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11월12일 기획재정부 주재로 진행된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민간투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30여개국의 주한대사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및 미주 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최신 하수처리공법(PRO-MBR)을 적용해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시설지하화를 통해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국내 환경분야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인프라 디벨로퍼’를 비전으로 대한민국 환경분야 민간투자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이날 표창수상 기관들에게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발휘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사회기반시설의 적기구축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법정자본금을 50조원에서 65조원으로 15조원 증액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11월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권영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사회취약계층, 전세사기피해자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민생법안으로서 여야 합의에 따라 처리됐다. LH는 공공임대 관련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설·매입비용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출자받아 왔다. 11월 기준 현재 LH 납입자본금 누계액은 48조7,000억원으로 내년 1분기에는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대책뿐만 아니라 8.8대책에 따른 신축매입임대 확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수 등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LH 법정자본금 증액을 위한 공사법 개정이 필요했다. 법정자본금이 증액되지 않으면 정부출자금이 추가 납입될 수 없어 공사 자체자금 투입 증가로 인한 자금조달, 이자부담 가중으로 임대주택사업 손실 확대가 우려된다. 이번 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정부 출자에 따라 실제 납입자본금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14일 시설물 관리주체 및 안전점검 대행기관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시설물의 유지관리 정책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관리원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6일부터 14일까지 전국 5개 권역별(수도권·강원·호남·영남·충청)로 실시됐다. 수도권 200명, 충청권 168명 등 총 689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유지관리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관리원은 설명회에서 ‘시설물안전법’ 주요내용, 관리주체 의무 이행사항, 세부지침 개정사항(교량 및 방음터널)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실무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원이 개발·보급 중인 모바일 점검지원시스템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비중 있게 이뤄졌다. 김일환 원장은 “실무자들이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하도록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1월13일 부동산원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및 6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사업의 토지보상제도 개선을 위한 ‘제7회 토지보상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지보상 협의체는 주요 공공기관 간 보상업무 현안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2022년 7월부터 국토부 및 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영농손실보상액 산정 기준시점의 일원화 △지장물 철거지연 방지 방안 모색 △사업시행자 산정 보상비 적용기준 일원화 방안 모색 등 보상업무의 실무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토지보상 협의체는 각 기관 보상전문가들이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하는 자리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소통하며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래된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이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인 창고로 변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 반지하 거주 입주민의 주거 상향률이 절반을 넘은 만큼 주거 기능이 사라진 반지하 공간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월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LH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 1,810호를 대상으로 반지하 거주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주 지원하는 ‘주거상향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909호 이전 지원이 완료됐다. 안전과 직결된 만큼 LH는 △유사 임대조건 주택매칭 △이주비 지원 △임대료 유예(2년) 등 이주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이주를 촉진하고 있으며 반지하 세대 현장실사와 ‘찾아가는 이주상담’을 통해 파악한 주택별 침수위험 수준, 재해 취약가구 여부(아동·고령자·장애인) 등을 토대로 오는 2026년까지 단계별 이주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LH는 이와 같은 반지하 이주 지원으로 생겨난 반지하 공실 17호(7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LH 스토리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LH 스토리지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무인 보관시설을 설치해 입주민과 인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1월11일 서울시 중구 상연재에서 국토교통부 건축분쟁전문위원회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이 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건축분쟁전문위원회는 건축법 제88조에 따라 건축물 건축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 시간을 경감하고 국민의 재산보호 등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전문위원회다. 위원회는 건축설계, 시공 및 구조, 법률, 금융, 환경 등 관련분야 전문위원 15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령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대리인 자격을 당사자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에서 직계 존·비속의 배우자 및 당사자와 4촌 이내의 친족까지 확대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신속한 사건진행을 위한 서면심의·의결안건 등 ‘건축분쟁전문위원회 및 사무국 운영규정’ 일부개정안도 함께 의결된 가운데 회의자료 표준양식 마련과 조정서 발송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일환 원장은 “건축공사로 인한 갈등을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위원회 사무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차세대 송전기술을 앞세워 1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11월11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사우디 전력청(SEC)에서 7억2,500만달러(약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리야드-쿠드미 500kV 초고압직류(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송전선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 전력망사업 진출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리야드-쿠드미 송전선로 건설공사는 리야드에 위치한 PP14(Combined Cycle Power Plant 14) 발전소에서 남부 해안의 쿠드미 지역을 잇는 총 1,089km 초고압직류송전선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쿠드미 지역에 인접한 369km 1구간을 담당하며 완공 예정은 2027년 1월이다. 사우디 전력청이 발주한 다수 전력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설계·구매·건설 등 사업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수주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력과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초고압직류송전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AC)전력을 고압 직류(DC)로 변환해 목적지까지
그린리모델링(GR)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ESG+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11월27일 성균관대학교 제1종합연구동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토부와 교육부는 2050 탄소중립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GR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성균관대학교가, 비수도권은 경북대학교가 관련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균관대는 GR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ESG 미래인재를 양성하며 이와 관련한 학생,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ESG‧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 24개 대학 소속 251명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함게 GR 혁신인재양성사업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혁신인재양성사업 성과발표가 이뤄진다. 성균관대의 관계자는 “GR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ESG‧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수도권, 비수도권 대학에서 25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GR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다양
LX하우시스가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각자대표 내정, 상무 승진, 이사 신규선임 등 인사를 발표했다. LX하우시스는 11월12일 이사회를 개최해 노진서 LX홀딩스 사장과 한주우 LX하우시스 부사장(CPO, 최고생산책임자)을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상무에는 △김우홍 산업용필름사업 담당 △민병기 바닥재 사업담당 △유혜종 CX디자인센터장 등 3명이 이사에서 승진했다. 또한 신규이사로 △김현종 품질담당 △최동규 벽지사업 담당 등이 선임됐으며 계열사인 LX인터내셔널에서 △강성철 CSO(최고전략책임자, 전무) △문현진 CHO(최고인사책임자, 상무) 등이 전입했다. LX하우시스의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미래성장 및 변화 대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에 속도를 내고 사업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이 11월12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힘펠 본사 쇼룸에서 열린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했다. 경기 기후환경협의체는 경기도와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 및 대기업이 협업해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 차원에서 결성된 협의체다. 협의체는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 기아(오토랜드 화성), 삼성전자 등 대기업 3사와 화성상공회의소 소속 중소기업 등 총 124개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RE100 참여 등 기후변화대응 실천활동 △기업 간 상호교류지원 △친환경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팩토리(ZEF)인 힘펠 본사 및 제3공장에서 진행됐다. 힘펠은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발맞춰 △제로에너지공장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탄소배출 저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품개발 및 생산단계에서부터 친환경 체계를 구축, 실천해 나가고 있는 환기가전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9년에 완공된 힘펠 제3공장은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연면적 4,552㎡)로 전기사용량이 많은 공장용도 건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한국디지털혁신협회와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SDM: 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DA: Software Defined Automation)를 도입 및 확산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1월13일 서울 강서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바바라 프레이(Barbara Frei)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산업자동화사업부 부사장 △채교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사업부 본부장 △주영섭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 △김은 디지털혁신협회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와 디지털혁신협회는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며 스마트 제조생태계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의 경쟁력과 효율성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주요 목표는 SDM 및 SDA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제조업체의 디지털전환을 촉진하며 현지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슈나이더와 디지털혁신협회는 한국 제조업체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SDM 및 SDA 기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가 오는 11월26일 ‘2024 KARSE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해 이번 연도 수상작을 발표한다. 설비기술협회는 설비분야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매년 발굴해 표창하는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설비신기술대회는 국토교통부, 칸kharn 등이 후원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비즈센터 하이멕홀에서 열린다. 이번 설비신기술대회는 수상작 중 총 9건이 발표된다. 발표되는 기술은 △전해수 발생장치가 적용된 공기조화기(휴먼에어텍) △난방‧급탕 통합배관 모듈러유닛(포스코이앤씨) △수요보상 자동제어 기반 에너지절약 BEMS 솔루션(DL이앤씨) △배수성능 향상과 악취를 차단하는 에어드레인(피피아이파이프) △여름철 표준운전, 중간기 퍼지운전으로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시칸트 표준 퍼지제습기(에이티이엔지) △세대 내 급수배관을 이용한 환탕시스템(경동나비엔) △SU PIPE 입상분기배관 모듈화 공법(이에프코리아) △현장 측정정보 기반 건물 외피 열성능 진단기술(하이멕) △AI 공기질 환경제어시스템(삼성물산) 등이다. 설비신기술대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페이지(링크)를 통해 참석
산업현장 디지털전환(DX) 및 AI전환(AX)을 위한 산업용 IoT(IIoT) 데이터인프라 솔루션 스타트업 컨포트랩이 세계 최대 IT 전시인 CES에서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로 CES 혁신상은 기술성 및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컨포트랩은 2024년 CES 임베디드 테크놀로지부문에서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혁신상을 수상하며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스템 솔루션 불모지인 한국에서 컨포트랩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CES 2024 전시회에서 글로벌기업의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컨포트랩은 산업용 IoT 및 현장 데이터인프라 솔루션 기업이다. 디지털전환시대 산업용 DX 및 AX를 위한 쉽고 간편한 현장 통합 및 데이터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설립 직후 초기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202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이하 AURI)은 11월15일 제주 시리우스호텔 시리우스홀에서 ‘국토경관 정책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2024 AURI 경관포럼 및 한국경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AURI는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도시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포용적 연구를 지향하며 건축·도시·공간 분야 연구사업과 정책발굴을 수행하고 있다. AURI는 2019년 국토경관 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해 경관센터를 설치했으며 경관관리를 위한 제도운영 지원, 경관행정 및 관련주체 역량강화, 기반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고 인식을 공유하며 경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경관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관포럼은 내년 ‘제3차 경관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 맞춰 AURI 경관센터와 한국경관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그간 국토경관 정책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경관정책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배정한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가 ‘경관이 만드는 도시’를 주제로 기
포스코A&C가 건축 디자인업무에 AI 도입을 추진한다. 포스코A&C는 AI 자동 기획설계 웹서비스 ‘플렉시티’를 운영하는 에디트콜렉티브와 ‘AI 기획설계서비스 도입 및 협력’에 대한 MOU를 11월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설계의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과정을 효율화하며 건축가가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A&C는 건축설계 업무에 AI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며 설계품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AI가 건축설계를 지원하는 도구로 자리 잡으면 건축가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고도화된 설계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A&C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건축설계 기술혁신과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디트콜렉티브는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설계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A&C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설계효율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양사는 AI를 활용한 설계솔루션을 공동 연구해 성공적인 사례를 쌓고 협력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김동근 포스코A&C 디자인사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