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다섯 번째가 된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을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회원사들 모두가 한뜻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칸은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시장 활성화와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비전을 주도해왔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 7월 정부가 ‘한국판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그린뉴딜이라는 이름으로 선포한 대한민국의 대전환 계획을 칸은 한발 앞서 내다보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탄소·친환경에 대한 필요성은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친환경산업에 관심이 높은 세계의 투자자들을 유치함으로써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 기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활성화를 선도해 일자리및 신사업을 창출할 새로운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KOSATA는 이러한 그린뉴딜, 그린경제로의 전환에 중심이 되는 녹색건축전문가들의 힘을 모아 신축 및 기존건축물에 대한 저에너지·저탄소·친환경 건축기술 발전과 유관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국내 녹색건축기술을 집대성해 그린뉴딜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언제나 녹색건축시장을 선도하고 지금과 같은 격변의 시기에 새로운 변화와 미래상을 제시해 온 칸과 KOSATA는 저탄소·친환경에 대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칸이 이번 그린뉴딜정책을 통한 그린경제로의 전환기를 계기로 한국 녹색건축시장의 세계화를 KOSATA와 함께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5년 동안에도 부족함이 없었지만 다가올 5년, 10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칸과 KOSATA가 긴밀한 협력 하에 그린뉴딜의 첨병으로서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