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인한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각 국가들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온실가스 저감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미래산업의 기반시설로 인정받고 있는 데이터센터(DC: DataCenter) 역시 막대한 전력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대책마련을 고심 중이다. 유럽 주요국가들을 필두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력수요관리와 환경제재가 강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쿨링솔루션 개선에 적극적이다. 특히 IT장비 자체를 냉매에 넣어 냉각하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도입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11월1일 The RAUM 컨벤션에서 ‘데이터센터 신 냉각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초고밀도 컴퓨팅시스템을 냉각할 수 있는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기획기사에서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동향 및 해외사례를 살펴본다. DC 전력량 해소 ‘시급’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가운데 모든 산업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
에너지 세이빙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시회(HARFKO 2022)에 참가해 △가스식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 △농·축산용 복합 CO₂발생기 △저NOx버너 등의 제품을 출품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국코로나는 최근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서버 기술발전으로 인해 발열량이 증가하고 집적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수냉식 쿨링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액침냉각과는 다르게 액체에 직접 서버를 담그는 방식이 아닌 랙 안에 파이프가 설치돼 냉각용 액체가 흐르는 방식으로 서버가 만들어내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한국코로나의 수냉식 쿨링솔루션은 가까운 시일 내 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코로나의 가스식 외기조화기는 전기예열 및 EHP방식에 비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온수배관, 순환펌프 없이 가스배관만 설치함으로써 공사비용도 줄일 수 있다. 40℃ 이상의 고온을 실내급속 공급할 수 있으며 모바일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벽체형 항온항습기 ‘CoolW@ll’은 기존 패키지 항온항습기와 달리 유닛 외부케이스를 제거하고 전열면적을 확대해 냉각능력을 증대시켰다. 기류 유동경로 상의 압력손실을 최소화해 팬동력을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서 무인유통 솔루션 및 밀키트 쇼케이스, 바이오 콜드체인솔루션 등 고효율 냉동·냉장 기술력을 뽑냈다. 이날 캐리어냉장은 캐리어에어컨과 함께 마련한 부스에서 밀키트 및 가정 간편식(HMR) 보존에 최적화된 식품보관 냉동고 ‘캐리어 밀키트 쇼케이스’와 무인점포의 도난사건, 결제오류 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AI 무인쇼케이스 ‘픽앤탁(Pick & Tak)’을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밀키트 쇼케이스는 냉동식품 적정 보관온도인 -20~-18℃ 유지가 가능해 보관이 까다로운 밀키트 유통업계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24℃인 아이스크림 보관이 가능한 기존 냉동쇼케이스대비 약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편의점, 마트, 식료품점 내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초기도입 비용부담도 해소했다. 픽앤탁은 최초 1회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인식한 후 쇼케이스 문을 열어 상품을 꺼낸 뒤(Pick) 문을 닫으면(Tak), 잠금장치가 작동함과 동시에 구매할 상품을 합산해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AI 무인 쇼케이스다. 각 칸마다 장착된 AI 카메라와 스마트 선반의 무게센서를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산업전시회(HARFKO 2022)에서 제트공기조화기, Hot Gas Bypass 히트펌프 공기조화기와 더불어 데이터센터 Immersion Cooling(액침냉각)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이터센터는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급격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며 에너지절감 대상이 되고 있다. 서버 쿨링을 위해 많은 데이터센터들이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실정이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이 선보인 액침냉각기술은 하드웨어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서버를 식히는 방식으로 전자기기 구성품에서 발생하는 열이 액체로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보다 높은 효율로 냉각할 수 있다. 액침냉각은 서버냉각에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비용을 최대 97% 절감할 수 있으며 공간을 60% 이상 아낄 수 있다. 효율적인 열제거로 하드웨어 밀도를 증가시키고 서버룸의 소음이 크게 감소한다. 환경오염물질로부터 하드웨어를 보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제트공기조화기는 덕트를 사용하지 않은 공기순환방식으로 낮은 초기투자비로 최적의 공조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대용량 유도급기 방식으로 실내공기 순환율이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 참가해 스마트빌딩을 위한 냉난방공조 및 소방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지멘스는 ‘냉난방공조 및 소방분야의 디지털 전환(Accelerate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확장성과 개방성으로 대표되는 HVAC용 PLC인 클라이매틱스(ClimatixTM), 전자식팽창변, 미세먼지센서, 공압밸브, 복합밸브(PICV) 및 인텔리전트 밸브(i-valve) 등을 포함한 폭넓은 솔루션과 제품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국지멘스가 선보인 Acvatix PICV(복합밸브)는 보다 유연하고 단순한 시공 및 설계를 제공하며 공조기, 칠러, 보일러, 열교환기, 히트펌프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및 보수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간결한 설계 및 시공을 통한 에너지효율 최적화로 HVAC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며 쾌적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요구조건의 밸브 및 구동기 공급과 용이한 제품선정, 정유량 조절 및 수배관 밸런싱을 통한 비용절감, 높은 품질이 보장된 제품 및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위드(대표 권오영)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산업전시회(HARFKO 2022)에 출품해 다양한 현장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비처, 군트너, 삼성전자 등의 관련제품군을 선보였다. 비처의 Ecostar Condensing Unit, Hyper PAC Condensing Unit은 국내 직수입 냉동기 중 가장 물류센터에 최적화된 냉동기로 인터넷을 통해 원격제어 및 진단이 가능하다. 타사대비 대용량으로 수량 및 설치공간이 줄어들며 비처에서 엄격한 관리에 의해 제작 후 완제품으로 수입된다. Ecostar의 경우 유럽의 엄걱한 친환경지침에 따라 팬 및 콘덴싱유니트의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으며 일반냉동기대비 20~25% 운전비절감이 가능하다. 군트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냉동장비 제조기업으로 Air Unit Cooler, Condenser, Evaporator Condenser, Plate Heat Exchanger 등을 국내 보급하고 있다. 알루미늄 특수강 재질로 무게가 가볍고 설치작업이 용이하며 분체도장으로 상품성 향상 및 부식에 강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헤더부분을 일정한 비율로 배치해 넓은 단면적 접촉 및 용접으로 냉매의 원활한 흐름 및 누
에이피(대표 임형선)은 HARFKO 2022에서 대온도차 팬코일유니트(FCU) 신제품을 출시했다. 대온도차시스템은 공조설비로 공급되는 냉수온도를 낮춰 실내에 저온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배관 및 덕트 크기, 기계실 면적, 건물 층고 등의 감소에 의한 초기투자비 절감, 펌프 및 송풍동력 감소에 의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반 냉방시스템에서는 냉수 온도차가 5℃이지만 대온도차에서는 7~10℃로 선정하고 있다. 에이피의 관계자는 “THE ASHRAE GREEN DESIGN에서는 냉동기 COP 개선을 위해 냉수, 냉각수, 순환수에 대해 검토해 초기투자비, 유지관리비 감소를 위해 대온도차시스템을 제안했으며 냉수 온도차 7~11℃, 냉각수 온도차 7~10℃를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온도차 ΔT 7~12℃로 최소 유량으로 최대 열량을 충족해 냉동기의 펌프 및 팬 동력을 감소로 운전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냉각수 대온도차는 냉동기와 냉각탑의 배관길이가 긴 고층건물에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냉각수 대온도차를 적용하는 경우 냉동기 입구 온도를 낮추는 방법(31/37℃ 운전)으로 냉각탑은 커지더라도 냉동기 COP 개선을 통한 에너지절감과 배관물량 감
Super Roter 치형 Screw 냉동기 메이커인 ‘KOBELCO’ 냉동기 및 히트펌프 제조·설치전문기업 오닉스텍(대표 임동빈)이 ‘HARFKO 2022’에 참가해 인버터 방식 냉동기 iZα 시리즈와 친환경냉매인 R448A를 적용한 iZF시리즈 및 LKs 응축폐열원 이용 제상시스템을 공개했다. 코벨코 인버터 냉동기 iZ시리즈는 기존 제품대비 냉동능력을 40% 이상 향상시킨 제품이다. 기존 냉동기는 증발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냉동능력도 대폭 내려가지만 iZ시리즈는 증발온도가 내려가면 모터나 응축기에 여력이 생기는 것에 착안해 인버터로 종속시켜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냉동기대비 흡입압력포화온도가 -40℃의 경우 60Hz지역에서 약 20%, 50Hz지역에서는 40%가량 효율이 상승한다. 특히 인버터 회전부에 의해 냉동능력을 무단계로 제어해 여분의 냉기가 발생되지 않아 높은 에너지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피스톤밸브 언로드를 인버터에 의한 회전수를 제어하는 것으로 부하에 따른 최적운전이 가능해 최대 35%의 에너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버터 냉동기 2단 압축 유니트 iZF시리즈는 GWP가 1,273에 불과한 불연성 냉매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는 지난 10월 18~21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HARFKO 2022에 참가해 토탈 에어컴포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이올의 다양한 환기시스템과 차세대 MOF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에이올은 △복합환기시스템 △제균 환기시스템 △환기시스템 △스칼렛 스탠드형 청정환기 시스템 △프리미엄 욕실 배기팬 퓨어벤 △배연 환기시스템 △차세대 MOF흡착제 적용 하이브리드 제습기 △MOF제습로터 등을 출품했다. 복합환기시스템은 혁신조달 등록제품으로 △환기모드 △냉방모드 △제습모드 △제균모드 △탈취모드 등 5가지 기능을 일체화했다. 환기모드는 프리필터, 열교환소자, 광촉매필터, 탈취필터, 해파필터 등을 통해 실내외 온·습도를 유지하면서 오염된 공기를 실외의 깨끗한 공기와 교환한다. 냉방·제습모드는 응축기와 증발기 및 COMP를 통해 실내의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제균·탈취모드는 필터와 UV 모듈을 이용해 실내 청정도를 향상한다. 또한 제품에 적용된 UV LED는 오존을 발생하지 않고 수은을 포함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빛으로 인체에 무해하다. 차세대 MOF(F100)흡착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한 기술로 하이
팬코일유니트(FCU)업계 1위 신우공조(대표 박종찬)가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서 FCU업계 트렌드를 다시 한 번 선도할 신제품 ‘원형카세트형 FCU’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팬코일업계에서는 최초로 출시된 원형카세트형 FCU는 설치장소에 따라 원형그릴(노출달아맴방식)과 사각그릴(매입설치방식)로 설치할 수 있다. 노출달아맴방식은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매입설치형은 배관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 공간의 통일성은 물론 기능성도 갖춰 어느 장소에도 잘 어울린다. 360로 바람을 분사해 사각지대 없이 공기흐름이 균일하게 분포, 원활한 냉난방이 가능하다. 원형카세트형은 8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냉방능력 3,066~1만kcal/h, 난방능력 4,700~1만5,330kcal/h 등으로 제품라인업을 갖춰 평수에 따라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다. 특히 BLDC 모터를 표준사양으로 적용해 저전력·고효율을 실현했다. AC 모터대비 모델에 따라 소비전력을 30~6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팬을 적용해 보다 조용하고 강력한 풍량이 확보되며 △강 △중 △약 등 3단계와 터보기능이 내장돼 있어 급속 냉난방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제어와 그룹제어가 가능하
히타치의 한국대리점인 세원글로벌(대표 김용석)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시회(HARFKO 2022)에 참가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387인 R448A를 적용한 단단 스크류냉동기 및 R404A를 사용하는 2단압축 스크류냉동기 신제품을 소개했다. R448A는 불연성 신냉매로 GWP가 R404A와 비교해 약 64%, R410A대비 33%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중각냉각기(과냉각) 회로 채용으로 냉동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R404A대비 50%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2단 수냉식 스크류냉동기는 신형 고성능 인버터압축기를 탑재해 저단·고단 토출량비 내부 용적비를 적정화하고 고밀도 로터를 적용, 내부누설을 절감해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부분부하 특성을 올려 변동하는 냉각부하에 대응, 연간 소비전력량을 제어할 수 있다. 기존 50HP 정속형 제품과 40HP 인버터 제품을 비교하면 전기요금은 연간 330만원, CO₂배출량은 연간 9.4톤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주파수제어를 실행하는 수단으로 △흡입압력 제어 △고내온도 제어 △외부접점 제어 △비례제어 등 4종류 준비해 다양한 용도에서 최적화가 가능하다.정속형 제품은 압축기를 정지시킨 후 모터보호와 기
냉동기 및 공기조화기 등에 사용되는 냉매의 회수, 재생, 처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선진환경은 ‘HARFKO 2022’를 통해 차량 탑재형 폐냉매 회수 및 재생냉매 충전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폐냉매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및 시행에 따라 냉매사용기기 소유자는 대기환경보전법에서 명시하는 장비 및 시설, 인력을 보유해 소유자가 직접 회수하거나 냉매회수업이 등록된 냉매회수업체를 통해 회수하고 폐가스류 처리업체 또는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1일 냉동능력 20톤 이상인 기기로 회수한 폐냉매는 폐기물 처리업자에게 인계해 처리해야 한다. 냉동기 유지보수기간 대용량으로 냉매를 회수하거나 주입해야 하는 장비를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폐냉매 회수속도도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환경은 차량 탑재형 폐냉매 회수장치를 개발했다. 차량에 폐냉매 회수, 재생냉매 충전설비를 탑재하고 현장으로 방문해 폐냉매를 회수함과 동시에 재생냉매를 투입함으로써 폐냉매를 재사용하는 국내 최초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폐냉매 회수 및 재충전 업무효율
경인기계(대표 구제병·구태형)는 HARFKO 2022에서 세계 최초로 2WAY AIR GUIDE형식의 특수 소음저감장치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극초저소음형 냉각탑 DX TOWER를 출품해 주목받았다. 냉각탑은 수냉식 열교환을 하는 대부분의 설비(냉동기 등)에서 사용된 뜨거워진 냉각수를 다시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산업용 기계다. 뜨거워진 냉각수를 외부공기와 접촉해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냉각탑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눈에 보이는 하얀 수증기인 백연 발생은 피할 수 없는 냉각탑의 골칫거리이지만 최근 들어 백연저감기술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백연뿐만 아니라 기계통풍식 냉각탑의 특성상 각종 모터소음과 팬으로부터 나오는 풍절음 등 다양한 소음이 발생해 냉각탑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인기계는 세계 최초로 독특한 유로를 적용한 극초저소음 냉각탑 DX TOWER를 개발했다. DX TOWER는 냉각탑의 주소음원인 구동부(Fan, Motor)가 내부 깊숙히 위치하며 소음원 상부에 냉각탑 전용 소음저감장치가 일체형으로 장착돼 일반 냉각탑대비 10~15dB 낮은 소음으로 정숙한 운전이 가능하다. 상부의 소음저감장치는 유동해석을 통한 엄격한 검증으로 공기가 토출되는
한국마이콤(대표 타카키 사토루)이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서 CO₂단일냉매 초임계시스템 ‘NOBEL(노벨)’과 에너지절약 솔루션 가로순환형 에어커튼 ‘THERMO SHUTTER-K(써모셔터 케이)’ 등을 공개했다. 최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노력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GWP(지구온난화지수)가 높은 기존냉매사용 기기에 대한 세대교체가 두드러지고 있다. NOBEL은 일본 마에카와제작소의 CO₂ 단일냉매 냉각유닛인 COPEL을 모티브로 국내 시장에 맞게 제작한 한국마이콤의 신제품이다. 변화하는 냉매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냉동·냉장창고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형 냉각설비로 GWP 1인 CO₂를 냉매로 사용한다. CO₂ 단일냉매 솔루션NOBEL은 R404A냉매 설비대비 GWP가 약 4,000배 낮은 친환경설비로 점점 심해지는 프레온냉매규제와 설비의 사용신고 및 안전관리자 선임 등과 같은 각종 규제 및 법적 제약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CO₂ 초임계 콘덴싱 유니트인 NOBEL C70 및 F140은 자연냉매인 CO₂ 단일냉매를 사용하며 법정 냉각능력 20〮50톤 미만으로 설비신고 또는 법적 안전관
지열에너지기술로 공공조달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이앤지(대표 박종우)가 HARFKO 2022를 통해 환기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제이앤지는 환기시장 진출을 위해 공기(Air)와 산(mountain)을 조합한 에어뮤(AIRMOU)라는 새로운 상표도 출연했으며 △소형 △중형 △스탠드형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한 전열모드기능, 바이패스기능, 공기청정기능 등을 적용했다. 제이앤지의 관계자는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열교환소자를 이용해 냉난방에너지 회수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계환기장치로 고효율 성능의 전열소자적용 환기장치”라며 “KS SPEC 기준 난방 및 냉방 효율이 각각 70%, 45% 이상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OA 외기 헤파필터 H13, 미디움필터, 프리필터 등을 적용해 설계했다”고 밝혔다. 소형 및 중형제품은 고효율 저소음 BLDC MOTOR 적용한 콤팩트형으로 설치공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간절기 사용 시 바이패스기능과 청정모드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헤파필터 H13등급 50T와 프리필터를 적용해 보다 청정한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선택사양으로 △UVx램프와 특수합금 NCC 특수셀을 결합한 ‘공간살균기’ △살균효과가 뛰어난 ‘동섬유 헤파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