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이 최근 청정에 안전을 강화한 21년형 ‘캐리어 공기청정기’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심화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공습에 이어 전 세계적 팬데믹을 불러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제 공기청정기는 명실상부한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5단계 ‘안티바이러스 솔루션(Anti-Virus Solution)’을 도입한 2021년형 ‘캐리어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물론 부유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더욱 강화해 고도의 공기 청정 기능에 안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21년형 ‘캐리어 공기청정기’의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은 5단계로 △구리섬유 헤파필터 △UV-C △나노이 제균기술 △비말 확산 억제 운전 △환기 알람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이다.
캐리어에어컨은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구리섬유 헤파필터’를 2021년형 ‘캐리어 공기청정기’에 도입했다. ‘구리섬유 헤파필터’의 항바이러스 성능 원리는 필터 내부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구리 입자’를 영양소로 오인해 흡수하고 수분과 영양소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이후 필터 표면으로 공기 중 활성산소를 유인, 대사 작용을 방해해 활성을 억제하는 원리다.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구리섬유 헤파필터’의 항바이러스 성능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증시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시험 조건에 한해 ‘구리소재 함유 헤파필터’ 사용 시 30분간 해당 바이러스 99.99% 감소했다.
또한 1초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 살균하는 ‘UV-C(자외선)’을 탑재해 제품 내부의 부유 바이러스를 살균하며 안전을 더했다. 이 기능은 최고 수준의 ‘UV-C LED 조도’와 국제 규격 UV(자외선) 누출 시험으로 한국산업기술 시험원의 KTL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번 ‘캐리어 공기청정기’에는 초강력 제균 및 탈취와 알레르기 억제기능이 있는 ‘나노이(nanoe™) 제균’ 기술도 적용했다. ‘나노이(nanoe™) 제균’ 기술은 물 분자를 10억분의 1 크기인 나노이 입자로 공기 중에 분사하고 이 나노이 입자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침투해 비활성화시킴으로써 집안 공기 중의 유해물질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기술이다. 바이러스균, 곰팡이균을 비롯해 3대 유해가스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신제품에 ‘비말 확산 억제 운전’ 모드와 ‘환기 알람’ 기능을 탑재했다. ‘풍량제어’ 기능은 컨트롤러에 의해 공기청정기의 토출 유속을 낮춰 비말 확산을 억제한다. 또한 ‘환기 알람’ 기능은 ‘비말확산 억제모드 진입 후 2시간 경과 후 운전 정지하면서 ‘환기 표시’ 및 ‘환기 알람’ 부저음을 발생해 사용자가 잊지 않고 실내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도 21년형 ‘캐리어 공기청정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리어에어컨의 ‘캐리어 공기청정기’는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세부기능도 갖췄다. 우선 ‘캐리어 공기청정기’는 ‘360도 파워흡입’ 기능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집안 전체를 청정지역으로 만들면서도 아이를 위한 베이비 청정 바람부터 초강력 허리케인 청정 바람까지 공기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초강력 제우스 팬’을 적용해 더 빠르고 강력하게 기류를 순환하게 한다.
이와 함께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제품 작동 시 자동으로 상승되며 종합청정도, 가스(냄새)농도, 먼지크기, 환기알람 등 다양한 정보 및 알림을 제공해 소비자가 손쉽게 실내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해 외출 중에도 편리하게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인한 집콕 현상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라며 “캐리어에어컨은 단순 공기정화기능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여과는 물론 바이러스 살균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제품의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