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및 냉각제 제조업체의 선두주자인 Daikin Industries는 차세대 냉각제 사용과 관련한 93개 특허권에 대해 관련 업계는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Daikin의 이 같은 움직임은 HFC-32를 사용하는 냉각과 열 관련 기술을 보다 편리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채택한 것으로, 전 세계 제조업체들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HFC-32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냉각장치보다 훨씬 더 많이 지구 온난화 효과를 줄일 수 있으며 히트펌프 및 냉각 장치의 개발을 촉진하고 상업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관련 업계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는 오존을 감소시키지 않는 물질로 에너지효율성, 적절성, 재활용 가능성이 용이하다. 또한 R-410A과 비교해 지구온난화를 1/3가량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Daikin은 이러한 이점들이 HFC-32를 가장 균형 있게 만들어 주며 또 주거적인 부분과 상업적인 부분의 공기조절, 냉각 및 히트펌프 장비의 환경발자국들을 줄이기 위한 차세대 유망 냉매 해결책이라고 설명한다.

HFC-32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탄소배출 감소로 인한 이익은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든 R-410A 냉매장치가 HFC-32로 대체된다면 오는 2030년에는 24%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Daikin의 고위 경영자인 Shinya Okadark는 “Daikin은 2011년 이후부터 최근에 만들어진 시장들을 상대로 오존층 파괴 냉각장치의 단계적인 폐지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HCFC-22를 비롯한 다양한 특허권 사용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 지적에 대한 시급한 요구가 주어짐에 따라 Daikin은 지금이 전 세계 장비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보다 확실한 HFC-32 장비 특허권의 자유로운 접근을 확장시킬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HFC-32 그 자체를 아우를 수 있는 특허권은 없으며 Daikin 외의 공급자들도 기꺼이 활용할 수 있다. 이 특허권의 공개는 각 제조업체들이 HFC-32의 단일 냉각장치 요소를 사용하는 공기조절 및 냉각, 히트펌프 설비에 대한 Daikin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세계적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상승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고 보다 책임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들 특허권에 대한 접근을 얻는 것에 관심 있는 업체들은 Daikin 법률과 접촉해야 한다.

한편 지구온난화 상승과 관련된 냉각장치의 변화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 EU는 냉각 장치에 대한 지구온난화 영향을 감소시키고자 F-gas 규정을 변경했다. 미국에서는 환경보호연합(EPA)이 오존 감소와 고등 GWP 냉매를 위해 선택 가능한 대안들을 수립한 자체 규정들을 변경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