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도 기계설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해 가정과 일터에서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도 설비설계협회는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먼저 기계설비 착공 전 확인과 사용 전 검사에 대한 표준품셈이 1월부터 적용됐으며 기계설비 엔지니어링 표준품셈도 올해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 제도들이 설계비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BIM 관련 교류와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라이브러리 다운로드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의 개선사항을 논의해 설계업계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설비단체 통합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3월 임시총회에서 단체통합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이후 통합협회 명칭 공모, 통합정관 제정, 데이터센터 통합 컨퍼런스 등을 개최했습니다. 12월에는 단체통합 회지를 발간해 설비단체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2025년에는 기계설비 단체통합을 마무리해 협회 상생과 결속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설비설계기술 세미나 개최 및 전시회에 참여해 협회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칸kharn은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산업에 관한 다양한 기사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습니다. 창간 1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도 칸이 지닌 전문성과 통찰력이 관련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길 기대합니다.
을사년 새해에도 설비설계협회는 설비인 및 칸 구독자 여러분과 호흡하며 발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