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12일 모잠비크 국영석유공사인 ENH社를 방문해 오마르 ENH社 사장과 면담했다.
면담을 통해 가스공사·ENH 합작법인의 상호신뢰를 다졌고 향후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자원협력과 기술수출에 있어서 대한민국과 가스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면담을 마치고 양사 사장은 가스공사·ENH법인이 운영 중인 천연가스 공급관리소를 시찰했다.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천연가스배관 EPC사업에 총 420억원을 투자했으며 20년간 운영 시 총 1,50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현재 마푸토 내 14개소에 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정용을 포함해 점차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새로운 에너지 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잠비크 정부와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모잠비크 북부 Area 4 액화플랜트 및 대륙횡단 배관건설 프로젝트와 연관사업 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