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KIEL)연구원(원장 조현훈)은 최근 고도화된 건축물 ‘에너지진단’ 업무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이용효율 개선 솔루션을 제시하며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및 관련 법규에 따라 연간 에너지사용량 합계가 2,000toe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 연면적 3,000㎡ 이상 공공기관 소유의 업무시설들에 대해 에너지이용효율의 현황파악 및 손실요인, 개선방안 확보를 위해 3년 이상 주기로 의무적으로 에너지진단을 받도록 해 사업장 및 국가의 에너지이용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한 ‘에너지진단의무화제도’를 적극 시행해오고 있다.
키엘연구원은 글로벌 광-에너지 융복합기술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2023년부터 법규에서 지정한 에너지 전문기술 장비 및 인력을 갖추고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주요 공공업무시설인 경찰관서를 비롯해 글로벌 5성급 호텔 시설 등의 에너지진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최첨단 진단장비를 갖춘 에너지전문가가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에너지부문을 점검 및 진단해 효율적인 유지관리, 최적의 에너지이용효율 개선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수요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키엘연구원의 에너지진단은 건축물에너지평가사 및 에너지분야 숙련된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밀한 현장진단과 함께 ZEB(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제도에서 활용하고 있는 ISO 52016 기반의 건물에너지해석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객관적 데이터 기반 고도화된 에너지진단 결과를 포함하는 최적의 에너지효율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국가 의무진단업무 이외에도 발전공기업 등과 함께 에너지효율화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조현훈 키엘연구원 원장은 “‘빛과 에너지로 사람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건축물 에너지분야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진단업무를 비롯해 ZEB인증 기술지원과 BEMS(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확인, 그린리모델링 플랫폼사업 등의 국가 탄소 저감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연구 및 기술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