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자사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시스템 포트폴리오에 에너지효율과 확장성이 뛰어난 Vertiv™ LiebertⓇ APM2 솔루션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LiebertⓇ APM2는 리튬이온 및 VRLA 배터리와 호환 가능하며 단일유닛으로 30kW부터 600kW까지 확장이 가능한 콤팩트한 설계가 특징이다. 신제품은 효율이 떨어지는 다른 솔루션들에 비해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용량을 추가하거나 이중화를 구현하기 위해 최대 4개 유닛을 병렬로 연결할 수 있다. Liebert APM2는 CE인증을 획득한 UPS시스템으로서 아‧태지역을 비롯해 유럽, 중동‧아프리카, 남미 지역에서 400V로 제공된다.
Liebert APM2는 에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높아지는 전력요구사항과 공간적 제약을 충족하기 위해 비슷한 용량의 다른 솔루션들보다 더 작은 풋프린트에서 더 높은 전력 출력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 UPS 모델인 Vertiv™ LiebertⓇ APM보다 공간을 45% 더 적게 차지한다. Liebert APM2는 애플리케이션 유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일렬로 배치(in-row)하거나 룸에 위치((in-room)하거나 벽에 붙여서 배치(against-the-wall)하거나 서로 등을 맞대고 배치(back-to-back)할 수 있다.
카일 키퍼(Kyle Keeper) 버티브 글로벌AC전원담당 선임부사장은 “Liebert APM2는 네트워크 에지에 신뢰할 수 있는 전원 품질과 가용성을 제공하는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이 UPS는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필요 없이 전원 인프라에 대한 점점 더 높아지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버티브의 최신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Liebert APM2는 모든 모드에서 우수한 에너지효율로 작동한다. 이중 변환 모드로는 최대 97.5% 효율을 달성하며 동적 온라인 모드에서는 최대 98.8% 효율을 달성한다. 동적 온라인 모드는 바이패스 라인을 통해서 전력을 인출하고 인버터를 사용해서 밸런싱된 출력을 제공하며 인버터를 능동 필터로서 사용한다. ECO 모드로 동작할 때는 최대 99%의 효율을 달성한다. 이 모드는 바이패스 라인을 활용하기 위해 안정적인 그리드 입력 조건을 활용한다.
모든 모드는 사용자 선호도를 기반으로 자동 실행된다. Liebert APM2은 지능형 병렬화 기능을 통해 여러 전원 모듈들 사이에서 부하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닛 런타임이 평형을 이루도록 하며 자동 페일오버를 통해서 시스템 가용성을 높인다. 지능형 병렬화 기능은 에너지효율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iebert APM2의 모듈형 아키텍처는 부품을 전면에서 손쉽게 교체할 수 있게 하며 빌딩 블록들을 핫스왑으로 교체할 수 있어 MTTR(mean time to repair)을 3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Vertiv™ Life™ Services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장비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진단할 수 있으며 UPS 성능을 추적한 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루낭슈 차토파디아이(Arunangshu Chattopadhyay) 버티브 아시아 AC전원 및 전원분배장치담당 디렉터는 “데이터 중심적인 기술들과 디지털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아‧태 지역 기업들은 자사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핵심 인프라를 민첩하게 조정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라며 “Liebert APM2는 IT 시스템의 증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수요에 따라서 확장이 용이해 운영 효율 및 가용성뿐만 아니라 제한된 공간에서 배치유연성도 높일 수 있는 고밀도 전원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Liebert APM2와 버티브의 UPS 제품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Verti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