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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반도체·2차전지시장 둔화 속 성장 지속

CE사업부문 매출 25% 증가… 성장 견인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술경쟁력 강화 박차

 

신성이엔지가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연과 2차전지시장 둔화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3분기 누적 잠정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4,21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8일 밝혔다.

 

주력사업인 클린환경(CE)부문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그러나 일시적 비용 증가와 프로젝트 일정 조정으로 영업손실 14억원, 당기순손실 119억원을 기록했지만 향후 지속적인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E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해외법인과 국내 사업부의 3분기 누적 매출을 단순 합산한 결과 4,410억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25% 성장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조정 마무리와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클린룸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

 

2차전지부문은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 글로벌 전기차시장 성장과 배터리업계의 생산능력 확대에 발맞춰 드라이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규 수주 확보에 나선다. 고객사 일정 조정과 비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은 프로젝트 관리 효율화와 원가 절감으로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재생에너지(RE)사업은 3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100MW 규모 지역주도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RE100 확산과 도심 태양광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건물일체형 태양광모듈(BIPV) ‘솔라스킨’의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도 추진한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반도체와 2차전지산업의 도전적 환경 속에서도 CE사업이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RE부문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라며 “원가 절감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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