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김상협)는 5월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농지 활용 태양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해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를 확대해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농지 활용 태양광 보급확대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농업인의 소득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학계, 업계, 연구기관, 농업인 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이 이뤄질 때 애로사항과 문제점, 제도 및 관리 등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현장 토론은 관심있는 업계, 단체, 일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주대영 탄녹위 사무차장은 “농촌지역 활성화와 태양광 확대를 함께 도모해 지역 내 갈등 해소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추진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