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오는 2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KICT Tech-Biz Fair 2016(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KICT는 이번 행사를 통해 KICT 소속 연구책임자가 직접 전문 연구 분야인 SOC(사회간접자본시설) 및 수자원환경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며 연구책임자와 건설업계 관계자간 1:1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이 각종 사업화 유망 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KICT의 특허 중 초기 비용 없이 권리 이전이 가능한 ‘무상특허’를 소개함으로써 기업의 초기 기술료 부담을 덜어주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ICT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며 건설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기술수요 파악, 고객 맞춤형 R&D 기획·수행, 기업에 대한 기술상담·이전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토탈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태식 원장은 “KICT가 개발한 건설기술을 사업화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과 국내 건설산업의 혁신 및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건설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실현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KICT는 이러한 기술설명회를 매년 개최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에 대한 문의와 참가 신청방법은 온라인 행사페이지(http://2bpartner.net/2016kic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