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BITZER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CSH 스크류 압축기의 표준 적용 제한 범위를 확대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대규모 산업용 히트펌프에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스크류 압축기 CSH 시리즈는 R134a, R513A 및 R1234yf 냉매적용 시 최대 30℃의 증발온도 및 최대 80℃의 최대 응축 온도 범위에 작동할 수 있다. 또한 R1234zeE 및 R515B 냉매 사용 시 최대 40℃ 증발온도 및 최대 93℃ 응축온도 조건에서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이코노마이저 사용 시나 R1234zeE 냉매를 사용하는 가장 큰 용량의 CSH 스크류 압축기는 35℃ 증발온도 및 80℃ 응축온도에서 약 1,000kW(50Hz기준)의 가열 용량을 공급한다. 보다 자세한 성능데이터는 BITZER 소프트웨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BITZER Group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4년 회사 설립 후 80년 이상 혁신을 주도해 온 세계 최대 독립 냉매압축기 제조전문 기업이다.
주요 생산품목은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콘덴싱유니트,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등이며 영업 및 생산시설은 전세계 37개국 72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기준 3,800명의 직원과 8억800만유로(한화 약 1조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