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효율화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위해 ‘파이썬 활용 에너지 빅데이터 관리자 양성과정’을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하고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월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 인력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직무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통한 정규직 취업을 지원하는 채용연계 교육사업으로 협회는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EMS분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24년 민간기업 맞춤형 매력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EMS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된 교육 수요조사를 반영했다. EMS 개요 및 설계·시공, EMS 소프트웨어 구현, EMS 운영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교육 등 에너지효율화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EMS분야에서 다년간 현장실무를 경험한 기업임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EMS분야 채용 수요기업들과 매칭돼
친환경에너지 선도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내 취약시설의 에너지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한난은 8월12일 수원시청에서 김부헌 한난 부사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및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수원시 내 에너지이용 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효율 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난 열공급지역인 수원시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컨설팅 시행 △에너지이용 환경개선이 시급한 25개 시설 선정 △단열, 창호공사 등 에너지효율화 시공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은 지난 7월 한난이 수원시와 체결한 ‘한난 수원사업소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 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수도’라는 수원시의 브랜드에 걸맞게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고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게 되며 에너지분야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사회적 기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9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3,005억원 △영업이익 1조3,873억원 △당기순이익 6,6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의 경우 국제유가 하락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전년 같은시기 대비 하락했으며 평균기온 하락과 산업용 수요 증가로 도시가스 판매물량이 47만톤가량 증가했음에도 발전용 판매물량이 큰 폭 하락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 7,570억 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작년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요인 △천연가스 용도별 원료비손익 △입찰담합소송 승소금 896억 등의 소멸로 작년 상반기보다 5,939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이자비용 등 영업외손익이 큰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돼 작년 상반기보다 5,875억원 증가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영업실적은 작년 상반기 영업이익의 차감요인이었던 일회성 비용들이 해소되면서 정상화된 측면이 있다”라며 “그러나 8월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료비 요금이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치고 있어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8월8일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이 LNG벙커링 전용선 ‘블루웨일호’를 활용해 국내최초 컨테이너선에 ‘벙커링 동시작업’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주요항만에서 이뤄지고 있는 LNG벙커링 동시작업은 화물 하역중인 선박에 LNG연료를 공급하는 작업이다. 연료공급을 위한 추가 정박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LNG벙커링 사업 필수조건이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지난해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서 석탄을 하역중인 벌크선에 LNG벙커링 동시작업을 성공한 바 있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사전 협조를 거쳐 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에서 블루웨일호에 LNG를 싣고 이동해 부산신항 5부두에서 컨테이너를 하역중이던 ‘CMA-CGM VISBY’호에 약 300톤의 LNG를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공급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동시작업 성공으로 한국엘엔지벙커링이 LNG 벙커링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LNG벙커링을 활성화해 국내 해운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고 국가항만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업은 프랑스소재 세계3대 해운사 ‘CMA-CGM’가 LNG벙커링 동시작업을 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8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에너지절약계획서 운영규칙 제·개정 및 폐지 시 운영기관이 주무부처 장관승인을 얻도록 했으며 건축기준 완화를 적용받을 때 작성하는 신청서의 제출단계를 앞당겼다. 또한 단열재 열전도율 측정방법과 관련해 실제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험방법을 반영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제6조(건축부문의 의무사항) 1에서 기존 KS L 9016(보온재의 열전도율 측정방법)외에 KS L ISO 8301(단열-정상상태 열저항 및 관련특성 측정-열류계 시험장치) 또는 KS L ISO 8302(단열-정상상태 열 저항 및 관련특성 측정-보호열판 시험장치) 등이 추가됐다. 단열재 통합인증인 KS M ISO 4898 개정 시행이 본격화돼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는 단열재산업과 관련해 PF(페놀폼), EPS, 우레탄, XPS 등 단열재는 이미 시장에서 KS L ISO 8301 또는 KS L ISO 8302 등에 따라 열전도율을 측정해왔으므로 현실부합화 차원에서 관련 규정에 반영하고자 개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제18조(완화기준의 신청 등)를 개정해 별표9 에 따라 녹색건축인증이나 제로
사단법인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의11(냉매회수업의 등록)에 따라 냉매관리기준을 준수해 냉매를 회수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29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으로 냉매회수업 등록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냉매회수업 등록 시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9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냉매회수업을 등록하고자 하는 자 중 기술인력 자격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기술인력으로 등재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된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교육대상자를 경력에 따라 5일 과정과 14일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린나이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인해 4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인천 청라국제도시 임시대피소에 인덕션 및 전자레인지 등 자사 전기제품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8월1일 오전 6시15분쯤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화재가 발생해 23명이 다치고 차량 140여대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전체 14개동 1,581세대 중 5개동 480여세대 전기와 수도가 끊겨 400여명의 주민들이 청라1동,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경명초등학교, 청람중학교 등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이용하고 있다. 임시대피소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에서 마련된 구호물품이 지원됐으며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생필품과 가전 등의 부족으로 여러 불편사항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조리시설이 전무한 임시대피소에는 전기레인지나 전자레인지처럼 간편하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조리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행정복지센터나 학교 내 비치돼 있던 제품들을 사용하거나 자원봉사자들이 개인적인 물품을 가지고 와서 사용 중에 있었다. 이에 따라 린나이는 자사 1구 인덕션 및 전자레인지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지원해
‘당신의 온전(溫電)한 습관’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는 린나이는 최근 프리미엄 인덕션 RBI-H4200AG의 기능들을 소개하며 온전한 습관을 만들어 가는 모습들을 광고 영상에 담아내 주목받고 있다. 린나이는 최근 ‘당신의 온전한 습관’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광고영상이 업로드 10일만에 총 35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63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의 핵심키워드는 ‘나에게 온전한 습관이 생겼다’이다. 린나이 프리미엄 인덕션의 대표적인 기능인 △무브펑션(Move Function) △17단계 화력조절 등을 통해 주방에서 새롭게 생긴 일상적인 습관에 대해 시리즈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조리용기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오토 브릿지(Auto Bridge)기능과 사용 중 조리용기를 옮겨도 적용한 설정이 그대로 이동되는 무브펑션(Move Function)기능은 움직임이 자유롭다라는 이미지를 활용해 춤으로 표현했다. 또한 4버너 ALL 3.4kW의 고출력 대화구를 탑재해 많은 양의 요리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17단계 화력조절기능은 이퀄라이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조작부를 활용해 소리로 표현해 전달력을 높였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0년 국내 풍력설비보급이 18.3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규모있는 해상풍력 경쟁입찰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해상풍력 보급의 새로운 이정표가 제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지난 8월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상풍력 업계간담회’를 개최해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이하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해상풍력 개발·제조기업 △발전공기업 △유관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발언 △로드맵 발표 △업계의견 청취·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로드맵은 지난 5월 발표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공급망 강화전략’ 발표에 따른 실행계획으로 지난 7월 발표된 산단태양광 활성화방안에 이은 후속정책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풍력경쟁 입찰시기가 기존 4분기에서 2분기로 변경됐으며 필요시 4분기에 추가 입찰공고가 추진된다. 입찰공고 물량은 내년 상반기까지 약 7~8GW 규모다. 입찰평가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차로 비가격지표를 반영해 공고물량의 120~150% 범위에서 대상을 선정한 뒤 가격경쟁을 진행해 1차평가점수와 가격점수 합계득점이 높은 순으로 최종선정할 예정이다.
MICE 1호 상장기업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은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700개 사와 2,000여개 부스로 구성된 대규모 행사로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설, 건축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건축 전시회인 ‘코리아빌드’를 비롯해 △공간디자인페어(인테리어) △호텔페어 △NextCon(스마트건설&친환경기술)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전 등 총 4개의 전시가 동시에 개최됐다. 건설, 건축 관련산업이 모두 모인 이번 전시에서는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신시장 형성을 통한 신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정책이 반영된 산업별 특별관 개최가 눈에 띄었다. 이중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전’은 교육부의 ‘2024~2028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기획돼 학교시설의 지속가능성과 건물 생애주기 등을 고려한 최신 정보를 전달했다. 세미나분야에서는 2024 NextCon의 ‘스마트건설 창업 세미나(Start Con)’와 ‘중대재해처벌법 세미나(Edu Con)’가 주목됐다. 국내 건설기술
글로벌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시장을 선도하는 윌로그룹(회장 겸 CEO Oliver Hermes(올리버 헤르메스))은 8월9일 파이낸셜타임즈, 독일 온라인 통계 플랫폼 스태티스타(Statista) 등이 선정하는 ‘유럽 기후 리더 2024’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와 스태티스타는 탄소 감축을 진행 중인 수백여개의 유럽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탄소 배출의 투명한 관리를 비롯해 절감 노력 및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충실한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유럽 기후 리더’를 선정했다. 올리버 헤르메스 윌로그룹 회장 겸 CEO는 “이번 유럽 기후 리더 선정을 통해 윌로그룹이 옳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것은 물론 기후 보호에 앞장서는 유럽의 리더 기업으로써 공식 인정받았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탄소 감축은 윌로그룹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전략의 주요 목표이며 창조, 배려, 연결이라는 전략을 바탕으로 윌로그룹은 지속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세계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은 윌로 그룹의 원동력으로 기업 전략보다 더 중요한 가장 상위 전략”이라고 밝혔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형)는 지난 8월6일 경기도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경기도 유망에너지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유망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에너지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상분야는 △태양광 △풍력 △수소 △산업 △건물 △수송효율 혁신 △지능형 전력망과 에너지 저장 등 16대 에너지중점기술분야이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인증현판·인증마크 등의 사용권한을 부여받고 최초 인증기업 맞춤형 지원(최대 2,200만원)을 받는다. 경기도 유망에너지기업에 선정된 미코파워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TUCY’를 제조하고 있다. 연료전지발전은 탄소·환경규제물질배출량을 줄이며 공간부가가치를 창출해 생활인프라에 밀접한 에너지원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전기차·AI 등 첨단산업 발전으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솔루션으로 각광받는다. 미코파워의 연료전지 타입인 SOFC는 연료활용성을 바탕으로 유기성 폐자원인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에서 발행하는 가스를 활용해 RE100 달성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8월1일 사회복지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관리자·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토관리원,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협업으로 마련됐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계자들은 국토관리원이 운영하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www.sfms.or.kr)’을 통해 회원가입이나 사전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시설물 안전조치 요령, 안전 관련 제도, 책임보험, 전기·가스 사고사례, 안전관리계획서 등 4시간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 영상을 모두 시청하고 학습성취도 평가를 마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안전전문기관들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31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화태대교에서 특수교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량은 케이블을 이용해 상판을 공중에 매단 형식의 교량으로 현수교와 사장교가 주를 이룬다. 국토관리원은 2008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전국 국도상의 33개 특수교량에 대한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특수교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며 초기 대응반 출동, 위기 경보 수준별 대응, 피해수습 및 복구 활동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지하공간의 대규모 화재로 재산상 피해와 함께 지하실에 있던 전기 비구조요소의 소실로 인해 주민들이 전기공급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축물이 화재에 일정 수준으로 견뎌낼 수 있는 내화설계에 대해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축물의 전소가 아니더라도 건축물의 비구조요소에 의해 건물 사용자나 거주자 등이 치명적인 인명손실이나 부상, 재산피해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비구조요소 단열재료 품질안전기준 규정 강화 필요 정부를 비롯한 연구기관, 산업계 등 업계는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있으나 실제 비구조요소에 대한 화재안전성 확보 방안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올바른 건축법령에 따른 난연성능 품질적용과 화재안전기준 등에 화재발생 시 위협이 될 수 있는 비구조요소 단열재료에 대한 품질안전기준이 명확히 규정될 필요가 있다. 건축물 비구조요소는 건축물이 구조체에 부착되는 건축 비구조요소뿐만 아니라 기계, 전기, 소방 등의 비구조요소와 비구조부재 등을 의미한다. 기계 비구조요소의 단열설계 대상은 △스프링클러시스템 △소화배관 △플렉시블 SP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용성)는 7월31일 한국생태관광협회(부회장 주선희)·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미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생태계서비스 기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조례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환경학습도시 서울’의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역환경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생태관광협회는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으로 자연자원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생태계서비스 가치 확산 및 생태관광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인천광역시 환경교육 조례에 의해 지정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역환경교육 통합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 내 환경교육 네트워크 확대와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기관은 생태계서비스 기반 환경교육 활성화에 있어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생태계서비스 기반 환경교육 사업 협력 △관련 분야 정보공유 및 인적 교류 확대 △보유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촉진 및 정보공유 △환경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협의하고 공유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오는 8월6일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지역온실가스 통계산정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주도 상향식 탄소중립실현 지원을 위해 구성됐으며 지역온실가스 통계산정을 위한 협력·업무교류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지역맞춤형 탄소중립이행을 지원한다.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각 지자체는 작년 4월 수립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지자체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자체 기본계획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신뢰할 수 있는 온실가스통계가 반영돼야 한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통계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 조사·통계산정방법론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체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17개 광역지자체 탄소중립센터간 지역 온실가스 종합관리체계 구축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초자료조사체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지자체 통계산정역량 강화교육·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이 지역별 맞춤형 탄소중립전략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31일 건축물 부실 점검을 예방하기 위한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 해설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문화·집회·판매·종교시설 등 다중이용 건축물은 3년 주기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점검기관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국토관리원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건축물 관리점검 결과에 대한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된 해설서는 점검기관 기술력을 높여 부실 점검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설서는 건축물 항목별 점검기준·방법·절차 등을 사례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건축물 점검 결과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주 나타나는 실수도 유형화해 제시하고 있다. 해설서는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의 ‘기술자료실’과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 누리집(www.blcm.go.kr)의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해설서를 건축물 점검 수준 향상 및 부실 점검 예방을 위한 교육 때도 활용할 계획이다.
LX하우시스(사장 한명호)는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코엑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휴가시즌 부분시공 및 가을 이사·혼수철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섰다.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8년째 이어오고 있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올해에는 관련기업 약 700개사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며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LX하우시스는 창호·중문·바닥재·벽장재·키친·바스·도어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모델하우스 전시공간 및 20여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 창호업계 처음으로 창틀이 거의 안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한 창호 ‘뷰프레임’과 대리석 룩(Look) 연출 ‘에디톤 컬렉션’ 바닥재 및 벽장재, 주방가구 ‘셀렉션 5’, ‘디아망’ 벽지 등 인기 제품들로 꾸며진 모델하우스 거실과 주방 공간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LX하우시스의 관계자는 “여름 휴가시
LH(사장 이한준)는 7월31일 3기 신도시 중 입주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지구의 선 교통 후 입주 실현을 위해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7월30일 입찰공고해 연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인천계양지구 벌말로, 부천대장지구 오정로 등 7개 노선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찰 공고하는 경명대로 확장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에서 국도39호선(벌말로)까지 인천 및 부천을 통과하는 경명대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금액 270억원 규모의 도로 및 교량 확장공사로 인천계양지구의 주간선 기능을 강화하며 계양IC 접근성과 인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공사기간은 2024년 12월 ~ 2027년 12월(36개월)까지이며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긴급입찰 방식이 적용된다. LH는 3기 신도시 선 교통 후 입주 실현을 위해 설계단계에서 지적 오차해소, 약 6개월 사업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사업 개선안을 경명대로 확장공사에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이번 시범적용 결과는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도로사업에 전면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