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5단계 공기청정 위생관리기능을 채택한 ‘LG 휘센 2021 건강위생 듀얼베인 실내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실내기는 150.9m²의 실내공간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과 프리필터, CAC공기청정, 항균기능, 자동건조 등 4단계 청정관리와 항균 드레인팬 자동건조에 프리필터 승강그릴이 주요 기능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더 강력해진 공기청정과 위생기능이 눈에 띈다.
먼저 공간의 위생까지 고려한 공기청정면적이 176.3m²로 더 넓어진 대용량 공기청정을 자랑하며 기존 4단계 청정관리에 UV nano기능을 더해 5단계 공기청정 및 위생관리가 가능해졌다. 기존 항균 드레인 팬과 자동건조기능에 항균 단열재기능도 추가했으며 공기청정 승강그릴 적용으로 더 편리한 유지관리가 가능해 졌다.
5단계 청정관리 중 들어오는 바람의 큰 먼지를 제거하는 1단계 프리필터와 들어온 바람의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2단계 CAC공기청정의 공기청정단계에 이어 바람이 지나가는 유로의 99% 세균번식을 방지하는 3단계 항균관리(항균드레인, 항균단열재), 바람이 나가는 팬을 99.99% 살균하는 4단계 UVnano, 내부의 습기제거로 냄매없이 깨끗하게 관리는 5단계 자동건조기능이 채택됐다.
프리필터의 필름은 기존 144개에서 189개로 대폭 늘려 시간당 오염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공기정화량을 의미하는 글로벌 공통지표인 CARD(Clean Air Delivery Rate) 22.9m³/min를 달성했다.
또한 TUV에서 검증받은 공기청정필터는 부유세균(표피포도상구균)의 경우 60분 작동으로 99%를, 부유바이러스(박테리오파지)는 30분 작동으로 99% 제거하는 공간제균이 가능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바람이 지나는 실내기 본체 단열재와 드레인 팬에 항균기능을 적용해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을 99% 제거하며 UV nano기술로 바람을 내보내는 팬까지 99.99% 살균으로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UV nano는 유해세균을 줄여주는 UV(자외선)LED와 자외선 파장단위인 나노미터의 합성어로 LG전자의 휘센타워 에어컨, 퓨리케어 정수기, 얼음정수기 냉장고,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된 기술이다.
에어컨사용이 끝나면 팬이 자동으로 작동해 에어컨 내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건조시켜 청결한 관리를 도와주며 기존 제품은 필터에 쌓인 먼지량과 무관하게 2,400시간 기준으로 청소알림이 울렸다면 이번 신제품은 사용환경 오염도와 먼지량에 따라 필터관리시기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용환경 맞춤 필터 세척알림’ 기능으로 필터 유지관리가 더욱 편리하다. 다만 이 기능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3.7m의 안정적인 4줄 구조의 공기청정 승강그릴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유지관리가 가능하며 와이파이 기본 탑재된 다양한 공기청정 디스플레이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제어는 물론 공기청정 가시화 솔루션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레이저먼지센서, 인체감지센서, 바닥온도센서, 에어가드 등 최신 기술의 센서와 기능은 에어퀄러티를 완성하는 핵심기술이다.
LG전자의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바람이 들어오는 프리필터부터 내보내는 팬까지 바람이 지나는 모든 길을 청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인체감지기능으로 사람의 위치를 센싱해 기분 좋은 바람을 제공하며 재실자 유무를 판단해 스스로 on/off해 에너지를 최대 54%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실내 활동량을 판단해 풍량과 온도를 조절해 에너지를 약 10% 절감해주며 활동량이 많은 공간을 인식해 풍향을 스스로 조절해 활동량이 많은 공간에 대해 보다 쾌적하게 운전된다”라며 “바닥온도와 실내기 온도를 센싱해 공간의 편차없는 따뜻함을 제공하며 인공지능과 스마트기술을 통합한 LG ThinQ로 보다 편리하고 똑똑한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