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건축연구원(KRIEA)은 11월22일 사회공헌 일환으로 에너지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건축연구원은 11월22일 서울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연계해 연탄과 라면을 기부했으며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30여가구에 연탄 5,000장과 70여가구에 라면 1박스가 전달됐다. KRIEA는 내년 2월까지 900여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KRIEA는 환경건축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 설립이래로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5월에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더불어 내부 전문인력의 사전기밀진단을 통해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경회 KRIEA 이사장은 “오늘 연탄나눔으로 화훼마을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연구원을 대표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