‘고소득 선진 국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서부지역 도심의 공간 및 구조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 도시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유동성을 활용하면서 도심의 인프라·서비스·편의시설을 구축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혼잡성을 해소하면서도 고소득 선진국가로 견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궁극적으로는 지식 기반의 글로벌 경제환경이 지닌 이점을 활용하고 이를 굳건히 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추진한다. 스리랑카 당국은 이를 위해 2가지 근본적인 변화가 뒷받침돼야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첫째는 제조업 활성화와 첨단기술 이전을 통한 서비스분야를 기반으로 경제가 흘러가야 한다는 점, 둘째는 이를 포괄할 수 있는 도심의 공간적 진화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인도양 해상·항공 요충지 콜롬보스리랑카에서 서부지역은 전체 국토의 6%에 불과하지만 전체인구의 29%가 거주하고 있다. 인도양 국가의 재부상에 따라 스리랑카 행정수도인 콜롬보는 서남·동남
냉동공조시장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들은 AWA 제품의 정밀성과 품질을 신뢰하고 있다. 2013년 BITZER그룹에 합류한 AWA가 설립 140주년을 맞았다. 1879년 설립된 Armaturenwerk Altenburg(AWA)는 밸브, 사이트글라스와 냉동공조기술분야에 있어 유럽의 선두적인 제조기업으로 전통을 자랑하는 튀링겐기업이 올해 설립 140주년을 맞이했다. 1879년 11월21일 구스타프 모크(Gustav Mock)와 빌헬름 크룸 지크(Wilhelm Krumsiek)는 수배관 피팅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텐부르크에 Mock & Krumsiek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개척 정신과 상업적 재능을 보여주며 빠른 속도로 고객들에게 좋은 명성을 얻었다. 수배관에서 스팀, 가스, 가솔린, 오일, 커피머신 및 맥주용 피팅류까지 제품 라인을 확장하며 꾸준한 성장을 달성했다. 그 결실로 1886년 보일러설비, 증기기계 및 금속 주물공장를 갖춘 3층 건물을 새로 마련했으며 1912년과 1917년에는 더욱 확장했다. 설립자들은 현대식 하우징 및 밀봉재를 사용하고 높은 유량을 구축하고 100% 압력 및 기밀 테스트를 보장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
ASHRAE가 Honeywell(하니웰)이 R410A를 대체하기 위해 출시한 R466A(Solstice® N41)를 업계 최초로 불연성 냉매로 인정했다. Honeywell은 새로 나온 고정식 에어컨용 냉매인 Solstice® N41(R466A)이 ASHRAE(미국냉난방공조기술자학회)로부터 ‘A1’(불연성)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Solstice N41은 고정식 에어컨 시스템용으로 개발된 최초의 A1, 불연성, 저 온난화지수(Low GWP), R410A 대체용 냉매로 기록됐으며 2020년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하니웰은 HVAC산업의 핵심 문제인 R410A를 대체할 수 있는 냉매 개발을 위해 수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George Koutsaftes Honeywell Advanced Materials 사장은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규제와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olstice N41을 개발했다”라며 “이 제품은 R410A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최초의 불연성 냉매이며 변경을 최소화해 환경, 에너지효율, 비용효과 측면에서도 최종 사용자에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전성이 핵심이며 Solstice N41은 그 특성 때문에 업계의 획기적인 기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유럽, 아프리카, 중동시장에서 산업용 냉동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G.I. Industrial Holding(이하 G.I)가 R410A가 적용된 스크류 칠러시스템에 적용될 신규 냉매로 케무어스의 친환경 냉매솔루션인 Opteon™ XL41(R-454B)과 Opteon™ XL55(R-452B)를 선택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케무어스와 이탈리아 유통업체 Rivoira Refrigerant Gases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처럼 G.I가 Opteon™ 냉매를 선택한 배경은 다가오는 2021년 유럽 F-Gas HFC 상한제 및 단계적 쿼터 축소에 대응해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냉동기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Opteon™ XL41(R-454B)와 XL55(R-452B)는 A2L(약가연성)의 HFO(수소불화올레핀) 냉매로, R410A대비 동등 수준의 용량 및 향상된 에너지효율을 제공하며 압축기 배출 온도 역시 거의 유사하다. R410A에 비해 GWP가 78% 낮은 Opteon™ XL41냉매는 R410A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냉매 중 가장 낮은 GWP를 제공한다. Opteon™ XL55의 GWP는R410A대비 65%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