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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등 지역특화 벤처기업 창업지원 법안 발의

김소희 의원, “비수도권 취업격차 해소 및 지원인프라 구축”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수도권-비수도권 취업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전문분야별 벤처기업 및 1인 창조기업 창업지원인프라 구축 법안을 11월1일 대표발의 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취업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첨단 전문분야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 창업 및 육성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 특히 AI, 기후테크 등 지역에 특화된 첨단기술분야 벤처기업 창업 및 육성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 전문분야별 벤처기업 창업지원 인프라가 필요하다.

 

딥테크 기반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창업준비기업을 발굴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전문분야별 창업지원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창업지원기관은 해당분야 전문지식을 가진 전담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분야별 전문성이 결여된 창업지원 기관에 예산을 아무리 투입해도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첨단분야별 특성에 맞는 실질적 지원과 유니콘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또한 첨단 전문분야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지원 및 육성이 함께 이뤄짐으로써 성공적인 벤처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김소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및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AI, 기후테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분야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벤처기업지원센터와 전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가능케했다.

 

김소희 의원은 “수도권, 비수도권 취업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AI, 기후테크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분야의 지역특화 벤처기업 육성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딥테크 유니콘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문인력을 갖춘 분야별 창업지원 인프라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