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공조분야 대표기업 (주)케이프로텍(대표 신창군)은 ‘팬 터미널 유닛을 적용한 등압식 바닥취출공조시스템’으로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며 최근 민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관급 프로젝트에서도 다수의 적용 실적을 보유함으로써 바닥공조시스템분야 1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UV램프로 실내 공간 살균 케이프로텍은 바닥취출구(Fan Turminal Unit)에 실내 공간의 살균, 소독 및 탈취가 가능한 공간살균유닛을 일체화한 유닛을 개발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간살균유닛은 바닥취출유닛 취출부에 일체형으로 설치돼 악세스 플로어 하부 챔버에서 흡입되는 공기 또는 실내측에서 흡입되는 공기가 공간살균유닛을 통과하면서 1차적으로 253.9nm 파장의 UV램프를 통해 살균이 이뤄진다. 광촉매 방식으로 생산되는 하이드록실 라디칼(OH)을 실내 공간에 방출해 살균, 소독 및 탈취를 하게 된다. 하이드록실 라디칼은 현존하는 물질 중 불소 다음으로 살균, 소독 및 오염물질 분해능력이 뛰어나며 오존, 염소, 불소와 달리 인체에 무해한 특성을 갖고 있다. 공간살균유닛은 박테리아, 곰팡이, 포도상구균, 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최근 팬데믹 이슈를 불러일으킨 코
삼양발브종합메이커(대표 양경삼)이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유량제어 스마트밸브와 이를 이용한 유량제어시스템’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밸브전문 제조기업으로서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자동밸브를 생산하며 △건축 △산업 △설비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낌없는 기술투자를 바탕으로 자체 밸브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오랜 경험을 통해 국내·외 건축, 발전, 산업플랜트용 밸브류 설계 및 제작기술을 축적했다. 최근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유량분배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 에너지소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냉난방시스템의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절감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BEMS와 연동한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최적의 유량분배를 구현할 수 있는 밸브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가 개발한 VERI(Variable Energy Regulation Instrument) SMART VALVE는 건축물의 냉난방을 위한 시스템 내에서 열량의 유량 및 배관 내 차압을 제어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건물관리자에게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대표 안창엽)이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내진전용 Seismic Solution Joint(SSJ)’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1984년 설립된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은 기계설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로 30년 이상 활동, 성장해왔으며 보다 안정적인 고효율 piping syste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 및 제품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제품의 안정성 및 우수한 품질생산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며 국내 KC인증, ISO품질인증, 이노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성능인증, 각종 제품별 Cycle Test 10만회 등 수많은 인증 및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UL인증, NSF인증, 내진테스트 시험성적서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Burj Khalifa 및 해외 주요 건설현장에 엔지니어링 및 우수제품을 납품해온 국내 유일의 세계적인 Expansion Joint 기업이다. 설비신기술상을 수상한 내진전용 SSJ 신축관은 열에 의한 직선변위뿐만 아닌 내진, 바람, 건물 E/J 등 배관의 각종 움직임에 따른 모든 방향(±600mm)의 변위를 흡
시스템벤트(대표 안정헌)가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지하주차장 미세먼지 제거 Smart ECO Ventilation System’으로 한국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1999년 설립된 시스템벤트는 ‘Total Solution of the Housing and Car Park Ventilation System’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환기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과 최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차장 환기와 관련된 FD Slim Fan 및 유인 Fan, 환기 겸용 제연 Fan, Sirocco Fan 등 다양한 환기용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설계 및 기술지원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mart ECO Ventilation System’은 지하주차장의 청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외기 오염물질 차단 △실내 오염물질 제거 △에너지절약 △ECO지하주차장 구현 등 4단계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외기의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가장 높은 시간에 출입문 차단을 통해 지하주차장 밀폐화 공간형성기술을 통한 외기오염물질 차단한다. 이어 전기집진기, 헤파필터를 내장 공기청정 유니트 및 국소 오염물질·세균 제거를 위한 선회류 공기청정 유인팬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인도네시아 야르시(Yarsi) 병원에 스마트 공기살균·청정장치를 공급하며 첫 수출에 성공했다. 또한 자카르타 도심전철에도 제품적용을 확정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어썸레이는 지난 11월18일 스마트 공기살균·청정장치 ‘에어썸(Airxome)’ 6대를 선적했으며 11월30일 야르시 병원 1등급 병실 6곳에 제품을 시공했다. 이번 수출은 KOTRA의 ESG사업인 ‘글로벌 공헌형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위해 해외 수요처에 제품을 기부하는 한편 국내 신기술기업에게는 해외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와 수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KOTRA와 어썸레이를 비롯해 건설중장비 전문제조기업 진성티이씨,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등이 참여한다. 중견기업인 진성티이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됐다. 진성티이씨는 3,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으며 굿네이버스는 어썸레이를 협력사로 선정, 기부금으로 스마트 공기살균·청정기기인 에어썸 6기를 구매해 야
스피폭스(대표 김용래)가 주택 온수난방의 에너지효율을 22% 향상시킬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파파야시스템’을 개발, 건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시장에 뛰어들었다. 1985년 설립된 이후 35년간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 케이스를 제조해 온 전문 소재부품회사인 스피폭스는 전 세계 콘덴서 케이스 시장점유율 약 55%를 차지할 정도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파파야시스템은 구멍이 뚫린 고순도(95%) 알루미늄판 양면에 특허기술을 획득한 특수 동도금과 부식방지 코팅을 처리한 망 형태의 친환경 건축자재다. 알루미늄과 구리의 뛰어난 열전도성과 강력한 부식방지 효과를 바탕으로 시공 후 난방에너지 및 난방비 절감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특히 롤(roll) 형태로 생산되는 파파야시스템은 기존 온수 바닥난방배관 위에 고르게 펼쳐 고정시키기만 하면 되는 탁월한 시공성을 갖고 있다. 실증 기반 녹색기술·성능인증 획득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바닥난방은 바닥에 설치된 파이프에 온수를 순환시켜 파이프를 시멘트 에워싼 몰탈을 데우는 방식의 난방시스템이다. 이때 몰탈층은 온수로 인해 열을 받아 데워지고 이로 인해 발산하는 복사열로 실내온도를 높인다.
실내공기환경 개선 전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가 학교에 적합한 열회수형 환기장치시스템을 제안하고 나섰다. 센도리는 열회수형 환기장치, 공기조화기의 제조·판매·시공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문건설업 △ESCO사업 △시설물 유지관리업 △엔지니어링사업 △광해감리업 △그린리모델링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신선한 외부공기를 열교환을 통해 공급하고 오염된 실내공기를 배출하는 에너지절감 환기장치인 공기순환기 △경부하 시간대 EHP로 축열조에 에너지를 저장, 최대부하 시간대에 냉난방시스템 에어컨을 가동하는 한국전력 인증 혼합축열 냉난방시스템 △최저 전기요금 시간대 잉여전력을 배터리에 축전하고 최대 전기요금 피크시간에 방전해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공급한다. 센도리는 열회수형 환기장치 관련 다양한 특허·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는 △먼지제거가 가능한 필터구조 △먼지제거기능을 구비한 공조장치 △회전개폐식 공조기용 댐퍼와 이를 구비하는 공조장치 △기밀성이 향상된 댐퍼일체형 브로아 장치 △댐퍼 송풍장치 △회전개폐식 송풍장치용 댐퍼 등을 획득했다. 인증으로 △환기장치 집진용 스크린필터의 먼지제거장치 신기술(NET)인증 △먼지제거장치가 적용된 공기순환기
한성인더스트리(대표 심규식)가 지난 11월29일 개최된 2021년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스마트 하이브리드 분배기’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성인더스트리는 1996년 가정용 통합온도조절시스템 브랜드 ‘ZIPS’를 출시한 한성시스코에서 2017년 분사해 공급·환수온도 감지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비례제어 바닥복사난방시스템 등을 개발·공급하는 등 가정용 온도조절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스마트 하이브리드 분배기는 기존 분배기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하자를 개선하고 구조·재료·현장적용성 혁신을 달성한 제품이다. 기존 분배기는 용접 및 에폭시 접합부 틈에 따른 누수발생, 금속원가의 잦은 변동에 따른 단가상승, 빈번한 방문하자보수 및 난해한 현장작업 등 문제를 안고 있었다. 스마트분배기는 복합소재 일체형으로 분배기와 밸브를 일체화해 용접·에폭시작업이 필요없어 누수하자를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또한 금속이 아닌 대체 복합재료를 사용해 원가절감, 내구성 향상, 친환경화, 경량화를 달성했으며 타사 난방시스템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카트리지 교체방식으로 비전문가나 비대면방식으로도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온수분배기의 크기를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의 ‘펌프내장형 고효율 대온도차 2단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가 설비신기술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반적인 흡수식 냉동기는 냉수 7~12℃, 냉각수 32~37℃의 온도조건으로 설계된다. 대온도차 냉동기는 이를 10℃까지 늘려 유량이 절반이 된다. 유량이 줄어들 경우 유체를 이송하는 배관 및 펌프가 크게 줄어들어 초기설비비와 운용비가 대폭 절감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온도차 냉동기를 쉽게 적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냉동기의 응축온도 상승에 따라 발생되는 성적계수 감소와 흡수식 냉동기의 저온냉수(5℃) 생산 문제에 있었다. 이에 따라 성지공조기술은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펌프내장형 고효율 대온도차 2단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를 개발했다. 냉동기+냉각탑 운전비 9% 절감성지공조기술은 다양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펌프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를 개발했다. 열교환기를 2단 구조 적용으로 냉방열량 17.6%, 흡열량 21.9%가 증가해 열전달 효율을 상승시켜 대온도차 흡수식 냉동기를 최적화시켰다. 또한 냉동기에 냉수 및 냉각수 펌프 및 배관, 밸브가 내재화돼 기계실 공간을 축소시켰으며 공장에서 100%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
금성풍력(대표 정형권)의 환기 및 제연기능을 갖는 벽부형 축류송풍기 ‘Smoky Wall Axial’로 설비신기술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기 및 제연기능을 갖는 벽부형 축류송풍기는 지하구조물의 환기가 주요역할이다. 지하공간은 화재 시 밀폐돼 있어 연기가 충만되기 쉬워 고온에서 구동 가능한 팬이 필요하다. 금성풍력이 개발한 Smoky Wall Axial은 300℃에서 120분 구동이 가능한 것을 인증받았으며 해외 선진국들의 제연용 팬대비 동급 이상의 성능을 갖고 있다. 군집제어가 가능하고 환기 및 제연 겸용으로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없이 벽체에 부착시공으로 시공이 용이성과 공간절약을 확보한 신기술 제품이다. KTC 인증…신뢰성 확보기존 송풍기들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제거할 수 없어 인명피해나 건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어려움이 크다. 국내 소방법률 규정에는 제연용 송풍기의 규격을 250℃에서 1시간 이상 운행되는 것을 규정으로 하고 있지만 금성풍력의 개발품은 300°C에서 2시간 구동으로 설계돼 규정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이를 위해 모터의 구리스와 베어링을 고온 구동을 위해 400°C에서 사용되는 구리스와 롤러베이링으로 교체, 내구성을 높였다. 특
하우덴은 1853년 설립 이후 조선해양 엔지니어링분야를 시작으로 발전, 화공, 정유 등 플랜트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 약 6,000여명의 전문인력은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압축기, 블로워(Blower), 팬(Fan), 회전형 열교환기(Rotary heater), 증기터빈(Steam Turbine), 수소압축기 등을 설계하고 제작, 납품하고 있다. 특히 수소압축기분야의 경우 70년 이상 사업을 진행하면서 역량을 쌓아오고 있다. 하우덴의 다이아프램 압축기(Diaphragm Compressor)는 수소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우덴의 얀 아도윈(Yann Ardouin) R&D Director를 만나 글로벌 수소산업 전망과 한국의 수소경제 전환가능성에 대해 들었다. ■ 글로벌 수소시장을 전망한다면 2021년은 예상했던 수준보다 빠르게 수소산업이 성장한 해였다. 세계 각국 정부는 수소를 에너지저장 및 운반체로서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훌륭한 보완책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지원과 다양한 기금이 조성됨에 따라 글로벌 수소산업의 성장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소사용기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해결 등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50년 탄소중립은 글로벌 의제화이며 이를 위해 120개국의 나라가 기후동맹에 가입하고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10일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도입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제도를 시작으로 2020년 공공건물 의무화, 2025년 민간건물까지 확대 적용을 통해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추구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면서 저엑서지 제품인 복사냉난방시스템 시공전문기업 에코에너다임(대표 김윤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에코에너다임은 정부의 주요 기관들이 지방이전하면서 저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의무인 다수의 관공서는 물론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건축물, 업무시설, 연구시설, 도서관 등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축물, 상징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초고층 건축물, 고급 리조트, 대형 전시장 등 다양한 건축물에 복사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한 국내 최대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주거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복사냉난방의 주택 적
장한기술은 다년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PVT 등 새로운 제품들을 연구 개발했다. 특히 건물에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는 솔루션에 대해 신기술 개발에 집중했으며 해외에서 독특한 신기술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디자인에 중점을 둔 Invent® 태양광패널 3종을 국내에 소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Invent® 디자인 태양광모듈은 패널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미적인 측면으로 태양광패널의 개념을 변화시킨 제품으로 △INVENT 디자인 패널 △Q.olor 태양광패널 △태양광 타일 Floor® 등 3가지 타입으로 출시했다. 미활용되는 태양에너지를 회수해 전기와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PVT도 국내 최초로 출시 및 상용화해 주목받고 있는 장한기술의 건물용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류경호 본부장을 만나봤다. ■ 새롭게 도입한 태양광패널은 어떤 제품인가기존 태양광패널은 미적 가치가 낮은 제품이지만 앞으로는 디자인 태양광패널이 일반화될 것이며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의 장점을 바탕으로 가정, 공공시설, 사옥 등의 벽과 지붕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멋진 디자인 오브제가 될 것이다. 먼저 소개할 제품은 ‘INVENT 디자인패널’이다. 태양광패널에 패턴
지하수 개발 전문기업 옥수개발(대표 이영일)이 수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이전인 2017년 지하수 활용 수열냉나방시스템을 희오빌딩에 적용해 수열냉난방시스템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류의 화석연료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혹한 등 실체를 드러내며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 전 부문에 대한 탄소배출을 제로(0)화하는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방향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2050년 탄소중립 달성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최근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 2개안을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정부에 제출했다. 시나리오에는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부문의 탄소감축방안으로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건물부문의 직접배출량 5,210만톤과 함께 대규모 화석연료 기반 발전으로 생산한 에너지사용을 통해 발생하는 간접배출을 고려한다면 건물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우리나라 탄소저감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나리오 상 건물부문에 확대적용할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에너지세이빙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는 최근 병원,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냉난방·환기·가습·공기청정 등이 모두 가능한 ‘폐열회수 에너지절감 천장형 공조기(이하 폐열회수 공조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공되는 건물은 공조기보다 시스템에어컨을 통해 단순하게 냉난방만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공기만을 순환하고 있다. 그러나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서는 오염물질을 필터로 거르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환기장치를 별도 설치, 가동해오고 있다. 이마저도 재실자가 운집된 공간에는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발생하고 쾌적성을 체감하기도 어렵다. 또한 지속적인 확산세를 기록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에어컨의 실내공기순환을 통해 전파될 우려가 있으며 지난 7월에는 5m 먼 거리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도 발표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코로나의 폐열회수 공조기는 전외기공조를 통해 오염된 실내공기를 신선한 외부공기와 빠르게 치환할 수 있으며 현열교환기가 적용돼 곰팡이 등 전열교환기로 인한 습기로 발생하는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냉난방·청정환기·습도…통합제어한국코로
이천시청(시장 엄태준)이 3년간에 걸친 개폐형 열차단 멀티필름시스템 설치를 지난 5월 마치고 무더위와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가을철을 보낸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청은 지상층 외벽이 유리커튼월로 구성된 9층 규모의 건축물로 하절기 직달일사 유입에 따른 실내온도 상승, 눈부심 현상 등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공무원, 민원인, 방문객 등이 불편을 겪어 왔다. 공공청사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냉방설비 가동 시 평균 28℃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론상 쾌적온도 범위이나 높은 기온 상태인 외부에서 활동하다 실내로 진입할 경우 시원함을 느끼기는 어려운 수준의 온도다. 이러한 상황에서 창측에 인접한 구역은 실내유입 일사로 인해 온도가 1~2℃ 높고 강렬한 햇빛으로 조도가 불균질한 경우가 많아 재실자들은 불쾌함을 느끼거나 실내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이천시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차단 특수필름을 설치를 추진했다. 해당 시스템은 개폐가 가능해 날씨·기온 등 외부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천시청의 관계자는 “2018년 검토당시 6층에 시범설치해 측정한 결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