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한국터치스크린

AI 기반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카메라’
정확한 안면인식·온도측정…선별관리 가능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20-08-27

한국터치스크린(대표 차배언)이 AI 패스시스템(AI Pass System)을 기반으로 출입 시 발열을 체크해 코로나19(COVID-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조치할 수 있는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출시했다.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AI(인공지능)에 기반한 정확한 안면인식과 온도 측정으로 발열자 감지에 따른 출입문 개폐와 사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발열 측정 거리가 최대 1.8m에 달하는 최첨단 온도 측정시스템으로 출입자를 체크하며 의심 증상자가 확인될 경우 관리자에게 즉시 알람이 전송된다. 안면인식 속도는 0.2초로 마스크 착용 여부도 판단하며 업계 최고의 열화상 해상도 및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제공한다.

10만명 이상의 인원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인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증상 의심자나 미등록 인원 출입 시 관리자가 사전조치를 취할 수 있다. 미등록 인원은 QR코드와 RF카드 등을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로 간편하게 등록후 출입이 가능하며 등록된 출입자의 출입시간별 온도 기록과 함께 2단계 온도 범위 설정으로 발열자 식별기능을 강화했다.

이처럼 등록된 출입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비정상적인 마스크 착용여부 및 이상온도 변화도 자동으로 감지해 비상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통합관제시스템으로 관리자의 PC 및 모바일 기기에서 연결된 디바이스를 통제할 수 있으며 관리자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지원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A/S를 제공한다.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한국터치스크린과 ‘다후아 테크놀로지’가 기술을 협력해 출시한 제품이다. 앞서 한국터치스크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수요가 높아진 점에 주목해 ‘다후아 테크놀로지’와 안면 인식 기능이 추가된 열화상 카메라 신제품의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터치스크린의 관계자는 “AI 패스시스템이 적용된 ‘클라웰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단순 온도 측정을 넘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바이러스의 2차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준다”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터치스크린이 국내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교회, 기업, 병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안전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이번 신제품은 오텍그룹 전문점에서 판매와 서비스가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K-방역 실현을 위해 서비스 채널도 오텍그룹과 공유할 예정이다. 애프터서비스 관련 문의는 A/S센터 대표번호(1588-1626)로, 대리점주 문의 및 지원은 한국터치스크린(주) 대표번호(02-2068-667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오텍이 투자한 한국터치스크린은 2000년 창립 이래로 전자 컴퍼넌트와 냉동·냉장·공조기기 제조, 물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오텍은 오텍그룹의 모회사다.

오텍그룹은 BIS(Building Intelligent Solution) 전문기업인 캐리어에어컨, 국내 1위 상업용 냉장·냉동 전문기업 캐리어냉장, 국내 최고의 음압구급차 생산 공급기업이자 국내 시장 1위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인 (주)오텍, 국내 주차시설유지관리 업계 1위 기업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 4개의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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