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올코리아는 2018년 2월 설립돼 환기시장에서 탄탄한 R&D 능력과 신소재, 신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문제가 발생하기 전 2019년 11월 제균환기시스템을 처음 제안해 공기로 전염되는 전염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현재 대형 건설사에 주력제품인 제균환기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중립과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제로에너지건축물(ZEB)에 특화된 제균환기시스템에 제습기능이 탑재된 복합환기시스템을 개발, 현재 대형 건설사 공용부에 적용하는 등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19년 한국화학연구원 장종산 박사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MOF(Metal Organic Framework) 소재를 세계 최초로 톤단위로 양산해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MOF소재 응용시스템부문에서는 하이브리드 제습기, 복합환기시스템, 가정용 통합공조기, MOF제습·VOC제거 로터 등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췄다. 기타 소재·부품부문에서는 흡착식 냉동기 소재, 필터, 실라카겔 및 제올라이트 대체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백재현 에이올 대표는 “앞으로 에이올코리아는 MOF 신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특히 공조부문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능·성능·설치성 ‘강점’
에이올의 제균환기시스템은 자체개발한 제균모듈을 빌트인, 스탠드, 욕실복합팬 등 환기시스템 모든 모델에 탑재해 환기모드, 공기청정모드에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동작한다. 부유세균 및 바이러스를 98% 이상 제거할 수 있는 최적설계를 구현해 150~1,000CMH 풍량대 제품을 개발완료했다.
특히 제균모듈에 적용된 UV-LED모듈은 최근 전북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력 평가(조사거리 2cm, 조사시간 90s)에서 99.99% 사멸률을 인증받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제품에 제습모듈을 추가로 탑재한 복합환기시스템도 수주물량이 계속 늘고 있으며 아파트 공용부, 세대는 물론 제습수요가 있는 지하공간 등에 지속적으로 납품이 되고 있어 대형 건설사로부터 제로에너지주택의 제습·환기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백재현 에이올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지도 2년여가 지나 백신접종률이 70%를 넘어 ‘위드코로나’ 구호와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라며 “그러나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돌파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학교가 가장 위험한 코로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학생들은 감염우려 속에서 20~30여명이 종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업을 받고 있으며 철저히 통제된 상태로 식사하는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살균·탈취 등 기능이 보강되고 실질적인 외기순환이 되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이다.
백재현 에이올 대표는 “천장형 제균환기시스템과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스칼렛은 과거 단순히 미세먼지를 집진하는 수준의 제품이 아니다”라며 “UV-LED를 이용한 살균·탈취는 물론 신소재 MOF를 코팅한 헤파필터(H13)를 사용함으로써 필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렴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99.9% 살균하며 항곰팡이 성능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전용 설치키드로 설치에 따른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필요에 따른 이동성을 용이하게 만들어 유지보수에도 많은 이점이 있다”라며 “이러한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된 제품이 현 위드코로나 시대에 최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