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칸kharn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엄청나게 큰 사건들이 우리 사회에 영향을 줬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도 회복할 동력을 찾지 못했으며 우리나라의 위상이 많이 흔들려서 더더욱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헤쳐나가야 할 많은 고비들이 있지만 새해를 맞았으니 꿈과 희망을 갖고 각자 할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는 글로벌 대치상황이 해소돼 경제도 원위치를 찾은 후 재도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정으로 평상을 되찾고 조금이나마 여유와 풍요가 생기기를 기원해 봅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은 넉넉함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칸 독자 여러분 모두가 마음뿐만 아니라 주머니가 넉넉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바랍니다.
글로벌 탄소중립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이슈가 될 것으로 봅니다. 전 세계 각국이 모여 회의도 하고 결론도 도출하지만 계획대비 실적이 생각만큼 좋지 않고 각 나라마다 주장하는 바가 달라 가는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탄소중립의 길은 우리에게 약간의 불편함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우리로서는 온실가스 감축에 지속적으로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냉난방기기 효율향상, 건물에너지 이용효율 증대, 친환경냉매 사용 등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며 우리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공유돼야 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강건한 해결책을 제시했던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의욕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며 다같이 합심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활기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건강과 행복을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