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지난 25일 본사 한빛홀에서 전남외국어고등학교 등 인근 고등학생 1,000여명을 초청해 ‘빛가람 1주년 기념 청춘비전스케치’ 행사를 개최했다.
청춘 비전스케치는 청년들이 비전을 수립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혜와 노하우를 전함으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릴레이 강연 및 토크콘서트다. 특히 수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취업을 준비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전은 지난해 12월 본사 이전 후 지역학교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인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행사를 마련했다.
한전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개와 미래 전기에너지산업에 관련된 진로체험 강의를 시작으로 △송희열 前 싱가포르 시티은행 대표의 ‘글로벌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쌓아야 할 역량’ △김병옥 한국취업신문 대표의 ‘청춘들이 멋지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3가지 가치’ △정인영 前 KBSN스포츠 캐스터의 ‘성공을 이끄는 개성있는 나, 자신감 넘치는 표현’을 주제로 학생들과 즐거운 소통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학생 전체가 꿈을 실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이번 빛가람 클래스 청춘비전스케치는 한전이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지 1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컬 인재로 커나가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며 “한전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