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컨트 제습 청정환기솔루션 전문기업 휴마스터는 2월4일 개관하는 전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의 습도와 결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추진 중인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충무시설 기능을 상실하고 방치된 폐벙커를 실감형 미디어아트 시설로 재생한 것이다. 당초 지난해 6월 개관이 목표였으나 지하벙커 특성상 높은 습도와 이로 인한 곰팡이, 결로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절기 에어컨으로도 해결되지 않던 90%이상 실내습도를 데시컨트 제습솔루션 ‘휴미컨’을 적용함으로써 60% 이하로 낮췄으며 문제로 제기된 결로와 곰팡이를 해결해 개관에 기여했다.
휴마스터는 2018년 창업 이후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 솔루션 휴미컨을 주력제품으로 온도변화없이 제습이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보여왔다. 데시컨트제습은 자체개발한 고분자 제습소재를 통해 실내습기를 흡착, 제거하며 흡수된 수분은 열로 날려보내 제습소재를 재생하는 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NEP(신제품), NET(신기술) 등 다수의 국가 공인인증을 취득했으며 정부조달 우수제품에 등록됐다.
공인인증 및 우수제품인증 이후 학교, 공공기관 등 국가기관에 다수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도서관, 문서고 및 높은 습도와 곰팡이로 버려진 공간을 효율적 공간으로 재탄생하고자 하는 공간에 효과적인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대영 휴마스터 대표는 “휴미컨 제습솔루션은 지하공간뿐만 아니라 문화재, 유물 등을 보관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또한 사람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로 사람과 지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술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확대가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해를 거듭할수록 온도와 습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 등 주요 고온다습한 지역에 휴마스터 기술로 문제해결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