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내년 2월22일부터 26일까지 ‘2016 에너지효율(EE)시장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2016 에너지효율(EE)시장 시범사업’은 기존 설비를 고효율설비로 개체한 후 피크기간 동안 정상가동해 사전에 계약한 수요감축량(kW)을 달성한 성과에 대해 보상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통해 절감한 피크 수요감축량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新산업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한다. 또한 효율자원을 발굴 및 설치, 모니터링 및 성과검증, 정산 등을 통해 실제 제도의 설계와 이행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에너지효율(EE) 시장 시범사업 지원규모는 △LED 33억9,000만원 △인버터 25억2,000만원 △전동기 5억원으로 총 64억1,000만원이다. 사업 선정기준은 성과금 입찰결과에 따라 낮은 금액을 제시한 사업자부터 품목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낙찰하며 평가위원회에서 검토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동기는 한국전력 홈페이지(www.kepco.co.kr/), LED와 인버터는 한국에너지공단(www.kemc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사업신청서 및 필요서류는 온라인을 통해 작성 및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