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엔지니어링(대표 강한기)가 모든 실내를 면역 공간으로 만드는 다기능 살균 탈취필터인 ‘MAF필터’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빛이 없어도 빛을 발하는(lighting without light-source) 웰터치(Weltouch®)를 적용해 에어컨, 공기청정기의 UV램프 설치 등 구조변경 없이도 필터에 코팅만으로 탈취효과는 물론 살균, 항바이러스, 미세먼지 제거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광촉매 단점 완벽 해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광촉매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광촉매는 햇빛이나 전등불빛의 에너지를 받으면 작용해 소독제없이 공기 중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사멸시키고 VOCs(휘발성유기화합물)과 악취를 제거시키는 물질이다. 광촉매의 원리는 광촉매의 대표적인 물질인 이산화티타늄(TiO₂)이 코팅된 표면에서는 전자(e-)와 정공(h+)이 생성되고 여기서 생성된 전자는 광촉매의표면에 있는 공기 중 산소, 수분과 반응해 산소 음이온과 하이드록시 라디칼을 생성해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세균의 세포막을 분해한다. 바이러스, 슈퍼 박테리아는 물론 대장균과 같은 세균들도 사멸할 뿐만 아니라 VOCs 및 각종생활악취를 분해·제거할 수 있다. 기존
보성테크닉스는 지난 2010년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인 독일 TROX의 한국 공식파트너로서 국내 연구소, 제약공장, 병원, 초고층 건물 등 다양한 건물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TROX는 클린룸분야 청정도를 높이는 선회형 디퓨져, HEPA필터, 클린장비, 고성능 CAV, VAV제어장치를 통해 어려운 클린룸 차압제어에 많은 납품 실적과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30여년 전부터 친환경 및 에너지절감에 적합한 Air-Water Induction(Chilled beam)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로 많은 다양한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실적과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생명과학 바이오분야 세포배양시스템 엔지니어인 김보성 대표가 이끌고 있는 보성테크닉스는 TROX의 다양한 에너지절감 HVAC 제품과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솔루션인 ‘TROX 공기정화기’를 선보인 김보성 대표를 만나봤다. ■ TROX는 어떤 기업인가1951년 설립돼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TROX는 No.1인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이다. 실내 환기 및 공조를 위한 구성품, 장치, 시스템 개발 및 생산에 있어 세계적인 리더다. 실내
친환경계획그룹 청연(대표 김학건)이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된 부산 에코델타시티(부산EDC) 내 스마트빌리지의 친환경컨설팅사업을 수주했다. 부산EDC 스마트빌리지는 총 56세대로 1차사업 19세대와 2차사업 37세대로 추진된다. 스마트빌리지 1차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차사업은 삼성물산이 시행사로 참여한다. 청연은 앞서 1차사업에 대해 에너지시뮬레이션(ECO2)을 통한 법적수준, 패시브하우스 성능,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기준에 부합되는 성능기준 등을 분석하는 연구용역과 인증컨설팅을 수주해 관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차사업 민간사업자공모에 삼성물산컨소시엄에도 참여함으로써 잔여 37세대에 대한 인증취득 업무도 수행한다. 윤종호 청연 친환경계획본부 전무는 “청연은 최근 공동주택 경쟁형 공모사업에서 최적화된 패시브기법을 바탕으로 한 ZEB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공사비대비 최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에너지절감 요소기술을 활용하고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요구수준을 충족시키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청연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1+++등급 최초사례 전망스마트빌리지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녹색건축 관련정책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건축물 에너지효율화정책 및 기준설명 워크숍’을 지난 11월10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이하 녹기본),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의무화 로드맵 등 건축물 에너지효율화정책 및 기준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를 교육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2차 녹기본 주요내용(국토부) △ZEB인증개요 및 사례(에너지공단) △공공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추진현황(LH) △건축물 에너지운영효율 관리사업 추진현황(에너지공단) 등으로 구성됐다. 김유진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물부문은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약 20%를 차지하며 비용효과적으로 에너지 및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부문으로 평가된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건축물의 인·허가권자, 건축사, 시공사 등 관련전문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축물 에너지효율화정책 및 기준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장의 이해를 높이려는 것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기본, 5대전략 24개과제 수립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박영주 국토부 사무관은 ‘제2차 녹기본
내일의 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효율 솔루션기업인 댄포스는 △디지털화 △전기화 △도시화 △식품공급 △기후변화 등으로 대표되는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댄포스가 보유한 전문기술을 활용해 △조선해양 △상업용빌딩 △콜드체인 △하이브리드화 △배터리 등 국내 여러산업에서 시장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는 2002년 19명으로 한국사업을 시작해 올해 18주년을 맞아 8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 4개 사업부, 2개 현지법인을 통틀어 2018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2019년 매출 1,200여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여러 사업분야에서 에너지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및 노하우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사업투자 전략수립국가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판 뉴딜정책은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및 안전망 강화 등 세 축으로 구성돼 정부의 친환경, 저탄소전환 가속화, 비대면문화 확산 및 디지털 가속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 물류체계, 에너지효율관리를 위한 지능형 스마트그리드 구축 그리고 전기차, 수소차, 전기추진 선박과 관련된
2021년을 꾸려갈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심의가 한창이다. 2021년 정부예산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경기부흥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한 빅딜이 한국판뉴딜정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한국판뉴딜은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대전환사업으로 총 160조원 규모로 투입되는 국가발전 전략”이라며 “2021년에는 국비 21조3,000억원을 포함한 전체 32조5,000억원을 투자해 3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판뉴딜의 3대 축 중 하나인 그린뉴딜에는 8조원이 투입된다. 그린뉴딜은 그동안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에너지전환정책을 가속화하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부, 도시재생·스마트시티 큰 폭 증액 2021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기준 전체규모는 56조7,249억원으로 2020년도 본예산대비 6조5,932억원(13.2%), 3차례 추가경정 예산대비 6조1,789억원(12.2%)이 증액 편성돼 국회에 제출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총괄하는 도시재생사업단 예산은 2020년 6,824억7,700만원에서 1
엑시아머티리얼스(대표 진양석)는 탄소섬유 등 다양한 고기능 슈퍼섬유와 자체 개발한 폴리머 원료를 이용해 세계 최대 열가소성 컴포지트 소재 및 다양한 응용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소재산업의 특성 상 건축, 의료, IT, 자동차, 콜드체인(ColdChain) 및 스마트팜 등 다양한 용도와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나 이러한 용도에는 경량성과 높은 기밀 및 단열성이 필요한 것이 공통점이다. 이를 위해 엑시아머티리얼스는 ‘Lite Pan’이라는 대면적(최대 2.8×12m) 단일패널과 단열, 구조특성, 마감재 일체화 및 내화특성을 동시 보유하는 합성패널을 개발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모듈러건축, 특히 음압병동 및 호흡기질환 치료병동분야에 빠른 진입을 하고 있으며 이는 LitePan의 높은 기밀성과 건축재로써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공장제작-현장조립의 모듈러공법을 이용해 초고속 병원구축을 가능케한다.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의 30병상 규모의 음압병동 역시 엑시아머티리얼스의 기술과 제품을 이용해 연면적 2,400m² 3층 규모의 병원을 4주 만에 완공할 수 있었다. 또한 음압 등 주요 공조기능을 일체화한 모듈과 음압, 의료통신 및 의료가스 등의 제
1984년 설립 이래 국내 공조산업 선두를 달려온 삼회에이스(대표 김학근)가 지난 9월 덴마크의 팬 전문기업인 노벤코(Novenco)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화에이스는 자사 제품제조 및 시공에 노벤코 팬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국내 송풍기시장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삼화에이스는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 제습기 제조 및 클린룸 시공 전문기업으로 고품질의 환경친화적 제품개발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관련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냉각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해 △네이버 각(춘천) 서관·북관 △NH농협(양재·의왕) △LG U+(평촌·서초) △LG CNS(부산) △KT(목동) △MG 새마을금고 △DGB대구은행 △KDB산업은행 등 국내 대표 데이터센터 건설에 참여했다. 삼화에이스는 최근 안성 3공장을 신축함으로써 생산라인을 확충, 적극적인 시장확대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7개사 비교 효율 ‘TOP’삼화에이스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노벤코의 ‘NOVENCO ZerAx’는 최적화된 블레이드 설계로 최대 92%의 효율을 자랑한다. 인버터를 적용해 다양한 작동영역에서 항상 최적운
2017년 처음 시작해 국내 콜드체인산업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해온 서울콜드체인포럼이 오는 11월17일 4회차를 맞이하며 물류산업은 물론 냉동·냉장, 패키징, 의약, 식품 등 다양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콜드체인포럼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윤갑석)의 주도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최를 이어받아 정석물류학술재단,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인하대물류전문대학원 등 관련단체들과 협력해 발전시켜왔으며 현재 명실상부 국내 최고 콜드체인 네트워크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이 국내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함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콜드체인포럼이 학술적·기술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4년간 서울콜드체인포럼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핵심역할을 해온 김종경 KCL 수석연구원을 만나 서울콜드체인포럼의 의미와 국내 콜드체인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었다. ■ 콜드체인포럼의 의미는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것은 어느 산업에서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공통적 전략이다. 콜드체인산업도 마찬가지다. 기술적인 온도관리를
국내 기계설비분야 핵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설비공학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예방의 핵심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기계설비법이 발효됨에 따라 업계 발전방향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설비공학회의 어깨는 매우 무거운 상황이다. 특히 학회는 2021년 설립 50주년을 맞이한다. 50주년이라는 큰 행사를 준비하며 그동안 걸어온 50년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100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마주했다. 설비공학회는 지난 10월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49회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차기회장으로 강용태 고려대 교수를, 선출직 부회장으로 정재동 세종대 교수와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박사를 선출했다. “2021년 학회 차기회장으로서 중요한 시기에 학회의 굳은 일을 수행하며 회장을 잘 보필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강용태 차기회장을 만나 각오를 들었다. ■ 활동방향은4월18일 시행된 기계설비법에 기계설비란 ‘건축물, 시설물 등에 설치된 기계, 기구, 배관 및 그밖에 건축물 등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설비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설비’로 정의돼있다. 다른 말로 건축물에 생기를 불어넣는 혈관, 즉 생명줄
지난 2018년 11월29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이하 대기법)은 적정한 냉매관리방안을 담고 있으며 사실상 ‘폐냉매’에 대한 관리가 본격화된 시점이다. 하지만 폐냉매와 관련 법 조항이 곳곳에서 발견되며 폐냉매 사업자들의 목을 죄고 있어 폐냉매 관련 법체계 일원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법은 관리대상으로 냉매사용기기의 1일 냉동능력 20톤 이상의 공기조화기, 식품의 냉동·냉장용 및 산업용 기기로 규정하고 있으며 냉매의 무단배출을 막고 회수율 증대를 위해 ‘냉매회수업’을 신설했다. 냉매회수는 시설·장비를 갖춰야 하며 신규 교육과 정비보수교육을 이수해야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문제는 회수된 폐냉매에 대한 지위다. 폐냉매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4에서 폐기물의 종류별 세부분류 ‘사업장일반폐기물’로 분류하고 있어 사업장일반폐기물 배출자는 폐기물관리법 제17조(사업장폐기물배출자의 의무 등)를 따르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장일반폐기물 배출자는 폐기물 위탁처리업체의 허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폐냉매의 경우 적용되는 법규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대기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까지 총4개 법
환기시스템 전문기업 솔로이엔씨(대표 최종수)는 최근 LH(토지주태공사)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실증)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의한 공동주택의 욕실배기장치와 일체화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Air Conditioning Unit) 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임대 아파트와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형 임대아파트는 냉방용 에어컨의 실외기와 실내기 설치공간에 제약을 받는 실정이다. 중형평형 아파트도 실외기 설치공간 활용성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공동주택 환기법에 따라 각 세대는 시간당 0.5회의 환기횟수가 가능토록 환기시스템이 시공돼야 하며 실내냉방 에어컨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 이러한 환기시스템과 에어컨시스템을 따로 설치하기 위한 공간과 시공, 비용 등을 절감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어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 시스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내외기 일체형 개발 솔로이엔씨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는 실외기와 실내기 일체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축기 냉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공냉식 방식을 채택해 제품을 소형화했다. 이로써 화장실 천정 내부에 설치할 수 있어 기존 실
SPX는 1912년 자동차 피스톤링을 생산기업으로 출범해 SPX Flow와 SPX Cooling technologies를 사업분야로 Oil & Gas, HVAC분야를 구성하는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기업이다. 매출은 약6조원 가량(2015년 매출기준이다. SPX그룹은 2016년 SPX Flow와 SPX Cooling technologies로 Spin off됐다. SPX Flow는 Oil & Gas, Power plant에 소규모의 장비(펌프, Drier, Chemical injection, 교반기 등등 다양한 품목)가 주 생산품목이며 SPX Cooling technologies는 대규모 장비(냉각탑, Air cooled condenser, 발전소용 열교환기 등)를 주 생산품목으로 선택과 집중하고 있다. SPX는 2002년 세계 최대 냉각탑 제조사인 미국 말리(Marley)를 인수해 주 생산품목을 말리냉각탑으로 전환, 집중하고 있으며 레드오션산업으로 평가받던 Air cooled condenser와 Heat transfer사업을 2010년대 후반 매각했다. Marley 냉각탑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Portfolio인 Detecting,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지난 10월15일 ‘LH 그린리모델링(GR) 사업추진협의체’를 발족하고 변창흠 LH 사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위원 16명을 위촉했다. GR사업 활성화와 녹색건축 산업생태계 조성, 민간 GR확산을 목표로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사업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을 만나 이번 협의체의 발족배경과 활용계획에 대해 들었다. ■ LH GR 사업현황 및 비전은LH는 노후 공공임대주택과 공공건축물 대상 GR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GR은 지어진 지 15년이 지난 LH 임대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물량은 국비 360억원 포함 약 7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구‧매입임대 등 총 1만300호의 임대주택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영구임대는 대전둔산3지구 등 8개단지 총 300호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종합공정률 40%로 진행 중이다. 11월말까지 전 단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1만호 규모로 추진되는 매입임대는 현재 종합공정률 15%로 12월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함
에너지공모전에서는 ‘에너지절감·저소음·정풍량 환풍기’를 출품한 힘펠(대표 김정환)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힘펠의 에너지절감·저소음·정풍량 환풍기인 ‘제로크 프라임(FZD-C90N)’은 욕실환기가전으로 세계 최초 10단 풍량제어를 구현했다. 저소음모드인 1~3단은 50~70CMH 풍량이며 표준모드인 4~7단은 80~110CMH 풍량을 공급한다. 쾌속모드인 8~9단은 120~130CMH 풍량을, 터보모드인 10단은 160CMH까지 풍량을 제공한다. 제로크 프라임은 정숙한 욕실공간을 위한 저소음 환기부터 습기와 냄새를 빠르게 제거해주는 쾌속환기까지 소비자의 니즈와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환풍기다. 1단 소음은 24dB이며 10단 소음도 도서관 또는 조용한 교실정도 수준인 47dB을 달성했다. 90CMH 풍량인 5단 소음은 29dB이며 기존 AC모터를 사용한 힘펠 제로크 모델이 같은 풍량에서 소음 37dB을 냈던 것에 비하면 8dB(22%)을 감소시킨 것이다. 내구성이 높은 BLDC모터를 적용해 에너지소비를 줄였다. 5단 기준으로 소비전력은 6W이며 한 달 전력요금으로 계산하면 930원이다. 이는 힘펠 제로크 모델의 소비전력을 94.5% 절감한 것으로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