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GR)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교육부가 추진하는 ‘ESG+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11월27일 성균관대학교 제1종합연구동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토부와 교육부는 2050 탄소중립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GR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성균관대학교가, 비수도권은 경북대학교가 관련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균관대는 GR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ESG 미래인재를 양성하며 이와 관련한 학생,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ESG‧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 24개 대학 소속 251명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함게 GR 혁신인재양성사업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혁신인재양성사업 성과발표가 이뤄진다.
성균관대의 관계자는 “GR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ESG‧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수도권, 비수도권 대학에서 25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GR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참여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이번 시상식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