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즈(대표 천홍준)는 1995년 정수기납품을 사업영역으로 창립해 현재 환기가전·부자재 및 가전제품 전문 시공·설치·A/S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전국적인 시공·A/S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풍부한 가전제품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한 교육훈련·인력관리를 통해 기술자를 양산, 높은 수준의 시공 및 A/S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코로나19, 실내공기질 등 이슈와 리모델링 수요증가 시류를 타고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최근 서울 강남구에 환기장치 쇼룸을 구축했다. 전국 A/S망, 中企 제조사 니즈 충족마이스터즈는 독일어 마이스터(Meister: 기술자, 장인)에서 사명을 따왔다. ‘기술자가 모인 회사, 기술자들’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마이스터즈는 현재 △환기 가전 및 전열교환기 전국 설치, 시공 및 A/S, 유지보수 △가전제품 전국 설치 및 A/S △환기제품 및 부자재 유통망 구축 등 크게 3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15개 서비스센터 운영으로 전열교환기 및 환기가전 설치, 시공, A/S를 진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그렉스, 더존하우징, 에이올코리아, 하츠, 한샘, 힘펠 등 많은 기업들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
나우설비기술(대표 김용인)은 지난 3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유호선)이 발주한 ‘시공용 샵드로잉을 위한 BIM 프로그램 개발’의 과제책임을 맡아 KMBIM 프로그램 및 라이브러리 개발을 이끌었다. 김용인 나우설비 대표를 만나 프로그램 개발배경과 BIM 활용동향을 들었다. ■ 나우설비의 BIM 역량은나우설비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BIM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BIM 관련 국책연구과제 수행 등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MEP분야 전체 BIM 설계적용인 전력거래소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13년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BIM 국제경기에 희림건축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기술개발에 대해서도 2010년 설비기술협회에서의 BIM MEP 라이브러리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9~2020년 BIM관련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해 기계설비분야 라이브러리 개발 표준인 KBIMS v1.03을 개발했다. 이와 연계해 3,000개 이상의 라이브러리를 개발했으며 최근 시공용 샵드로잉(설계도면을 현장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을 위한 BIM 프로그램 개발 용역에도 참여해 라이브러리·템플릿을 개발·제공했다. 현재 나우설비는 BIM 관련 4개의
디씨에스(DCS, 대표 이진천)는 건축기계설비관련 소프트웨어, CAD 및 BIM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1993년에 창업해 30년 가까이 설비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념해왔다. 건축설비설계용 CAD시스템 ‘꼬메(CO-ME)’를 비롯해 소방설비설계용 CAD시스템 ‘화이어(Fire)’, 소방내진설계용 CAD시스템 ‘싸이즈믹포화이어(C4Fire)’를 개발했다. 또한 대한설비공학회 공조부하계산 프로그램 RTS-SAREK, 습공기선도 작성용 프로그램 PsyChart도 개발·배포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물에너지평가 △시스템에어컨설계 △백연방지 △도면자동화 △장비선정 프로그램 등 건축기계설비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다수 개발한 경험을 갖췄다. BIM이 이슈가 된 이후 2010년부터 BIM 활용에 관한 정부과제(BIM 기반 냉난방에너지 해석 및 절약계획서 작성을 위한 도구개발)를 수행했으며 BIM 라이브러리를 제작하고 BIM 학습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출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유호선)이 발주한 ‘시공용 샵드로잉을 위한 BIM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에서 플러그인(Plug-in) 프로그램 및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등 BIM관련 응용 프로그
앞으로 소규모 건축물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되며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이하 건물에너지인증) 운영기관의 업무도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과 높아지고 있는 ZEB인증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및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4월29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매년 지속 증가해 온 ZEB인증건수는 지난해 공공건축물 ZEB의무화 도입에 따라 급증했다. 예비인증건수는 △2017년 10건 △2018년 26건 △2019년 35건 △2020년 494건 △2021년 1분기 228건 등으로 급증했으며 본인증 역시 △2018년 4건 △2019년 6건 △2020년 14건 △2021년 1분기 11건 등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향후 지속적인 인증건수 확대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증기관은 운영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1개 기관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한 일부 용도의 소규모 건축물은 ZEB인증 및 건물에너지인증을 희망하더라도 적용대상 제한규제로 인해 인증을 받을 수 없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주거 및 업무시설 외에 냉방 및 난방면적 500㎡ 미만 건축물은 인증이 불가하다.
유로이엔지(대표 이호진)의 ‘초절전 멀티존 항온항습기’가 단일배관을 이용해 한 개의 실외기로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함으로써 초기 공사비용을 줄이고 공간활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항온항습시스템에서는 2단 냉방제어인 경우 실내기 1대에 4개의 배관라인을 이용해 실외기 2대를 연결한다. 5대의 항온항습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0개의 배관라인을 건물 내 설치해야 하므로 배관공사비가 많이 들고 공간활용도 역시 떨어진다. 특히 관거리가 길면 냉방효율이 떨어지고 고장원인으로 작용하며 이를 위한 보조실외기도 설치해야 한다. 유로이엔지는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해 1세트의 실외기에 최대 64대의 실내기를 단일배관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배관공사비를 줄이고 공간활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멀티시스템은 각 실내기에 필요한 냉매를 실외기가 정확한 양으로 제어해 보내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유로이엔지는 해외시장에서 성능이 검증된 EHP실외기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했다. 실내기·실외기간 배관거리를 200m, 상하 90m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러한 장거
버티브(Vertiv)는 오늘날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UPS, 항온항습기, 정류기, IT인프라 관리용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버티브는 Avocent®, Chloride®, Geist™, Liebert®, NetSure™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약 2만명의 직원들이 전 세계 130개 이상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년 넘게 신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해오고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트렌드에 맞는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장비와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병원 진료시스템도 진화하고 있다. 원격의료는 의료행위의 효율화를 이끌어 제한된 수의 의료진 및 시설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선택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처리를 위한 신속성과 응답성이 필수적으로 담보돼야 한다. 글로벌 의료산업에서 레퍼런스를 구축해온 버티브는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완벽 지원하고 있다. 유기태
강남 중심가의 상징이었던 르네상스호텔이 초대형 복합건물인 센터필드로 재탄생하며 오는 5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현장은 도심 내 대규모 호텔시설의 최초 그린리모델링 사례로써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고 관련인증을 획득했다. 연면적 23만9,275m²를 자랑하는 이번 현장을 총괄한 현대건설의 장창익 품질관리팀 설비파트장을 만나 센터필드에 적용된 에너지기술과 문제해결 노하우, 녹색건축 확산을 위한 시사점 등을 들어봤다. ■ 에너지효율부문 주안점은센터필드는 설계 공모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 적용과 각종 인증획득을 목표로 최첨단 기술이 망라된 건물이다. △녹색건축 최우수(그린1)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정보통신 특등급 △BEMS 2등급 등을 인증받아 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임차를 위해 미국친환경건물인증협회(USGBC)의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Gold Certificate를 접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적용 비율은 민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5.23%로 최
지난 2016년 12월 철거공사에 착수한 강남 르네상스호텔이 초대형 복합건물 ‘센터필드’로 재탄생하며 도심 내 민간부문 그린리모델링을 본격화시키는 신호탄을 올렸다. 국토부가 2019년 발표한 ‘제로에너지 보급확산 방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신축건물의 경우 1,000m² 이상 민간건축물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의무화하고 있다. 신축건물의 경우 에너지성능 강화를 위해 ZEB 보급 가속화를, 기축건물은 녹색화를 촉진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와 건물에너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데 이는 그린뉴딜사업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건물에 선제적으로 제로에너지화를 추진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15년 이상 공공임대주택 22만5,000호와 어린이집, 보건소 등에 태양광 설치와 고성능 단열재 교체사업을 단계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강남 랜드마크 기대‘메디치 프로젝트 신축공사’로 착공한 이번 현장은 ‘테헤란로 237 개발사업’으로 한차례 프로젝트 명칭을 변경한 후 ‘센터필드’로 최종 준공됐다. 국내 1위 부동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 운용이 발주하고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WSP와 무영CM건축사사무소가 각각 PM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은 1836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올해 185주년을 맞이한 에너지관리, 산업자동화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최근 IoT기술을 이용해 에너지효율 관리 및 공정최적화를 돕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을 적극 보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1975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46년간 국내 전기·전력 기반시설 확충과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북 익산에 EOCR(전자식 모터보호 계전기) 제품을 만드는 스마트팩토리를 운영하며 생산한 물품은 전 세계에 있는 슈나이더 지사에 공급되고 있다. 슈나이더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쿨링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영 시큐어파워사업부 엔터프라이스팀장을 만나 데이터센터산업의 글로벌트렌드와 쿨링 최적화 솔루션을 들어봤다. ■ 글로벌 데이터센터 트렌드는최근 데이터센터 트렌드는 초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소형 엣지센터로 확연히 구분이 되고 있다.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절감 솔루션, 특히 공조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네트워크 엣지센터는 보다 작게, 하지만 보다 넓은 지역으로 퍼져서 효과
강원도가 4차 산업혁명 및 한국판뉴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춘천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사업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는 소양강댐 심층수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K-Cloud Park’와 스마트팜 등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강원도는 춘천시와 K-water를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하고 오는 4월 초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하는 등 클러스터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그린뉴딜을 통한 물에너지 산업육성으로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조성, 미래 수자원 신산업화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열E, 4차 산업혁명 발판 마련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강원도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4차 산업에 주목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 활용기반 마련을 위해 ‘전기 먹는 하마’라고 불리는 데이터센터 냉방시스템에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착안했다. 특히 강원도는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의 국가정책에서 누락되고 배제됐던 것이 현실이다. 타 지역과 비교해 산업경쟁력이 미흡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에 한계를 가진 것도 사실이지만 수
10년 이상 노후보일러에 대한 가정용 저NOx보일러 교체가 활발히 이뤄져 2021년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지원사업 예산이 조기소진될 전망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일반보일러대비 최대 86%의 질소산화물(NOx) 배출저감으로 대기질 개선효과가 뛰어나고 열효율은 13% 높은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을 확산하고자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지원예산은 전년대비 210억원 감액된 300억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일반가정에 대한보급지원 물량도 2020년 30만대에서 10만대로 축소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3일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저NOx보일러에 대한수요가 급증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18일 기준 지원금을 받은 저NOx보일러는 총 35만2,146대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말에는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지원사업 예산이 소진되면서 2021년으로 교체를 미룬 수요가 다량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원금 조기소진…보일러 수요 영향 적을 것예산 축소와 교체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환경부는 2021년 관련예산이 조기소진되지 않고 연말까지 원활히 수급될 수 있도록 일반가정에 대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침체된 경기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둔 냉난방공조·신재생에너지분야 상장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경동나비엔과 원방테크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부-스타의 경우 2020년 매출목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인 지엔원에너지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여파를 벗어나지 못해 적자전환했다. 가정용·산업용 보일러, 동반성장 국가대표 가정용 보일러기업 경동나비엔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약 1,000억원 규모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경동나비엔의 2020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2019년 7,742억9,100만원대비 12.9% 성장해 첫 8,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2021년에는 9,000억원대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동나비엔의 영업이익은 664억3,400만원, 순이익은 2019년 278억5,200만원대비 51.6% 증가한 442억1,600만원으로 나타났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의무화를 통해 친환경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국내시장 성과와 함께 글로벌시장에서 거둔 좋은 성적이 밑거름이 됐다”라며 “코로나1
날씨정보와 함께 이제는 익숙한 미세먼지 상태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생활이 많아진 요즘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냉동공조 제어솔루션 전문기업 시스트 로닉스(대표 김원선)는 필요성이 증대되는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측정에 적합한 정밀센서와 모니터링시스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획득한 미세먼지센서 ‘ST-IAQ-Series’와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은 기존 국가측정망 미설치지역에 설치해 주변 농도를 단시간(1초~1분)에 확인하거나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소형, 경량화 장비로 인정받은 제품을 말한다. 시스트로닉스의 성능인증 1등급은 국가측정망 등에서 사용되는 고도, 고가의 측정기보다 상대적으로 일반 대중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전년비 2.5배 판매 목표 시스트로닉스가 출시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ST-IAQ-07’은 실시간으로 △ 온도 △습도 △CO₂ △VOC △미세먼지 PM1.0 △PM2.5 △PM10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트랜스미터 전면부 디스플레이(LCD
KC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적용이 어려웠던 ASHRAE의 A2L(약가연성)등급 냉매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정용 및 중소상업용으로 유럽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R32 냉매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R32는 단일냉매로 성능이 우수하고 GWP(지구온난화지수)가 675에 불과하기 때문에 냉매규제를 시행하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에어컨 및 히트펌프에 적용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월11일 전기용품 안전기준 KC 60335-2-40(가정용 및 이와 유사한 전기기기의 안전성 제2-40부: 히트펌프, 에어컨디셔너 및 제습기의 개별 요구사항)을 개정 고시하고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용품 안전기준 개정은 최신 국제표준에 친환경 냉매제(A2L)가 추가로 규정됐으며 이는 약가연성이므로 가스 사용관련 안전기준을 강화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을 개정코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KC 안전기준을 IEC 60335-2-40과 부합화해 개 정했다. 친환경 냉매제는 약가연성이므로 △냉매 충전량 결정 △최대 허용 표면온도 △ 환기 요구사항 △냉매 검출시스템 △누설 검지방안 △화염 안전장치 및 안전 경보장치 등의 설치
최근 에너지소비분야의 화두는 ‘탄소중립’이다. 우리나라 냉난방설비분야에서도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소비를 감소할 수 있는 높은 효율의 기술과 함께 콤팩트하고 금속소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열교환 면적의 집적도(Compactness)가 높은 제품 적용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냉동기 및 히트펌프와 같은 열원기기의 냉매 충진량과 배관 보유수량을 줄여 설비분야의 탄소중립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열교환기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열원기기의 냉매 충전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설치면적을 최소화하고 높은 사용압력에서도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지역난방 열교환 패키지 개발 장한기술(대표 유해성)은 자동화 프레스설비로 안정된 품질의 브레이징타입 및 가스켓타입 열판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난방 열교환기 패키지 컴팩트 설비유니트 ‘CBXⓇ’의 난방·급탕용 열교환기는 주거환경과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브레이징타입과 일반 가스켓타입 판형열교환기를 제공하고 있다. 고층건물과 같이 높은 내압 및 편압에서 사용이 필요하거나 기계실 설치면적 최소화 요구가 있는 경우는 브레이징타입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배관수로 사용되는
지열시스템 설계·시공 전문 벤처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보유한 지오썸 하이브리드(GeoSSum hybrid) 지열시스템이 농림신기술(NET) 인증에 이어 이번에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NET)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오썸 하이브리드는 함몰방지형 개방형 지열공의 원천적인 신기술을 응용해 개선, 개발된 지열시스템 신기술이다. 함몰 방지형 지열공 형태인 지오썸 지열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되 심정펌프를 지열공 내부에서 없애고 여러 개의 지열공을 1개의 집수조로 연결, 집수조의 내부 또는 외부에 단일 유니트형 순환펌프를 설치해 지하수 순환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열공 내부에 설치되던 심정펌프를 없앰으로써 그동안 개방형(SCW)에서 심정펌프의 운영관리를 위해 부득이 도로 옆이나 개활지에 지열공을 설치해야 하는 한계를 벗어나 건축물의 지하층이나 건물 내 주차장 등에도 지열공 설치가 가능해 설치 공간 제약을 극복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지하수 순환 장애 없어 안정성 높아 지오썸 하이브리드의 주요 구성요소는 히트펌프, 지중열교환기, 집수조 탱크, 보충수용 지하수 관정, 순환펌프 및 순환배관 등이다. 지중열교환기는 지오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시행한 내부단열재 가스유해성 시험결과 비드법 발포폴리스티렌(EPS), 압출법 발포폴리스티렌(XPS), 페놀폼(PF) 등 단열재는 기준을 통과한 반면 경질폴리우레탄(PIR/PUR) 단열재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유해성 시험은 콘칼로리미터법과 함께 불연·준불연·난연 등 단열재의 난연성능을 판단하는 2가지 핵심기준 중 하나다.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확산 방지구조 기준’은 단열재가 난연등급 이상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KS F 2271(건축물 마감재료의 가스유해성 시험방법)에 따라 실험용 쥐의 평균 행동정지시간이 9분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시험방법은 가로·세로 각각 180mm인 시험편을 가열해 발생한 연기를 회전바구니가 있는 상자에 15분간 투입한다. 이 과정에서 실험용 쥐가 회전바구니를 돌리지 못하고 행동정지한 시간을 측정한다. 이때 실험용 쥐의 주령은 5주, 체중은 18~22g이어야 하며 시험을 8회 반복한 뒤 평균값으로 시험성적을 평가한다. 이번 시험결과 2차례 이뤄진 가스유해성 시험에서 △EPS는 14분39초, 13분25초 △XPS는 14분20초, 14분50초 △PF는 13분30초, 14
유기단열재의 단열·난연·환경성능 기준강화가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이들 성능 중 어느 하나를 변경하면 다른 성능에 영향을 주는데도 각 정부부처별로 개별적인 기준마련을 추진 중이어서 업계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관부서인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통합TF를 구성해 전반적인 성능개선기준 마련을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규제대응 과정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단가에 대한 수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건설사 등 사용자가 TF에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전방위적 단열재 고도화 추진현재 정부는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건물부문의 주요 대응방향은 건물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발전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으로 이를 위해 건물의 단열성능 강화가 기본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국토부 녹색건축과는 수년간 단열재 열관류율 기준을 급격히 상향했으며 지난 2018년 독일 민간 권장기준인 패시브하우스 수준(0.15W/㎡K, 중부1지역 외벽기준)으로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건축물 생애주기개념(LCA
ABB가 2019년 국내에 출시한 무정전전원장치(UPS)가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수십년간 전 세계에 제품을 공급해 온 ABB는 기존제품대비 우수한 효율의 UPS를 한국시장에 출시하면서 빌딩오토메이션 특화솔루션인 사일론(Cylon)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UPS솔루션은 시스텍엔지니어링(대표 김기원)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시스텍엔지니어링은 10만여개에 이르는 ABB 저전압(Low Voltage) 제품군을 모두 취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 ABB 대리점이다. 한지훈 시스텍엔지니어링 기술영업부장을 만나 제품 특장점과 의미에 대해 들었다. ■ 회사를 소개하면시스텍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관련 전력전자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고객만족 및 차별화된 가치창출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ABB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최고 기술력의 전력전자 제품 및 부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 고조파필터, 순시정전보상장치 등 전력변환장치 및 관련기기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관련제품 및 부품들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2000년 창립 이후 축적된
1995년 창립된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고효율, 고성능의 친환경제품을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에너지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지속적인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토탈 에너지융합 리딩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조달물품 18건 중 9건이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될 정도로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센도리는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활용(수열)에너지 △스마트팜 △건물용 연료전지 △이동형 음압병실 등 국책과제를 통한 기술개발에 집중해 차세대 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하역사 쾌적성 향상 기술개발센도리는 공공시설(지하철 역사) 내 미활용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산업통상자원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반면 열악한 실내환경에 대한 이용객 불만이 높다. 시민편의 증진과 역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기질 개선 및 냉난방 에너지효율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지하철 역사는 지하에 위치하기에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환기열은 대부분 회수가 이뤄지 않은 상태로 배출되고 있다. 터널 내부 및 지하유출수열 등 미활용에너지 부존량이 높아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