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주년을 맞이하는 칸 kharn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학·연을 아우르며 설비기술의 정보교환과 기술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냉난방공조 신재생 녹색건축 전문지 칸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동 영역이 더 넓혀지며 독자수가 배가되는 축복이 있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9년을 돌이켜보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음을 회고하며 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설비인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설비업계의 발전을 위해 정보공유와 상호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칸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업역을 넘나들며 서로의 이해관계들도 공유해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되길 기원해 봅니다.

지난해 설비인들의 염원으로 제정됐던 기계설비법의 후속작업으로 올해는 시행령과 시행규칙, 기술기준 등이 완성돼 국토교통부에 제출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공청회와 토론회를 통해 관련 산업계의 폭넓은 의견 등이 반영돼 내년 4월18일에 공표, 발효될 예정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권익을 찾는 기점이 될 것입니다. 그 누구도 우리의 권익을 대변해주지 않습니다. 우리 설비인들이 단결하고 힘을 합쳐 하나하나 해결해 나아가야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한해이지만 부지런히 열심히 뛰어 좋은 결과로 잘 마무리하시는 설비인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칸 창간 4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 발전하는 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