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귀뚜라미(대표 이종기 www.krb.co.kr)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적용한 저NOx IoT 가스보일러 2종(귀뚜라미 저NOx AST 가스보일러, 귀뚜라미 거꾸로 저NOx 가스보일러)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정밀하고 안정적인 가스연소를 통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설계된 메탈화이버 버너를 적용해 친환경 기준 1등급을 실현했다. 친환경 1등급 기준은 NOx 40ppm 이하이며 귀뚜라미는 국내 최초로 일반보일러에서 NOx 20ppm을 실현했다.
지금까지 친환경 저NOx 보일러는 콘덴싱 보일러에 국한돼 있어 구매하기 위해서는 20만원의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 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해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자가진단해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소비자는 알림 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상태는 자동으로 지역 서비스 기사에게 접수돼 신속한 서비스가 이뤄진다. 이러한 보일러 상태는 본사 서버에서 통합 관리돼 앞으로 더욱 발전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뚜라미 저NOx AST 가스보일러는 보일러의 핵심인 열교환기 전체를 고급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부식에 강하고 첨단 접합기술인 니켈 브레이징 공법을 적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3패스 방식으로 열교환될 수 있도록 설계해 열전달 효과를 극대화했다.
귀뚜라미 거꾸로 저NOx 가스보일러는 귀뚜라미 고유의 하이핀 특수 연관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향상시켰다. 귀뚜라미 하이핀 특수 연관은 물과 접촉하는 외측에는 부식에 강한 고급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난방수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배기가스가 지나가는 내측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열전달 효과를 극대화한 기술이다.
특히 가스누설에 의한 폭발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키고 누출된 가스는 외부로 배출시키며 경보를 알려주는 가스누출탐지기와 4~5도 지진이나 주변 공사로 인해 진동 감지 시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피해까지 방지하는 지진감지기 등 귀뚜라미의 독자적인 안전기술을 더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의 관계자는 “이제 보일러시장은 고효율 보일러시대에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저NOx 보일러와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을 접목해 더 많은 기능과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요구하는 시대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는 가스비 절약에 집중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가격이 높은 콘덴싱 보일러가 아니어도 공해를 방지할 수 있고 편리함을 제공하는 IoT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