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토)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0.5℃
  • 광주 0.0℃
  • 맑음부산 1.7℃
  • 구름조금고창 -2.1℃
  • 제주 5.2℃
  • 맑음강화 -2.3℃
  • 구름많음보은 -2.7℃
  • 구름조금금산 -1.7℃
  • 구름조금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9℃
  • 구름조금거제 2.7℃
기상청 제공

[창간 5주년 축사]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에너지업계 견제·균형 중심잡아

창간 5주년을 맞이한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매체인 칸kharn에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칸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매체환경 속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에너지 전문 월간지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냉난방공조 외에도 에너지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재 에너지업계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전환은물론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를 비롯한 신기술 도입으로 에너지공급뿐만 아니라 소비방식까지 변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공급시스템으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 분산형에너지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질소산화물 자체관리 기준을 강화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및 태양광발전사업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최근 정통언론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정보의 접근이 쉽고 다양화된 가운데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 또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에너지 전문매체인 칸이 이러한 시대에서 더욱 공정하고 진실한 보도로 언론의 사명과 가치를 지켜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칸이 에너지업계의 발전을 위해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동반자가 될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5주년을 맞은 칸과 애독자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