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kharn의 창간 7주년을 맞이해 4,500여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임원과 회원을 대표해 축하드립니다.
칸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여론을 선도하고 정부의 관련정책에도 반영이 가능한 다양한 기사를 발굴, 보도한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분야 기사를 취재, 보도하기 위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통해 산업계, 연구계 그리고 학계에 다양한 정보공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는 폭염, 폭우 등 심각한 이상기후를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막대한 경제적, 인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탄소배출에 기인함을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바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글로벌 기후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135개국은 파리협정 타결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은 기존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함으로써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도 탄소중립 2050,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무탄소 전원공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정책과 함께 2020년부터 민간중심 에너지전환 프로그램인 RE100에 대한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는 탄소중립 구현에 가장 중요한 분야로 신재생에너지학회에서도 다양한 정책, 기술, 산업, 금융, 생산, 표준화, 보급, 유지관리 등에서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에너지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일자리·수익창출을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회가 봉사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과 같이 신재생에너지학회와 칸의 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지속 소통해 우리나라 에너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데 지혜를 모아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7주년을 맞이해 축하드리며 칸의 앞날에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