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수 지하수·지열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전동수)는 2월28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송컨벤션센터에서 협회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지난해 결산보고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제7대 협회 집행부를 새로 구성해 △지하수·지열산업 발전기반 구축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 확대 △회원사 지원 및 협회 역량 강화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전동수 회장(명성엔지니어링 대표)은 취임사를 통해“지난 3년이 우리 산업 발전을 위해 알찬 씨앗을 뿌리고 키우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이를 거둬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발양광대(發揚光大)의 기치로 우리 산업과 협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신임이사에는 △고영애 대웅지질 대표 △김재규 성문엔지니어링 대표 △박형민 지앤텍엔지니어링 대표 △서정석 대하건설 대표 △설청진 건영기건 대표 △안선준 에스플로우 대표 △유영우 마루산업개발 대표 △이명재 지오그린21 대표 △이승원 하늘엔지니어링 대표 △이태욱 한맥이앤씨 대표 △전환표 천맥개발 대표 △정광교 삼원개발 대표 △조상섭 서경건설 대표 △최성만 한일이앤씨 대표 △한웅진 한일수자원개발 대표 등 15명이 선임됐다.
신임 감사에는 △김인섭 태광이엔지 대표 △박용기 청정지하수 대표 등 2명이 선임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이사 및 감사도 함께 선출됐으며 제7대 집행부의 임기는 2024년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3년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와 협회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협회장 포상도 진행됐으며 평소 지하수관리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는 충남 아산시가 선정됐다.
이날 총회는 새롭게 구성된 협회 집행부의 본격적인 활동을 격려하고 회원사 간의 화합을 위한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