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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주년 축사] 김회률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기계설비산업 건전한 발전 주도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5년 10월 칸이 창간하고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칸이 창간할 당시 우리 경제상황은 새로운 매체가 출발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기사의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며 주변의 우려를 잠식시켰습니다.

특히 단순한 기술전문지를 넘어 업계동향 및 시장트렌드, 신제품·신기술에 관한 민감한 변화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국내 기계설비 및 에너지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커다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기계설비기술사회는 공조냉동기계기술사와 건축기계설비기술사로 1985년 한국기술사회 기계설비분회 정학모 제1대 회장을 시작으로 건축과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활동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6대 김천용 회장 임기 때는 사단법인을 취득해 대외적인 조직위상을 상승시키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기계설비기술사회는 임원단과 위원회, 설계분과, 시공분과, 건설사업관리분과, 학술 및 연구분과, 제조분과, 공공기관분과, 유지관리 진단분과 및 여성분과, 각 지회로 활성화됐으며 기계설비관련 산업기술의 현황 및 제도조사와 관련정보의 수집·교환 등에 대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계설비분야 최고의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하고 있는 기술사들이 각 산업현장에 포진돼있으며 기업과 연구소, 학교 등 서로 다른 영역간 발생하는 입장차이의 간극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계설비기술사회는 기계설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칸이 많은 응원의 목소리를, 때로는 날카로운 질타를 보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