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올해 하반기 서울 재건축 대어로 손꼽히는 압구정2구역 시공사 선정입찰에 전격 불참을 결정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6월20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에 공문을 보내 이번 시공사 선정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관계자는 "조합의 입찰조건을 검토한 결과 이례적인 대안설계 및 금융조건 제한으로 인해 당사가 준비한 사항들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다"라며 "조합의 결정을 존중하나 현 입찰지침으로는 월드클래스설계 및 디자인 등 당사가 구현하고자 하는 글로벌랜드마크 조성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은 최근 대의원회의에서 △대안설계 범위 대폭 제한 △모든 금리 CD+가산금리 형태로만 제시 △이주비 LTV 100% 이상 제안 불가 △추가이주비 금리 제안 불가 △기타 금융기법 등 활용 제안 불가 등 이례적인 입찰 지침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압구정2구역은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2파전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삼성물산이 입찰공고가 나온 지 사흘 만에 전격적으로 포기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수주전에 변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압구정2구역 공사비는 2조7,488억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20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이하 공단)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내 교량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관리원이 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시설물의 안전확보와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 중 사고위험이 높은 교량 5개소의 안전을 꼼꼼히 확인했다. 장마철 집중호우 등을 염두에 두고 실시된 점검에는 드론, 3D 스캔 등을 이용한 스마트기술과 표준화된 점검 체크리스트가 활용됐다. 황인상 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공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재난재해지역 내 시설물 사고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9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경상남도 18개 시·군 건설공사 발주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사·용역감독자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건설현장 담당감독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원과 경상남도가 협업으로 마련했다. 관리원은 250여명의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와 연계한 사고사례 및 독자적으로 개발한 건설현장 점검 업무에 대한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등을 전파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시행 중인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 발주청 분야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건설현장 감독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월1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건축분쟁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는 관리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위원회로 위원들이 분쟁현장을 직접 방문해 당사자들의 조정참여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현장에서 당사자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건축분쟁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찾아가는 건축분쟁 조정위원회를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18일 개최된 강원권 건축분쟁 조정회의에는 원주시에서 진행된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따른 다수의 인근주민의 공사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생활불편 사항과 발파공사로 인한 균열, 누수 등 건축물피해와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조정이 진행됐다. 김일환 관리원 원장은 “현장을 찾아가는 조정위원회는 건축분쟁으로 고통 받은 국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최신 AMD 인스팅트(Instinct) MI350 시리즈 GPU를 기반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새롭게 발표된 슈퍼마이크로 H14세대 GPU 최적화 솔루션은 수랭식과 공랭식 냉각옵션 모두 지원하며 탁월한 성능과 최대 확장성,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서버는 AMD 인스팅트 MI350 시리즈 GPU와 듀얼 AMD EPYC 9005 시리즈 CPU를 함께 탑재해 대규모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추구하는 기업에 이상적이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시스템분야를 설계하고 제공해 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라며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DC) 빌딩블록 솔루션(DCBBS)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신속하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해주고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도 최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마이크로 GPU 서버라인업에 새로운 MI350 시리즈 GPU를 추가함으로써 AI 솔루션을 한층 강화하고 확장했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은 차세대 DC를 설계하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액화천연가스(LNG)·수소·재생에너지·탄소 포집 및 저장(CCS) 등 청정에너지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셤사이리 이브라힘(Shamsairi M Ibrahim) 페트로나스 LNG 마케팅·트레이딩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74년 설립된 페트로나스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생산·정제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수소·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에너지사업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LNG 밸류체인 △탄소 포집·저장(CCS) △수소·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로써 가스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탈화석연료 및 수소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여건 속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참여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의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도회장 이강원)는 6월18일 경남사회복지센터 소강당에서 ‘2025년 경남 에너지사랑 나눔(ESG)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도회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부·울·경지부(지부장 임호), 신재생에너지기업 10개사(그랜드썬, 대성쏠라, 대성파인텍, 대신에스앤비, 비원이티에스, 씨티알에너지, 일렉, 와이에스피, 한진솔라, 해인기술)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경남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해온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에너지단가 상승 등으로 에너지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시설, 다문화센터, 보육원 등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경남 에너지행복 나눔사업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과 맞춤형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결된 업무협약에서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 접근성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업의 운영, 대상자 발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양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이번 등급 상승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영성과 제고 TF’를 꾸려 경영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감한 혁신 방안을 도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위기로 인한 미수금 등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CEO 주도의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 0건을 달성 하고 ‘전사 풀뿌리 윤리경영’을 강도 높게 실천하여 종합 청렴도를 1등급 향상시키는 등 전년대비 주요 경영성과가 개선됐다. 또한 설비운영 효율화, 원가절감, 국내외 사업 합리화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에서의 또 다른 분쟁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다”라며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 가스공사의 역량과 성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성심을 모아 더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와 민생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6월18일 전국 지역별 체감온도·온열지수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비 ‘기후리스크 관리 솔루션’의 확대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데이터에 자체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체감온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32개 지역의 체감온도 실황을 비롯해 향후 3일간(3시간 간격)의 예보와 체감온도 단계에 따른 행동요령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전부터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재해기상 메뉴에 온열지수를 신설하고 관련 실황 및 예보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 체감온도 정보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외부활동을 계획할 때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산업의 노동생산성 저하를 걱정하는 사회적 목소리도 커지는 추세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 산업재해는 63건으로 실제피해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며 UN 국제노동기구(ILO)에서도 폭염의 영향으로 203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약 2만1,000시간의 노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정희민)는 6월18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과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축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배출이 적고 자연친화적인 목조건축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목재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목재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유형별 목구조 설계모델 개발 △목재-강건재 결합 건축부재 공동개발 △공급방안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술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 기술을 수직증축 구조물에 적용하면 콘크리트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것이 가능해 구조물 하중을 경감시킴과 동시에 기존 건축물 기초보강을 완화시킬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과 연계로 맞춤형 강건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등 기술시너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실버주택, 타운하우스 대상 고급스러운 느낌의 노출형 목재상품을 기획하고 중고층용 목조건축 설계 및
팀네이버는 엔비디아 및 AI 인프라 전문기업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Nexus Core Systems), 글로벌 투자사 로이드 캐피탈(Lloyds Capita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차세대 AI 데이터센터(DC)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EMEA 지역 전역에 소버린AI 컴퓨팅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4분기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럽에서 불과 15km 떨어져 있으며 다중 해저 광케이블로 직접 연결된 모로코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전력과 운영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모로코에 500MW급 재생에너지 기반 DC를 구축해 유럽시장에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첫 단계로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GB200) GPU가 탑재된 40MW급 AI 슈퍼컴퓨팅 인프라가 연내 구축되며 이후 최대 500MW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은 에너지기업 타카(TAQA)와 전략적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확보했다. 네이버클라
혁신적인 펌프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6월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Cannes에서 열린 ‘데이터클라우드 글로벌 컨퍼런스’(DCGC: DataCloud Global Congress 2025)에 참가해 데이터센터분야의 지속가능한 운영 해법을 제시하고 주요 글로벌 이슈 논의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DCGC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 및 디지털 인프라분야의 세계적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다. 50여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AI 확산에 따른 전용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에너지·자원 효율화 방안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 윌로그룹은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데이터센터는 물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도 참여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데이터센터의 물 공급 방식 △물과 에너지간 균형 △효율적 자원 활용을 위한 혁신 기술 적용 방안 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패널 연사로 나서 “데이터센터와 AI시대는 에너지절감과 효율적인 물자원 사용이 수반되는 냉각 솔루션 없이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Impact Buildings Program)’의 첫 번째 거점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스마트 오피스 ‘더 네스트(The NEST)’를 공식 오픈했다.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은 슈나이더가 전 세계 자사 업무공간을 보다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및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에코스트럭처 빌딩 데이터플랫폼(EcoStruxure Building Data Platform) 등을 포함한 에코스트럭처 솔루션과 플래논 통합 워크플레이스 관리 시스템(Planon Integrated Workplace Management Solution)을 기반으로 에너지효율과 회복탄력성, 입주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며 전기화 및 디지털화의 가치를 실현한다. 새롭게 문을 연 두바이 ‘더 네스트’는 연면적 1만㎡ 이상 규모로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두바이 최초의 슈나이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Gl
AX 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시장 선점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AI 로봇기업 스킬드AI(Skild 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더해 투자도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뤄졌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이 연평균 50.2%씩 고성장해 2035년까지 약 380억달러(약 5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킬드AI는 AI 로봇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톱티어 AI 로봇기업으로 꼽힌다. 공동 창업자인 디팍 파탁(Deepak Pathak), 아비나브 굽타(Abhinav Gupta)는 컴퓨터 공학 및 로봇 사이언스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 출신이다. 스킬드AI 핵심기술은 로봇의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이다. 이 모델은 이미지·텍스트·음성·영상 등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물체를 조작하며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하는 고도화된 작업을 가능케 한다. 휴머
린나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가스보일러를 무상 기부했다. 린나이는 6월1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 주최로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 행사에서 인천보훈지청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협력해 참전유공자 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린나이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본사가 위치한 인천지역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2024년에는 부평구와 민·관협력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공원가꾸미’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인천시 및 관내 14개 기관·기업들과 함께 ‘자원봉사 그린파트너’ 공동협약을 체결, 지난 6월5일 독거노인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쿨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번에 참전유공자 가정에 무상 지원된 린나이의 친환경 보일러 RC610은 50년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효율 모델로, 절약모드를 통한 연료 절감과 스마트제어기술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