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는 1933년 덴마크 노드보그에서 Mad Clausen에 의해 설립된 개인소유의 기업으로, 냉동장치용 팽창밸브 제품으로 사업을 시작해 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글로벌 기준 7조8,200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 100개국에서 2만7,79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20개국에 위치한 71개의 공장과 자체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솔루션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투자 및 관련업계 기업인수를 통해 혁신적이고 신뢰성있는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해가는 에너지효율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댄포스 주력사업분야는 크게 △인프라(Infrastructure) △식품공급(Food Supply) △에너지효율(Energy Efficient) △친환경 솔루션(Climate Friendly Solution) 등 4가지다. 이 분야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미래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댄포스의 당면 목표다. 각 지역지사들도 이같은 목표 아래 지속 가능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댄포스의 비즈니스는 파워솔루션즈, 쿨링, 드라이브, 히팅 등 크게 4개의 사업부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일의 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효율 솔루션기업인 댄포스는 디지털화, 전기화, 도시화, 식품공급,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주목하고 있으며 댄포스가 보유한 전문기술을 활용해 상업용 빌딩, 콜드체인, 조선분야에 집중해 시장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는 2002년 19명으로 한국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7주년을 맞아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체 4개의 사업부를 통틀어 2017년에 이어 2018년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여러 사업분야에서 에너지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및 노하우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댄포스 코리아는 10월31일 기준 14%의 고성장하며 아시아·태평양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댄포스그룹에서도 댄포스 코리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을 첫 방문한 댄포스그룹 CEO인 Kim Fausing 회장을 만나봤다.
■ 글로벌 콜드체인시장 트렌드는
전 세계적으로 콜드체인시장은 도시화로 인해 매우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살고 있고 바다나 육류공장으로부터 음식을 점점 더 원하고 있다.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더 많은 냉동식품을 먹고 있어 콜드체인시장이 5~7% 성장할 수 있다.
미국, 러시아의 아주 큰 슈퍼마켓에서 작은 슈퍼마켓에 이르기까지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집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 이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냉장보관이 돼야 한다. 미국에는 다양한 교통편이 많은데 냉동냉장상자가 아닌 일반상자만을 사용한다. 하지만 미래에는 배달트럭들이 모두 전기화돼 전기모터를 사용하게 되면 친환경적으로 이러한 부분들이 바뀔 것이다.
한국의 도시화는 세계 어느 국가보다 그 속도가 빠르다. 1~2인 가구 비중 또한 상당히 높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냉동냉장식품 수요증가로 식품가공공장, 신선물류창고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동시에 최근 지구온난화와 관련돼 ODP와 GWP가 낮은 천연냉매에 대한 수요가 유럽 등의 국가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R744(이산화탄소, CO₂) 및 R717(암모니아, NH₃)를 냉매로 이용하는 냉동설비가 급증하고 있다.
■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은
댄포스에서는 최근 콜드체인 트렌드에 맞춰 산업냉동용 밸브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냉동용 밸브는 하우징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각 기능을 하는 밸브를 조합해 사용하는 형태의 Flexline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소요 발생 시 비용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ICF밸브의 경우 개별밸브를 하나의 하우징으로 통합해 사용함으로써 작업공수 절감, 서비스 시 배출하는 냉매량 절감 및 기계실 공간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냉동설비 특성상 제상운전은 생산성 및 효율 향상측면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최근 에너지절감과 관련된 핫가스(hot gas)제상과 관련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모든 설비계통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핫가스 제상의 경우 살수제상이나 전기제상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은 증가하지만 운용적인 측면에서 안전하며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ICSH의 경우 핫가스 제상을 시작할 때 핫가스 공급라인에서 해머링을 방지하기 위해 soft bleeding을 수행하는 밸브다. ICFD의 경우 제상 시 응축된 냉매를 액냉매 상태로 저단측 리시버에 공급함으로써 불응축된 냉매가 압축기로 공급돼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방지한다.
“EP100 및 RE100은 글로벌 기업이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됐습니다. 댄포스그룹 역시 EP100에 동참해 에너지사용량과 제품생산성, 이익률부분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뤘습니다. 한국은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만큼 글로벌 트렌드 및 정책을 끊임없이 점검해 또 다른 무역장벽이 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의 자발적인 정책에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는데
우리가 생활하거나 일하거나 쇼핑하는 방식은 계속해서 새로운 요구에 직면하는 반면 Food Retail관련 기술개발은 뒤쳐져 왔다. Electrification, 디지털 통신 및 기후변화대응 같은 메가트렌드는 전 세계 식품분야의 기회와 도전을 모두 창출하고 있다. 댄포스 스마트 스토어(Smart store) 솔루션은 식품안전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경쟁력있는 슈퍼마켓을 구축,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사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스마트 스토어는 크게 5개의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IoT, Cloud기반의 매장관리시스템이다. 냉장시스템을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것은 단순한 추세가 아니다. 비용절약과 동시에 식품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쇼케이스의 냉동효율을 최적화하려면 용량수요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댄포스 ADAP-KOOL®시리즈와 같은 적응형 쇼케이스 컨트롤러는 냉동성능과 부하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적응형 과열도제어 알고리즘은 최소한의 안정적인 과열을 유지하므로 항상 충분한 냉각이 가능하다. 또한 컨트롤러는 시스템 관리자를 통해 인터넷과 컴프레서 팩 컨트롤러에 연결된다.
신냉매 솔루션(CO₂)은 댄포스가 10년 이상 초임계 및 아임계시스템 모두를 위한 CO₂기술을 개척한 분야로 전 세계 수천곳의 설비에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대형 응용프로그램과 함께 CO₂는 매우 작은 시스템을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광범위한 설정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매장 내 냉방공조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솔루션은 난방, 환기, 냉방 및 냉장 시스템 각 애플리케이션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전체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Smart energy는 슈퍼마켓 운영에서 가장 큰 에너지비용을 줄이는 것으로 고객사의 매장 내 에너지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댄포스의 장기적인 목표는 제로에너지매장을 제공하는 것으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은 재생가능 에너지원, 에너지저장 및 에너지판매를 가능케 함으로써 기존 슈퍼마켓을 미래의 슈퍼마켓으로 바꿀 수 있다.
■ 김성엽 댄포스 코리아 대표 부임 이후 성과는
그동안 각 사업본부별로 독립적으로 고객관리하고 프로젝트를 수주하던 비즈니스모델에서 김성엽 대표 부임 이후 Cross-segment-sales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확대로 각 사업부간 정보공유와 시너지로 수주 및 매출이 증대됐다. 특히 상업용 빌딩 프로젝트는 건물주에게 효율적인 건물시설관리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물 생애주기측면의 시설투자 계획 작성에 크게 도움을 제공해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다.
상업용 빌딩 및 콜드체인부분은 2018년 말 고객을 향한 새로운 시장 접근 전략이었다. 엔지니어링 투머로우(ET)라는 마케팅 지원과는 별도로 새로운 팀을 꾸렸으며 2019년은 실제로 상업용 빌딩 및 콜드체인 고객의 관점에서 전체 댄포스 솔루션에 대한 전반적인 영업적 접근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존 댄포스 제품사업부와 함께 새로운 고객 발굴, 최종 사용자에 대한 댄포스 포트폴리오 제시, 최종 사용자와 기존 댄포스 협력업체 사이에 있던 여러 이해관계자인 건설사, 자동제어업체, 설계사, 해당업계 및 솔루션 전문 Contractor들과의 협력을 시작해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이는 2020년에 해당분야에 있어 더 큰 성장과 추가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있게 해 주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조선해양분야 역시 2017년 Kormarine Busan 행사 이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역이며 댄포스 코리아 내부에서는 상업용빌딩 및 콜드체인과 마찬가지 사업부간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통해 현재 조선해양시장의 환경규제와 관련된 솔루션으로 시작된 상승 모멘텀을 충분히 활용해 동반성장하고 있다.
■ 조선해양 관련 주력제품 및 역할은
댄포스 저압 Drive(VLT & Vacon series)는 선박용으로 최적화 제작 설계돼 일반부하(Pump/fan/compressor/Winch etc.) 뿐만 아니라 Shaft generator 및 Grid converter에 적용해 Power conversion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일반부하용은 대략 70%의 국내점유율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유지코자 하며 Shaft generator용 drive(NXP)는 코마린 기간 중 DSME에서 런칭한 축발전기 국산화에 Standard Drive로 적용돼 향후 한국 Shaft generator drive시장 선점에 한발 다가간 제품군이다.
해수용 압력센서와 솔레노이드 밸브로 Scrubber와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0년 환경규제 강화(선박연로 황함유량 0.5% 이하)에 따라 추가되는 탈황설비(Scrubber)에 해수용 압력센서의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또한 BWMS는 2024년 9월까지 모든 선박이 의무 설치돼야 함에 따라 신규 및 기존선박에도 설비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며 처리장치에 사용되는 중화제 등의 유체흐름을 제어하기 위해 솔레노이드 밸브를 활용하면서 품질개선 및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환경 규제 등 외부변화에 발맞춰 IA(산업용 제어 사업부)는 적합한 제품을 준비해 왔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6년 7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열교환기 전문기업 쏜덱스(Sondex)와의 인수합병으로 보다 다양한 열교환기제품를 확보해 기존의 크루즈객실의 냉난방시스템에 적용됐던 복합밸브(ABQM)와 함께 조선해양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활발하다. 대응현황은
한국에서 시행하는 여러 신재생에너지사업 중 지열히트펌프, 해수의 표층의 열을 히트펌프를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인 수열히트펌프에 적합한 솔루션을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있다. 안정적인 온수제공과 동시에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장 참여자들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쟁 속에 발전하고 있다.
댄포스는 업계 최고의 기술력이 집적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중간토출밸브가 장착된 DSH 스크롤압축기, 정밀 유량 조절 ETS 전자식 팽창밸브, 30년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높은 열효율을 보장하는 판형열교환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드라이브사업부는 신재생에너지관련 시스템을 공급하지는 않고 관련 Drive module을 공급하고 있다. 하드웨어자체의 경쟁력보단 뛰어난 application software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에서 테스트하고 있어 2020년 상반기부터 공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비즈니스 전략은
지구온난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전기), 모바일부문, 산업부문, 빌딩부문 등이 중요하다. 댄포스의 전략을 보면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재생에너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재생가능한 제품이 작동하도록 만드는 많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건물의 냉난방에 의해 발생되는 열을 에어컨을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열로 전환하고 있다. 모든 관점에서 글로벌 메가트렌드는 기본적으로 우리의 사업전략을 지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전략들은 지구온난화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나 환경적인 측면이 안건에 오르기 전부터 항상 그래왔다. 우리는 개발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과거부터 기업들은 Sustainability report에서 친환경전략에 대한 많은 부분을 언급했으며 효율성 개선과 비용절감은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이에 이 둘을 연계해서 고민하는 것은 이미 글로벌 기업에서는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좀 더 발전된 내용을 소개하자면 여러 글로벌기업들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행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The Climate Group에서 주도하고 있는 EP100 및 RE100은 글로벌 기업이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 정책을 채택했으며 이러한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고자 하는 한국기업들은 주어진 여러 여건을 고려해 정책을 준수하거나 혹은 준수하도록 지침을 전달받아 제품을 생산 및 납품해야 한다. 댄포스그룹 역시 EP100에 동참해 에너지사용량과 제품생산성, 이익률부분에서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
한국은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 제품을 수출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 및 정책을 끊임없이 점검해 정부가 설정하지 않은 또 다른 무역장벽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정책에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게 바람이다.
■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데
댄포스는 냉동공조시장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을 발표해 왔다. 그 예로 2020 AHR Expo Innovation Awards에서 3개 제품이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중 ‘인터레이스 마이크로 채널 열교환기(iMCHE)’는 냉각부문에서 혁신상을 받는다. 다중 회로시스템 소형 알루미늄 iMCHE는 부분부하 조건 작동 시 효율을 20% 이상 향상시킨다.
또한 열전달 효율이 30% 높고 냉매 충전량이 적다. iMCHE는 혁신적인 튜브 벤딩 및 유로 설정뿐만 아니라 multi-row 구조 및 분배기 솔루션을 통해 냉동공조기 제조업체에게 설계 유연성, 모듈화, 고객사 맞춤 사양을 지원한다.
Green Building 카테고리에서 ‘Turbocor® TG490 압축기’로 혁신상을 받는다. 공랭식 또는 수랭식 냉각기용으로 설계된 Turbocor® TG490은 R515B 사용에 적합한 세계 최초의 무급유 가변속도 자기베어링 원심압축기다. R515B의 AR5 GWP는 299이며 ASHRAE A1 안전등급으로 독성이 적고 가연성이 없다. 기존 Turbocor® TG시리즈 압축기의 확장으로서 GWP가 1 미만인 환경친화적인 냉매 R1234ze를 사용할 수 있다.
냉동부문에서 Danfoss는 ‘CO₂Adaptive Liquid Management 솔루션’으로 혁신상을 받다. 이 솔루션은 Danfoss의 액체 이젝터와 적응형 액체 제어케이스 컨트롤러 알고리즘을 결합해 쇼케이스 및 냉장실에서 증발기 면적을 최대한 활용해 장비 변경없이 최대 10% 더 높은 에너지효율을 제공한다.
AHR Expo Innovation Awards 프로그램의 수상자들은 혁신적인 디자인, 창의성, 적용, 가치 및 시장 영향을 바탕으로 모든 수상 항목을 평가하는 타사 ASHRAE 회원 심사위원단이 선정하고 있다. 시상은 2020년 2월3일부터 5일까지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0 AHR 엑스포 기간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