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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엔씨, ‘설비신기술대회’ 국토부 장관상

설비기술協 개최… 휴먼에어텍·경동나비엔 등 6사, 회장상

 

설비분야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촉진시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행 중인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조형동 DL이앤씨 부장이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인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은 △김경진 에이티이엔지 상무 △김대현 경동나비엔 수석매니저 △김동훈 휴먼에어텍 부장 △김영수 피피아이파이프 이사 △나경철 이에프코리아 부사장 △서영준 포스코이앤씨 과장 △손진웅 하이멕 마스터 등이 수상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는 11월26일 하이멕 대회의실에서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국토부 장관상) 1명, 우수상(협회 회장상) 6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비기술협회가 운영하는 설비신기술대회는 설비분야의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촉진시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2년부터 기술상 제도를 시행해 우수 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 후원을 받아 최우수상인 국토부 장관상, 우수상인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선정해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DL이앤씨의 기술은 수요보상예측제어를 이용한 자동제어 BEMS 통합시스템 ‘D-BEMS’다. D-BEMS는 AI기술을 접목해 BEMS의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스스로 학습해 미래의 수요량을 예측하고 예측된 수요량에 부합되게 자동제어 공급량을 정밀하게 제어해 공급함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열교환기 최적제어 △동파방지 열선 전력제어 △이상징후 감지 △저수조 수위제어 △지하주차장 환기시스템 등의 기능이 적용돼 있다.

 

조형동 부장은 “자동제어시스템과 BEMS 결합을 통해 BEMS의 각종 정보를 수집해 자동제어시스템의 제어성능을 개선, 이상감지, 수요보상제어 등 적극적인 시스템제어가 가능하다”라며 “열교환기의 헌팅(Hunting) 감소와 난방계통의 설비기기의 효율성 향상으로 성능유지 및 수명연장과 입주자 만족도도 증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제어시스템과 BEMS 통합을 통해 개별시스템 설치대비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라며 “지역난방 열교환기에 D-BEMS 기술을 적용한 결과 수요량과 공급량이 비례했으며 18%의 에너지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실증단지의 경우 84타입 1세대에서 연간 약 5만원 내외의 난방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파방지 열선 전력제어에 D-BEMS 기술을 적용한 결과 주위온도 3~5℃일때 열선을 가동하는 기존 열선대비 약29% 내외 전력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이엔지는 ‘여름철에는 표준운전과 중간기부터 퍼지운전을 해 에너지절감 20% 이상하는 데시칸트표준퍼지제습기’ 기술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데시칸트표준퍼지제습기는 외기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표준운전으로 제습량을 키우고 중간기부터 외기노점온도제어로 퍼지운전을 해 제습량 증가와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처리부에는 예냉운전, 재생부는 예열운전으로 퍼지운전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표준제습기에 대해 연간 에너지절감 20% 이상으로 탄소중립과 ESG경영에 적합한 신기술로 평가받았다.

 

경동나비엔은 ‘세대 내 급수 배관을 이용한 환탕시스템’ 기술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동나비엔의 기술은 기존 급수 배관을 이용해 온수를 미리 예열하고 순환시켜 바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하면서 에너지절약적인 급탕시스템이다. AI기능도 구비해 사용자의 온수사용 패턴을 학습해 미리 급탕을 준비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급탕이 공급되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았다.

 

휴먼에어텍은 ‘전해수 발생 장치가 적용된 공기조화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휴먼에어텍의 기술은 냉난방 및 환기를 담당하는 공기조화기에 세균 및 바이러스를 짧은 시간 내 살균하고 초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한 전해수 발생장치를 설치해 다중시설에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위드코로나’ 이후 바이러스의 위험이 일상이 됐으며 대기오염 악화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일상에 노출된 상황에서 ‘전해수 발생장치가 적용된 공기조화기’를 적용함으로써 좀 더 쾌적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피피아이는 ‘배수 수직관에 필요한 공기가 직접 유입돼 배수성능 향상과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에어드레인’ 기술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수수직관에서 배수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배관 내 악취를 건물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에어드레인(Air Drain)을 배수 수직관에 설치해 배수 시 배수수직관에 필요한 공기가 직접 유입돼 배관 내부의 부압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배수성능을 향상시키고 트랩의 봉수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악취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배수수직관 부압 감소를 통한 배수성능 향상과 실제로 통기배관을 하지 않음으로 인한 시공 단순화와 경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프코리아는 ‘SU PIPE 입상배관 티분기 모듈화 공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법은 급수, 급탕, 난방배관에 적용하는 스테인리스강관(SU PIPE)의 입상배관에서 각층별 단위로 공장제작을 통한 모듈화 배관을 제공하며 시공현장에서의 배관절단, 부속결합 등을 획기적으로줄여 시공속도를 대폭 향상시키며 결합공수 및 누수포인트 감소로 원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입상횡주배관의 SU PIPE 주름배관을 적용함으로써 자유로운 배관변위 및 부속시공오차대응이 가능하며 난방배관에 발생하는 온도편차에 따른 배관변위의 신축을 흡수해 결합부의 파손을 막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이엔씨가 개발한 ‘난방·급탕 통합배관 모듈러 유니트’는 난방·급탕 통합배관 공법으로, 난방, 급탕 배관용 4-Pipe를 열원용 2-Pipe로 통합하고 입상 개소를 최소화해 외부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공법이다. 통합열교환기, 급수계량기 및 열량계, 정유량밸브 등 현장 내에서 조립, 설치하는 기존 시공방식과 달리 사전제작을 통해 현장에서 연결만 하면 설치가 가능토록 시공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리모델링현장에 선제적으로 개발, 적용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하이엑의 ‘현장 측정정보 기반 건물 외피 열성능 진단기술’은 노후 건물이나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 측정정보를 통해 건축물 외피 열성능 진단을 하는 기술이다. 외피의 열성능 진단은 사용자가 설정한 존 단위로 분석이 가능하며 대상 존에 열을 공급하는 난방기기, 에너지측정장치, 온도측정장치, 정보를 입력하는 입력부와 연산부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에 설치된 난방기기의 성능정보 획득에 따라 초기에 해당 성능정보를 통해 별도의 조치없이 운영단계에서의 장기 모니터링을 통한 외피의 성능추이에 대한 분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