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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의원, ‘ACE 청년포럼’ 1기 발대식 개최

AI·기후·경제분야 학습·토론·견학 기반 입법·정책안 기획
“참신한 기후변화 대응책 아이디어, 의정활동 적극 반영”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8월31일 ‘ACE 청년포럼’ 제1기 발대식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Climate(기후)·Economy(경제)의 앞글자를 따 명명된 ACE 청년포럼은 청년들이 세 가지 핵심분야의 상호연계를 통해 입법,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주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ACE 청년포럼 1기에는 국내·외 대학(원) 학생 및 직장인 50여명이 지원해 AI·기후·경제 문제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4개 팀 40명의 청년들이 선발됐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의 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청년들이 AI·기후·경제전문가 특별 강연을 청취한 후 팀별 모임 및 토론을 통해 입법, 정책안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과 2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의 AI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소희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우리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들지만 AI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라며 “두 가지 주요의제가 경제와 연결될 때 글로벌 대전환 시기인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를 이끌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들과 참신한 기후변화 대응책, AI산업 및 경제활성화 방안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AI·기후·경제 전문가 강연(3회) △팀별 입법 과제 연구 및 토론(3회) △보좌관 멘토링(3회) △네이버 1784 신사옥 산업현장 견학(1회) △기관 현장견학(1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팀별로 AI·기후·경제 관련 입법 및 정책을 기획헤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을 마친 청년에게는 김소희 국회의원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활동 청년은 △국회의원 보좌진 추천서 △11월 부산 ‘UN 플라스틱 오염대응 협약’ 행사 진행요원 추천서 △의원실 주관행사 및 토론회 참여 등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ACE 청년포럼을 기획한 김소희 의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AI·기후·경제 문제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청년들의 입법, 정책안을 실제 의정활동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