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기 대표기업 삼화에이스는 공조기, 항온항습기, 크린룸 등 냉동공조분야 다양한 솔루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약 30개 이상 데이터센터에 냉각솔루션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초기 냉각방식인 직팽식(DX) 냉각방식부터 △외기사용Air-side Economizer시스템 △FWU(Fan Wall Unit) 사용 Water-side economizer시스템 △Rack 방식 In-row cooling system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등 데이터센터용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삼화에이스가 데이터센터 프리쿨리용으로 공급하고 냉동기는 세계 최초, 세계 최대 오일프리 냉동기 제조사인 SMARDT 제품이다. SMARDT는 댄포스 터보코 컴프레서 세계 최대 사용기업으로 2000년 세계 최초 오일프리 냉동기를 제조해 총 6,000대 이상 오일프리 냉동기를 납품한 글로벌 기업이다.
무급유 냉동기, 부분부하 효율 극대화
SMARDT 냉동기에 적용된 무급유(오일프리) 압축기는 기존 압축기와 달리 냉동유가 사용되지 않는 압축기다. 모든 압축기는 압축과정에서 기계적인 마찰이 발생함에 따라 마찰에 의한 압축기를 보호하기 위해 냉동유를 냉매와 같이 충전해 사용한다. 이럴 경우 냉동유를 최적의 상태로 압축기에 머물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오일관리 요소부품들을 적용할 수밖에 없다.
많은 요소부품들로 인해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유지보수 포인트 및 유지보수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냉동유는 열교환기 표면에도 눌러 붙기 때문에 열교환기 효율을 감소시키는 원인을 제공한다.
이에 반해 오일프리 냉동기는 마그네틱 베어링을 사용한다. 마그네틱 베어링은 축을 전기적으로 공중에 띄워 회전되기 때문에 마찰에 의한 압축기 보호를 위한 오일관리 요소부품이 필요없다.
회전마찰이 없기 때문에 타 냉동기대비 소음이 많이 줄어들며 전기적인 신호를 통한 운전으로 정밀한 부분부하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Smardt 냉동기는 타 냉동기와 달리 압축기를 분할해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2~8개까지 병렬 설치해 부하에 따라 가변운전이 가능해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삼화에이스의 관계자는 “냉동기는 최대 부하를 선정해 설치하지만 실제 사용되는 부하는 30~80% 부하가 가장 비중이 높다”라며 “압축기의 병렬운전은 부분부하운전에서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타 냉동기와 같이 압축기가 냉동기당 1개인 경우 압축기가 고장나면 해당 냉동기운전을 못하기 때문에 냉동기에서 냉방능력을 기대할 수가 없다”라며 “Smadt 냉동기는 압축기가 분할, 설치되기 때문에 압축기 하나가 고장나더라도 나머지 압축기가 가동되기 때문에 유지보수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삼화에이스가 보유하고 있는 SMARDT 냉동기의 모든 라인업, 모든 용량범위에 대해 AHRI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 성능을 판단하기 어려운 고객입장에서 제품을 신뢰할 수 있는 큰 지표가 바로 ‘AHRI’ 인증이다.
삼화에이스의 관계자는 “대부분 데이터센터의 엔드유저는 해외기업임을 감안한다면 엔드유저 입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