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도리의 자동청소기능과 강제급배기 제연기술을 적용한 공기순환기가 2번째 조달 우수제품 지정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기술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10월31일 조달청(청장 임기근)으로부터 ‘자동청소 기능과 강제 급배기 제연기술을 적용한 공기순환기’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았다.센도리는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관련 조달 수주 실적이 매년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강소기업으로서 이번에 2번째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센도리는 1995년 창업 이래 공조장비 제조업과 에너지 융복합 기술개발 및 국책과제 R&D 수행 등 엔지니어링 역량과 10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갖춘 기술 특화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 내부의 소모성 부품인 필터 등을 별도의 유지관리 없이 반영구적 사용을 가능케 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없는 센도리만의 유일한 차별화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수년간 기술개발과 지적재산권을 취득해 가며 이번 우수조달물품 기술을 완성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인정받은 센도리의 공기순환기는 ‘필터먼지 자동청소시스템’을 통해 프리필터의 먼지 제거
가변풍량 조절시스템 전문기업 서진공조(대표 김혜인)가 항공기 공항 계류 중 냉난방을 위해 다량의 항공유가 소비되는 보조엔진을 대체해 CO₂, NOx 및 미세먼지 배출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히트펌프식 항공기 냉난방공급장치 시스템(PCA:Pre-Conditioning Air system) 개발에 나선다. 서진공조는 최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도 기계장비기술개발사업인 ‘Low GWP 냉매적용 히트펌프식 고효율 항공기 PCA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돼 참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냉동공조인증센터, 아주대학교와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무 서진공조 회장은 킥오프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서진공조의 기술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에너지결합형 공조산업으로 완성되고 있다”라며 “고객이 먼저 찾는 가변풍량조절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1981년 설립된 이후 안정된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신정장동력 발굴과 기술개발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신성장동력이 될 PCA와 같은 신제품, 신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R&D를 통해 좋은 기술이 개
친환경 냉매 핵심소재 선도기업 와이엠레미(대표 박세진)는 최근 투자연계형 과제 ‘친환경 혼합냉매 핵심소재 CF₃I 생산기술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와이엠레미는 지난 2020년부터 4년동안 전기자동차용 히트펌프시스템 적용을 위한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과제인 ‘xEV용 탄화수소계열 혼합냉매 및 적용기술’ 최종 결과물로 혼합냉매인 ‘R290+CF₃I’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2021년부터 시작된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차세대 대체 냉매 및 고효율 냉난방기기 통합 운영시스템 개발’ 과제에서는 R410A 대체냉매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VRF 가전과제에서 1단계(2021~2023년) 조기 성과로 혼합냉매 핵심원료인 CF₃I의 Bench Scale 합성 및 정제 원천기술이 확보하면서 민간으로부터 60억원 투자 유치와 동시에 이번 국책 과제평가에서 투자연계형 ‘친환경 혼합냉매 핵심 소재 CF₃I 생산기술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신뢰성 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앞으로 2년6개월간 생산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혼합냉매 핵심소재 개발 과제의 최종목표로는 와이엠레미 경주공장에 2026년말까지 연간 50톤 규모 파일롯공장을 건설하는 것
효성중공업이 IE5(울트라프리미엄)급 EC팬모터를 10월31일 론칭했다. 지난 2년간 연구개발 끝에 창원공장에 EC팬모터 생산라인을 구축, 10월30일 양산제품 초도물량이 출고됐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임펠러 사이즈 7종과 EC모터 4종이다. 임펠러는 Ø315, Ø355, Ø400, Ø450, Ø500, Ø560, Ø630 등이며 EC모터는 2.7kW, 3.3kW, 5.5kW, 7.0kW 등이다. 효성중공업은 건물공조용, 급식실, 전산실, 데이터센터(DC) 등을 중심으로 EC팬모터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납기‧A/S‧영업망 강점 EC팬모터는 적용처에 따라 공조기 및 환기장치 등 시장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에너지효율, 신뢰성, 안정성이 중요한 DC나 제로에너지빌딩(ZEB) 등에 적용되는 고성능 제품은 글로벌 대기업제품이 주류다. 모터는 기계설비‧생산설비‧가전제품 등 사용되지 않는 곳이 거의 없어 국내 총 전력사용량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소비량이 크므로 모터효율 1% 향상만으로도 국내 총 전력사용량이 0.5% 절감되는 만큼 고효율 모터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소비효율 91.7%인 IE3(프리미엄)급
화성시 소재 뿌리기술전문기업 월딘(대표 최승용)은 반도체 클린룸용 FFU(Fan Filter Unit)에 장착되는 원심후곡형 임펠러(Centrifugal Backward Impeller)를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일체형 성형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품은 SK, S전자 등 반도체생산라인에 성공적으로 공급했으며 최근 G사의 공기청정기용 특수 송풍팬까지 개발, 납품해 주목받고 있다. 월딘이 개발에 성공한 원심후곡형 임펠러는 상·하판과 블레이드 입체구조로 제작됐다. 기존에는 주로 금속으로 다수의 부품을 생산해 용접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중량이 무겁고 조립오차로 인해 소음, 진동 등 품질상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월딘은 플라스틱 소재로 One-shot injection Molding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성공한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글로벌 선도업체 수개사 정도만 가능한 고난이도 기술로 평가받고 있어 월딘의 기술개발에 관련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전략의 중심, 공기조화기 산업 산업용 공기조화시스템시장은 고도의 청정환경을 요구하는 반도체 생산라인의 클린룸시스템을 중심으로 동반 성장해 왔다. 클린룸시스템은 산업의
데이터센터(DC) 리퀴드쿨링(액체냉각)분야 글로벌 선두주자인 리퀴드스택(LiquidStack)이 최근 세계적인 투자기업 타이거글로벌(Tiger Global)로부터 2,000만달러(약 277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LiquidStack 시리즈B 펀딩 총액은 3,500만달러(약 484억원)에 이르렀다. LiquidStack은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제조역량을 확장하는 한편 액체냉각인 DLC(Direct Liquid Cooling) 및 액침냉각 제품군 로드맵을 확대할 것이며 연구개발(R&D) 운영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타이거글로벌은 전 세계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스포티파이 등 주요 글로벌기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 고성능 컴퓨팅과 AI지원을 위해 요구되는 전력 및 냉각수준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DC 열관리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연구기업 델오로그룹(Dell’Oro Group)에 따르면 DC 리퀴드쿨링시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주류로 자리잡으며 향후 5년 동안 시장가치가 150억달러(약 20조7,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리퀴드스택은 업계에서 가장 진보
경진부로아는 1983년 설립 이후 40여년간 송풍기와 공조기기만을 전문으로 취급해 온 기술기업이다. 송풍기, 냉난방용 송풍장치, 집진기, 고속열차송풍장치, 루프팬, 에어커튼 등 모든 제품에 대해 금형제작부터 가공, 조립, 성능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자체기술로 진행하고 있다. 경진부로아는 산업발전과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거 은탑산업훈장과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경영혁신과 R&D에 집중한 결과, 캐나다, 일본, 중국, 태국, 사우디, UAE, 브라질 등 14개국과 거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R&D와 고객사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DC시장, EC팬모터시장 성장 견인 최근 데이터센터(DC) 냉각시스템 주류시장을 이루고 있는 공랭식 FWU(Fan Wall Unit)은 EC팬모터가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C팬모터는 높은 에너지효율을 제공해 탄소배출 절감에 기여하며 전력소비를 줄여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변속이 쉬우며 소음‧진동이 적어 다양한 작업환경에 적합하다. AC대비 긴 수명으로 유지보수 비용절감도 강점이다. 최근 DC는 높
지열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 ‘딥코일 300’ 기술·장치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KRC) 2024 하반기 신기술 인증을 획득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서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KRC 신기술은 건설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중소기업의 우수혁신기술을 선정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상생·협력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신기술로 선정되면 공공기관별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서를 받게 되며 제품·기술의 수의계약 진행이 가능하다. 열교환 면적 확대·열교환용량 증대 ‘혁신’ 딥코일300은 200~300m 고심도에 설치가능한 4관식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로 2관식 지열 지중열교환기보다 열교환면적이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열교환용량 또한 1.8배 이상 크게 증대됐다. 기존 지중열교환기는 밀도가 0.93~0.97g/cm³인 고밀도폴리에틸렌 소재로 물보다 작아 지열공 내부에 채워진 지하수로 인한 부력발생으로 설치한계가 있었으며 지열공당 열교환용량이 3RT 내외로 작았다. 딥코일300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열교환코일관 비중을 높여 지열공 내부 지하수로 인한 부력을 없애기 위해 비중이 큰 주물로 제작된 하중밴드를 결합해 3
최근 AI기술 발전과 함께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DC) 열관리, 이른바 ‘쿨링’시장에 국내외 냉난방공조(HVAC)기업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HVAC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기업 중 하나인 캐리어에어컨도 고효율 칠러플랜트 제품들에 AI, IBS(빌딩자동화) 등의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한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에너지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 세미나를 시작으로 DC에 특화된 쿨링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고효율 칠러플랜트 제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 구성과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DC 쿨링 솔루션은 각 DC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며 DC 에너지효율지수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저감 설계가 적용돼 운영데이터 가시화 및 분석을 통한 고효율 최적화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가장 효율적인 칠러와 펌프, 냉각탑, 프리쿨링 열교환기 사이즈 등을 제안하며 시스템 제어 전략을 종합해 센터별, 건물별 맞춤형 설계를 실현시켰다. 운영부하조건에 따라 전력과 냉각설비를 최적화하는 모니터링기능도 적용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BLDC 모터 적용 정풍량 욕실 환풍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환풍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정압 욕실 환풍기 ‘세레나(SERENA)’ △정풍량 고정압 욕실환풍기 ‘파스칼(PASCAL)’ △올인원 복합 환풍기인 힐로아 (HILLOA) △실내 무덕트형 환기 제품인 벽부형 ‘에어큐빅(AIRCUBIC) W’ △천정카세트형 ‘에어큐빅(AIRCUBIC)-C’ 등을 출시했다. 신제품 중정압 욕실 환풍기 ‘세레나(SERENA)’는 콤펙트한 사이즈에 편안한 저소음의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기본에 충실한 욕실 환풍기로 기존 중저층의 기축 주택에 설치된 제품의 교체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며 작지만 강한 흡입력이 특징이다. 정풍량 고정압 욕실환풍기 ‘파스칼(PASCAL)’은 저전력 고 효율의 BMC BLDC모터를 적용한 제품으로, 아파트 등 고층 건물의 배관 정압에 상관없이 항상 강력하고 일정한 풍량(100CMH)으로 안정된 배기성능을 유지해 쾌적한 욕실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소비전력이 7W 수준으로 기존 AC제품(35W 이상)대비 5배 이상 전력절감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도 32dB(A) 수준으로 업계
냉동공조 전문기업인 에이알시스템(대표 한상모)이 본격적으로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시장공략에 나선다. 에이알시스템은 최근 미국에 본사를 둔 액침냉각 글로벌 리더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및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액침냉각 솔루션 'ICEraQ SX' 시리즈 공급을 개시했다. GRC는 2009년 설립됐으며 미국 오스틴에 본사와 연구소를 둔 액침냉각솔루션 글로벌리딩기업이다. 액침냉각 기술에서 25개 이상의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인도, 중국에 생산기지와 영업팀, 기술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DELL, Intel, Unicom Engineering과 글로벌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맺고 DC에 대한 지속가능한 전문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업 및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DELL, HPE, Supermicro와 같은 글로벌 서버장치 공급기업뿐만 아니라 칩셋 공급기업인 Intel, NVIDIA, AMD와도 글로벌 협업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DC용 액침냉각솔루션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최근 마켓트렌드는 HPC환경 DC에서 사용되는 서버밀도에 따라 냉각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도리는 지난 1월 지열히트펌프의 효율을 향상시킨 신기술인 ‘냉온열원이 분리된 심정을 활용한 지열히트펌프시스템 기술’로 최근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기술인정으로 국가기관·지자체 우선구매 추천과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대상 성능인증 대상 심사 시 가산점 부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은 지하를 구성하는 토양, 암반, 지하수가 가지고 있는 열을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지표면에 가까운 땅속 온도는 10~20℃ 정도로 연중 일정하게 유지돼 냉난방·급탕에 활용되고 있다. 기존 개방형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은 냉온열원이 동일한 심정을 활용함에 따라 열배출이 제한돼 소비전력이 증가해 시스템효율이 감소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시스템 추가설치가 필요해 운영 및 ㅣ유지비와 초기투자비 상승원인이 됐다. 센도리는 성능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운전 중 효율저하를 방지하며 기존 시스템보다 높은 효율을 유지하는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했다. 냉온열원이 분리된 심정을 활용한 지열히트펌프시스템 기술은 냉온열원 심정이 분리돼 히트펌프에 공급한 지하수와 회수한 지하수가 섞이지 않아 지하수 온도가 변하지 않
불소계온실가스(F-gas) 정제 재활용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다. 지정서 수여식은 9월25일 코리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진행됐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녹색산업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환경기업을 발굴해 중점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환경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F-gas 정제·재생·파괴 대표기업 오운알투텍은 불소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폐냉매 교차오염 고순도 분리정제 플랜트기술을 기반으로 안정된 고순도 정제재생 냉매 공급 및 파괴처리, 국내·외 탄소배출권 외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현장 및 건물의 공조설비 혹은 폐자동차, 에어컨·냉장고 폐기 시 회수되는 냉매는 충전량의 25~30% 수준이다. 환경적으로 회수·처리하지 않고 대기로 방출된 폐냉매량은 이산화탄소 환산톤 3,800만톤 이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출되는 폐냉매를 회수·재활용해 연간 온실가스 46만톤 저감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폐냉매 회수 & 재처리사업이 오운알투텍의 주력사업 중 하나다. 현재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 플랜트, 냉매 대용량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엣지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icro Datacenter)’ 솔루션을 제안한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디지털전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전 세계 엣지지출가이드에 따르면 엣지컴퓨팅에 대한 전 세계 지출은 2024년 2,3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2023년대비 15.4%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엣지컴퓨팅은 데이터를 중앙서버가 아닌 사용자 가까운 곳에서 처리함으로써 실시간 데이터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네트워크 지연시간을 줄여주며 클라우드 기반 처리에 비해 신속한 대응을 제공한다. 특히 분산형 데이터처리를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서 큰 장점을 발휘한다. 이러한 기술은 제조업, 헬스케어,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엣지컴퓨팅 환경에서 데이터를 중앙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데이터센터(DC)인 마이크
베이어레프 코리아(Beijer Ref Korea, 대표 최성호)는 9월22일 설립 1주년을 맞이해 대성마리프의 흔적을 완전히 탈피하고자 사명 ‘DS Beijer Ref Korea’를 ‘Beijer Ref Korea’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2023년 9월22일 대성마리프 냉동사업본부를 인수하며 한국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1년간 스웨덴 본사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작업구조 및 생산혁신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에 설립 1주년을 맞이해 ‘DS Beijer Ref Korea’라는 법인명에서 ‘DS’를 떼어냄으로써 글로벌그룹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스스로 부여하며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1주년을 기점으로 SCM REF Korea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채택한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이탈리아에 위치한 SCM FRIGO는 CO₂ 냉매기술에 집중해온 Beijer Ref AB의 일원으로 그룹 내 친환경 냉동기술의 선두주자다. SCM REF라는 브랜드는 Beijer Ref그룹 내에서도 품질을 인정받는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번 9월22일 1주년과 맞물려 9월25~27일 한국국제냉난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힘펠몰’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월12일 밝혔다. 힘펠은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화해 더 나은 환기가전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환기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쇼핑몰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9월23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시 1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기존 회원에게는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새롭게 단장한 힘펠몰에서 다양한 환기가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힘펠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들의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환기가전을 선물로 제안했다. 최근 추석 명절 효도 선물로 생활가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내공기질(IAQ) 개선에 필수적인 시스템환기, 쾌적하고 따뜻한 욕실 환경을 제안하는 복합환기가전 휴젠뜨, 현관에서부터 먼지, 오염물질을 관리하는 현관청정시스템, 드레스룸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빌트인 제습기 등을 제시했다. 힘펠의 관계자는 "이번 힘펠몰 리뉴얼을 통해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환기가전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모바일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글로벌 냉난방공시장을 공략할 5개 제품이 본상(Finalist)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콘덴싱 에어컨 △나비엔3D 에어후드 △숙면매트 카본 △수처리 시스템 등이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적화’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SDA)에서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및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상을 선정하며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냉난방공조시장을 공략할 5개 제품을 출품해 전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표 제품은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NPF)’로, 연간 470만대 규모의 북미 메인 난방시장을 공략하는 야심작이다. 연소 배기가스로 가열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따뜻한 물로 공기를 데워 유해가스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건조하지 않은 쾌적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기술적 특징을 디자인으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하며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R&D 트라이앵글을 완성했다. LG전자는 중국 하얼빈공업대학교에서 현지시간 기준 8월31일 혹한에서 고성능을 구현하는 히트펌프기술 확보를 위한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CCAHR: Chinese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LG전자와 하얼빈공업대학교, 상해교통대학교, 시안교통대학교의 HVAC기술 핵심 연구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중국 하얼빈과 모허(漠河)에 새로운 연구시설을 운영하며 강력한 성능과 신뢰할 수 있는 HVAC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알래스카와 올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 이어 중국 하얼빈에 세 번째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구축함으로써 북미, 유럽에 이어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주택 구조 등 환경까지 고려한 차세대 히트펌프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했다. 알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가전명가로서 지난 수십여년간 쌓아온 고객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계승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인 ‘2030 미래비전’에 맞춰 일관성 있는 변화와 도약을 추진해 나가는 가운데 시장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LG전자는 8월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인베스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조주완 CEO 외에도 김창태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 이삼수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HVAC(냉난방공조), webOS 콘텐츠·서비스, 구독 등 주요 사업 육성을 책임지는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함에 있어 그 경과와 계획을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 시장과 소통하며 보다 투명하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다. LG전자는 미래비전 발표, 주주총회 등에 이어 이번 행사에 이르기까지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사업 책임자가 직접 시장 및 이해관계자 소통에 나서고 있다. 포럼에서 조주완 CEO가 나서 2030 미래비전 발표
kt cloud(대표 최지웅)는 데이터센터(DC) 열관리기술인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검증(PoC)를 완료했다고 8월12일 밝혔다. 최근 AI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고집적‧고성능 서버이용이 증가하며 DC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kt cloud는 DC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저전력‧고효율 차세대 냉각기술인 액침냉각 기술검증을 진행해왔다. 액침냉각은 비전도성 액체에 IT장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냉각방식이다. 기존에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대비 높은 열전도율을 가지며 낮은 전력소비를 가능케한다. kt cloud 액침냉각은 배관연결이 필요한 일반적인 액침냉각과는 다르게 배관연결 없이 독립적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기존 서버실 내 시스템과 호환돼 편리하게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검증을 통해 기존 공랭식대비 △서버실 유틸리티 전력량 58% 이상 절감 △서버팬 전력량 15% 이상 절감 △서버실 면적 70% 이상 감소 △팬소음 없는 환경 조성 △열교환효율 상스응로 서버수명 연장 등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했다. kt cloud는 앞으로 DC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D2C(Direct to c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