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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코로나19 극복 '희망' 응원

2050 탄소중립 선언, 코로나19 난관 속 돌파구 마련
기계설비·신재생열E·녹색건축업계, ‘국가경제 주역’ 기대



위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험과 기회는 동시에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분명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위험에 빠져 고통받은 한 해였습니다. 주변 지인들 중 일부가 코로나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받는 일이 일어나면서 코로나19가 코앞까지 다가온 것을 조금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기억 속에서 2020년을 지우고 싶다고 하십니다. 맞습니다. 지우고 싶은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고 나면 당시를 회상하면서 웃을 수 있는 평온한 날이 분명 올 것입니다. 몇 년 후 2020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에는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나오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2020년에 도사리고 있던 위험의 터널도 이제는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직 일부 국가이기는 하지만 백신접종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어야만 가능합니다. 조금만 더 참고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혼자, 자신만 백신을 맞는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탄소중립·포스트코로나 응원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육십간지 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입니다. 소는 우직함과 성실함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신축년은 근면과 성실의 해라고 부릅니다.

2020년은 흰 쥐띠의 해로 풍요와 기회, 희망이라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희망보다는 절망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흰 소띠의 해는 코로나 속에서도 잘 버티라는 의미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돌파구 마련을 위해 정부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자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주역은 바로 기계설비, 신재생열에너지, 녹색건축분야입니다. 칸kharn은 업계가 국가경제의 주역으로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