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냉동공조분야 글로벌 리더다. 존슨콘트롤즈는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YORK® △Tyco® △Metasys® △Ruskin® △Titus® △Frick® △PENN® △Sabroe® △Simplex® △Grinnell®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운영에는 막대한 냉방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기를 이용한 프리쿨링 등 에너지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외기온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냉동기를 가동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프리쿨링과 성능이 뛰어난 냉동기를 함께 운영하는 것이 데이터센터의 연중 운영비용을 낮추는 방안이다.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냉동기 제조기술을 보유한 존슨콘트롤즈는 압축기 운전과 프리쿨링을 접목시킨 냉동기를 개발해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있다. 국내 유일 AHRI인증 프리쿨링 냉동기존슨콘트롤즈는 데이터센터 열원설비로 적합한 YORK® YVFA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를 공급하고 있다. YORK® 냉동기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YVFA 프리쿨링 냉동기는 최저 –28℃에서 최고 46℃의 외기조건과 10~100%의 부하조건에서도 효율적인 운전이
1987년에 설립된 한국코로나(주)(대표 최재용)는 ‘에너지세이빙 솔루션 전문기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연소사업, 환경사업 및 냉동공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한국코로나는 독일 유수한 기업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다. Rosenberg 공기조화기를 비롯해 ENGIE사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및 데이터센터용 항온항습기 CRAH(Computer Room Air Handler) 생산 전문기업 ‘Weiss-Technik’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해 데이터센터 공조설비 현장에 공간맞춤형 토탈 쿨링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독일 Weiss-Technik는 세계 최대 그리퍼(gripper) 생산기업인 슝크(Schunk)의 자회사로 냉난방 공조솔루션(ICT, 병원, 클린룸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중 주력 테크놀로지는 데이터센터 및 통신회사 클라우드분야로 시장에 최적의 쿨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시장서 인정받는 냉각시스템독일 Weiss-Technik의 항온항습기 CoolWall은 기존 패키지 항온항습기와 달리 유닛 외부 케이스를 제거하고 열교환기 면적을 확대해 열교환효율을
팬·모터시장에서 EC모터가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바람이 불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첨단 ICT가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IDC), 통신인프라 경기전망이 밝아졌다. 다른 축에서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라는 위기가 덮치면서 이들 시설의 에너지효율화가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데이터센터, 통신인프라의 냉각을 최소한의 에너지와 비용으로 수행하기 위해 고효율 쿨링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팬·모터시장은 EC(Electronically Commutated)모터 경쟁의 장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이번 기획에서는 EC모터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팬·모터산업을 둘러싼 시장상황을 점검한다. 모터, 국내 전력소비 54% 차지 모터는 기계설비·생산설비·가전제품 등 사용되지 않는 곳이 거의 없어 국내 총 전력사용량의 54%를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소비량이 크다. 모터효율을 1%만 높여도 전력소모량이 0.5%가량 줄어든다. 즉 모터효율 1%가 발전소 개수를 좌우할 수 있다는 말이다. 팬 역시 HVAC분야만 해도 에어컨, 공조기, 환기장치, 항온항습기, 냉동·냉장설비, 송풍기 등 수많은 분야에 적용된다. 에너지절감이 기계설비분야 최대
팬·모터·송풍기 제조기업 대륜산업(대표 이주협)은 저소음, 고품질, 고효율, 초절전 환기송풍기 및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생산·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플러그팬, 유인팬, 시로코팬, 터보팬, 에어커튼 등을 비롯해 3상유도전동기 등 팬·모터와 관련한 폭넓은 제품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설계, 시제품제작, 금형제작, 부품가공 및 조립, 도장, 완제품조립, 검수포장 등 원스톱 생산시스템을 갖춘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다. 최근 저소음 환기팬, 국산 EC모터 개발을 위한 R&D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대륜산업의 이철형 상무를 만나 대륜산업의 경쟁력과 최근 EC모터 개발상황에 대해 들었다. ■ 대륜산업을 소개하면 대륜산업은 1994년 설립해 전북 완주에 본사 및 공장, 경기 화성에 중부사업소를 두고 있다. 환풍기, 송풍기, 열회수형 환기장치, 전동기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100여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ISO 9001·9002, CE인증, 열교환기·환풍기·열회수형 환기장치 KS인증 및 Q마크 획득, 고효율 3상유도전동기인증을 비롯해 드럼형 전열교환기 특허 등 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우수상공인 산업부장관상, 기술
이비엠팝스트(ebm-papst)는 세계 최초로 1965년 EC모터를 개발해 글로벌 팬모터시장에서 매출 2조6,0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팬모터를 중심으로 공조시장뿐만 아니라 사업다각화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근섭 이비엠팝스트코리아 대표를 만나 국내 팬모터시장 동향과 향후 사업전략을 들었다. ■ 이비엠팝스트의 EC기술은 이비엠팝스트는 세계최초로 EC기술을 이용한 콤팩트팬을 출시한 기업이다. EC모터는 90% 이상의 에너지효율을 달성해 AC모터의 70~80%효율 대비 우수하다. 1차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열손실을 줄여 모터수명을 연장한다. EC모터의 통합식 전자장치는 무한가변제어가 가능해 장점이 크다. 특정 상황에서 적정한 속도를 유지함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의 비용절감효과뿐만 아니라 소음저감효과도 있다. 이비엠팝스트 EC모터는 무마모, 무보수, 긴 유효수명, 소음감소, 지능형 전자제어, 고효율 등 장점을 갖고 있다. 다양한 적용사례를 분석한 결과 기존 AC기술 대비 평균 30%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80%까지 절감된 사례도 있다. ■ 주요 적용사례는 KT, LG 등 대기업들이 건설하는
제이에이티(JAT, 대표 정복민)는 글로벌 대표 팬·모터기업인 질라벡(ZIEHLABEGG)의 한국총판 독점대리점이다. 고효율 EC모터를 기반으로 국내시장에 프리미엄 팬·모터를 공급하는 JAT의 안용모 본부장을 만나 질라벡 제품의 강점과 사업전략에 대해 들었다. ■ JAT를 소개한다면 2006년 정에어테크닉으로 설립돼 독일 질라벡 팬·모터사업을 개시한 이후 2011년 JAT로 사명을 변경했다. 독일 질라벡의 에너지절감 및 고효율 제품인 팬모터 드라이브부문을 국내 공조 및 냉동분야에 적용했으며 2011년 고진공증착장비를 박막전지와 X-Ray부문에 공급하는 한편 2017년 한국상하수도협회 위생인증을 취득한 PP-RCT파이프를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제품, 시스템이 최고의 가치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팬·모터 제품의 차별성은 질라벡은 무덕트 팬모터로 공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통상 팬모터 적용시 주차장 등 공간에 팬룸을 마련해 덕트와 챔버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반면 질라벡은 벽면에 직접 설치하기 때문에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력·자재 투입량 감소에
국내 대표 전동기 생산기업인 태양전기(대표 박종훈)는 최근 EC모터 국산화에 성공하며 고효율 팬·모터시장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박종훈 대표를 만나 신사업 진출 배경 및 제품경쟁력에 대해 들었다. ■ 팬·모터시장 진출 배경은 태양전기는 모터를 주로 다루다 보니 팬 업체를 고객으로 상대할 경우가 많았다. 그간 국내 팬·모터기업들은 저가형 위주로 생산해 품질은 유럽산에 미치지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수입팬을 쓰는 기업들은 고효율제품을 사용하고 싶어도 유럽산 제품의 납기가 길고 가격이 높아 애로사항을 겪었다. 국내 대표 전동기생산기업으로서 EC모터를 개발, 팬과 결합해 세트로 공급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맞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최근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팬·모터시장에 고효율이 이슈화되면서 EC팬·모터시장에 전망이 밝아 진출을 결심했다. ■ 제품의 강점은 가장 큰 장점은 유럽산 제품의 납기가 길어 고객사들이 겪던 불편을 해소한다는 점이다. 국내에 공장을 두고 국산기술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만큼 고객사는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다. 또한 공인기관의 시험측정 결과 성능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은 1977년 현대중공업 중전기사업본부로 발족한 이후 분사와 합병을 반복하다 2017년 현재 사명으로 독립했다. 출범 이후 40여년간 전동기분야 기술·경험을 축적하며 초고압 및 중저압 변압기·차단기, 배전반, 인버터, 발전기, 산업제어시스템, 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전동기 대표기업으로서 산업용으로 활용되는 중고압전동기, 공조기 등 설비에 주로 활용되는 저압유도전동기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의 전동기는 크게 고압과 저압으로 나뉜다. 저압전동기는 팬, 펌프, 컴프레서 등 다양한 부하기기에 활용된다. 전동기를 각 부하기기 특성에 맞게 주문제작하기도 하며 국내 제도적으로 최저효율제 모터를 요구하기 때문에 양산품 및 표준품은 프리미엄전동기(IE3)를 적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표준품은 △프리미엄효율 전동기 △고효율전동기 △알루미늄전동기 △방식형 주물전동기 △크레인용 권선형전동기 등이 있으며 주문품은 △인버터 전동기 △방폭형 전동기 △선박용 전동기 △분리형·일체형 기어드모터 등이 있다. 그밖에 비표준품으로는 △유압펌프 전용전동기 △하이토크 전동기 △극수변환전동기 △타워리프트 전동기 등을
건설경기 악화로 콤팩트유니트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경쟁은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신규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이러한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남양주, 하남, 인천 등 3기 신도시 지역이 집단에너지 공급지역임에 따라 잠잠했던 콤팩트유니트시장에 활력이 돌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획에서는 콤팩트유니트 시장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관련이슈를 짚어본다. 콤팩트유니트란콤팩트유니트는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중온수배관을 통해 건물 기계실까지 공급하는 지역난방 열을 건물 내에서 순환하는 난방수나 사람이 직접 사용하는 급탕수와 열교환시키는 설비로 열교환기, 자동제어밸브, 펌프 등으로 이뤄져있다. 건물 기계실 이전을 1차측 설비라고 하고 기계실부터는 2차측 설비라고 하며 1,2차측 사이에 물이 직접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열만 이동시켜야 하므로 열교환기가 핵심부품이다. 과거에는 시공업자가 열교환기 제품을 구입해 배관에 연결시켜 사용했는데 1차측에서 2차측으로 열을 전달하는 중요한 설비의 품질이 시공자 역량에 따라 좌지우지되다보니 난방과 급탕 성능이 일정하지 못해 사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열교환기와
바이저(대표 송미란)는 2004년 설립돼 산업전반에 사용되는 고무설비분야 국내 최고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의 고무제품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열교환기사업부를 개설하고 DHP(대원열판)와 기술협업을 통해 열판 및 가스켓 생산과 함께 완제품 독점판매 법인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난방설비인 콤팩트유니트를 자체 개발함과 동시에 가스켓타입 판형열교환기 외에도 다양한 용도의 플레이트 코일, 스파이럴타입 열교환기, 디스크타입 열교환기 등 열교환이 요구되는 모든 산업현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저의 시스템 설계기술과 DHP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전문 판매망을 통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고객요구를 최우선으로 해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발전을 이룩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켓 국내 NO.1 자부심바이저는 열교환기 제품생산의 핵심설비인 유압프레스 30기와 고무성형사출기 17기 등 국내 최정상급 설비와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고무제품의 경우 미국 FDA 승인과 더불어 초고압용 판형열교환기 가스켓(Double Seal Gasket System)의 국제특허 등을 획득해 안정성 및 신
1977년 창립한 삼양테크(대표 박지화)는 고객만족 없이는 어떤 기업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기업이념을 고수하며 고부가가치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인식해 스테인리스 소재를 이용한 특허제품을 출원해 경쟁사와의 우위를 확보하고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ISO9001 인증 시스템을 도입, 고객 신뢰성을 쌓아왔다. 스테인리스 패널 물탱크를 비롯해 PDF 및 SPE탱크, 라이닝탱크, 경유 탱크 등 물탱크 제조와 콘크리트 탱크를 보완하기 위한 스테인리스 라이닝사업 등 기업의 오랜 역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물탱크 전문기업으로 실력을 키워왔다. 또한 지역난방용 콤팩트유니트, 열교환기, 순간온수가열기, 팽창기수분리기 등 열사용기자재사업에 뛰어들어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투자의 결실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기술 개발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삼양테크는 지난 2003년 에너지절약, 깨끗한 물 공급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2005년에는 중소기업특별위원회로부터 업계발전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2015년에는 중소기업 육성 산업발전업체에 수여하는 대통령
1987년 설립된 장한기술(대표 유해성)은 냉동공조, 건축설비분야에서 30년 넘게 종사하며 더욱 효율적인 제품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장한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밀폐형 팽창탱크 △부스터펌프시스템 △콤팩트유니트 △빙축열시스템 등 기계설비들은 국내 공동주택설비의 표준으로 자리잡았으며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장한기술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콤팩트유니트는 국내에서 최초로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를 적용해 다수의 현장에 보급했으며 저렴한 가격과 기계실면적 활용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장한기술의 도전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우위의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적인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모든 부품 직접 제작, 콤팩트유니트 최적화장한기술은 콤팩트유니트의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인라인 펌프 △급탕 순환펌프 △모터 탑재형 인버터 △평창탱크 △컨트롤러 등 모든 부품과 시스템을 직접 제작한다. 최고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각 부품들을 특성에 맞게 조정하고 제어해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장한기술은 모든 부품을 생
태봉산업기술(대표 양인철)은 1982년 설립 후 1983년 판형열교환기(헤링본 타입), 1986년 판형 코일열교환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열교환기시장 역사를 써내려왔다. 지역난방 콤팩트유니트는 물론 △가스켓 판형열교환기 △판형 코일열교환기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스파이럴 판형열교환기 △팽창탱크·팽창기수분리기 등을 직접 생산하며 액체·액체, 액체·기체, 기체·기체 등 전 산업공정과 건물 냉난방공정의 가열 혹은 냉각부문의 다양한 열교환기를 제공하고 있다. 태봉산업기술은 가스켓타입으로 높은 명성을 쌓아왔지만 고객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한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의 유지보수 편의성을 위해 지역난방용 콤팩트유니트에는 고가의 가스켓 판형열교환기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 1등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이다. 오랜 역사와 함께 축적된 기술력은 지금의 태봉산업기술을 있게 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난방용 콤팩트유니트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며 업계 1등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삼성물산 △SK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요 1군 건설사는 물론 국내 대다수 건설사
지역난방 등 중앙 열원을 이용하는 난방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지역난방분야에서 더욱 효과적인 에너지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은 국가 에너지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통합배관은 국가 에너지정책에 기여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초기 시장이기는 하지만 열에너지 저감을 통해 공동주택에서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설사들이 점차 강화되는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통합배관의 설계반영을 검토·반영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어 전체적인 금융비용이 줄어든다는 점 역시 건설사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구성이엔드씨, 경동나비엔은 통합배관에 대한 빠른 기술개발과 함께 실적 쌓기에 돌입하고 있다. 현장시공을 통해 운영노하우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다. 또한 린나이, 귀뚜라미 등 가정용 보일러업체들 역시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개방을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인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통합배관시스템 적용검토를 완료했으며 공사가 보유한 관련특허를 국내 기업에 무상허여하며 통합배관 보급확대에 노력하고 있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는 기업이다. 북미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시장에서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시장에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시장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전 세계 보일러기업 중 최초로 소비자가 직접 뽑은 국민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일러의 수출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업계 전체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내수산업이던 보일러산업을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에너지 낮추고 환경 높이는 고효율 솔루션콘덴싱보일러 없이도 중앙의 열원을 활용해 효과적인 난방과 온수사용을 가능케 한 경동나비엔의 ‘히티 허브(HEATY HUB)’는 중앙난방시장에서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통합배관시스템 유닛인 히티 허브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만의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해 풍부한 온수와 쾌적한 난방, 탁월한 에너지절감 효과와 내구성을 자랑한다. 히티 허브의 차별화된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온수품질이다. 북미시장에서 1위에 올라있는 온수기 기술력을 적용
1995년 설립된 구성이엔드씨(대표 윤석구)는 건설 엔지니어링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괄하는 에너지관련 전문기업이다. 윤석구 구성이엔드씨 대표는 34년간 에너지와 건축설비 및 환경분야에서 종사하며 공동주택을 위한 에너지절약기기 개발 및 보급이 미진함을 인식하고 10여건의 관련특허를 출원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이 세계 최초로 편리성, 위생성, 효율성, 안전과 내구성 등을 구현한 통합배관용 직렬형 세대유닛인 ‘퓨어화(Pure-HWA)’의 개발배경이 됐다. 퓨어화는 2012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한강T아파트 60세대 중 58세대에 배관 개·보수를 겸한 실증시험에 적용돼 높은 에너지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2014년 국내 최초로 상업용 현장인 목동 W아파트 332가구에 보급해 적용 전대비 14.6%의 에너지절감과 43.9%의 배관 열손실 저감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인 노원 이지하우스에도 적용돼 에너지절감효과와 미래형 패시브하우스와의 적합성을 인정받는 사례가 됐다. 최근에는 호반건설의 C현장에 설치돼 좋은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구성이엔드씨는 현재의 성과와 기술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 개발한 ‘쾌적바닥온도 제어기반의 환수온도조절기’와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지난해 냉난방공조, 녹색건축업계는 울상인 곳이 많았다. 다만 일부기업은 신규사업 개척, 제품차별화 등으로 호조를 나타낸 곳도 있었다. 업계 전반적으로 신규물량 감소를 체감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2018년 건축인허가면적은 전년보다 감소폭이 더 커졌다. 2017년 전국 건축인허가면적은 1억7,091만㎡로 전년대비 각각 3.5%감소했다. 2018년은 이보다 더 줄어 1억6,028만㎡를 기록했다. 감소폭도 전년대비 6.2%로 기울기도 가팔라졌다. 구 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동수 연면적 전 국 236,606 138,049 265,651 190,652 274,621 177,056 262,859 170,912 270,198 160,285 수도권 70,300 58,385 87,179 94,928 89,266 79,354 85,237 80,227 85,612 71,645 지 방 166,306 79,663 178,472 95,723 185,355 97,701 177,622 90,684 184,586 88,639 이에 비해 2018년 준공면적은 1억5,340만㎡로 전년대
2017 2018 증감률 경동나비엔 매출 684,661 726,742 6.1% 영업이익 47,757 40,802 -14.6% 당기순이익 27,019 24,749 -8.4% 귀뚜라미 매출 290,062 303,166 4.5% 영업이익 14,760 14,762 0.0% 당기순이익 26,307 35,182 33.7% 린나이 매출 350,105 325,104 -7.1% 영업이익 7,607 1,081 -85.8% 당기순이익 5,006 2,406 -51.9% 대성쎌틱 매출 102,018 100,509 -1.5% 영업이익 5,399 3,138 -41.9% 당기순이익 3,288 1,912 -41.8% 알토엔대우 매출 16,989 15,171 -10.7% 영업이익 -1,616 -1,514 적자지속 당기순이익 -2,472 -1,206 적자지속 ▲가스보일러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지난해 가스보일러업계 매출은 희비가 엇갈렸지만 영업이익 감소는 모든 기업이 막지 못할 정도로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수시장 침체가 보일러업계 실적 악화에 직격탄을 날렸으며 그나마 수출이 매출성장의 버팀목이 된 것으로 보인다. 경동나비엔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2017 2018 증감률 신우공조 매출 42,954 48,175 12.2% 영업이익 4,269 5,096 19.4% 당기순이익 3,898 4,564 17.1% 에어텍 매출 17,383 21,587 24.2% 영업이익 215 341 58.6% 당기순이익 192 129 -32.8% 에이피 매출 32,757 35,635 8.8% 영업이익 4,610 3,950 -14.3% 당기순이익 3,390 3,153 -7.0% ▲FCU업계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집단에너지 공급지역 확대를 통한 수배관시장이 확대되면서 팬코일 유니트(FCU)시장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FCU 대표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을 보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FCU업계 1위 신우공조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10% 이상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스템에어컨 신규사업 진출 및 냉동기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신우공조는 올해 매출목표로 650억원을 잡았다. 태국공장에서도 최근 500여대의 FCU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시회를 통한 홍보 노력이 성과로 나오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아파트 난방분배기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건설사와 공동개발한 환기시스템을 공급
2017 2018 증감률 귀뚜라미범양냉방 매출 161,946 150,555 -7.0% 영업이익 8,527 7,415 -13.0% 당기순이익 4,488 9,953 121.8% 신성엔지니어링 매출 130,414 138,189 6.0% 영업이익 7,467 6,255 -16.2% 당기순이익 5,168 4,416 -14.6% 센추리 매출 150,708 148,104 -1.7% 영업이익 7,516 1,124 -85.0% 당기순이익 3,642 425 -88.3% 귀뚜라미냉동기계 매출 12,852 14,644 13.9% 영업이익 623 1,129 81.2% 당기순이익 580 960 65.5% ▲귀뚜라미그룹 공조 3사 2018년 실적(단위: 백만원) 귀뚜라미그룹 공조 3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등의 매출 실적은 사실상 큰 변화가 없다. 다만 귀뚜라미그룹의 손자회사인 흡수식 등 제조전문기업인 귀뚜라미냉동기계의 실적은 모두 상승했다. 지난 2017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던 귀뚜라미범양냉방의 매출은 전년대비 7% 감소했으며 심리적 안정 매출선으로 보여지는 1,500억원대 매출을 지킨 것이 위안거리로 보인다. 이에 비해 센추리는 이 심리적 안정 매출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