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SketchUp)의 국내 공식 파트너 다우데이타는 ‘2025 제1회 SketchUp Challenge 나만의 드림하우스 만들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월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ketchUp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만의 드림하우스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축 및 3D모델링에 관심 있는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각자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다우데이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SketchUp을 체험하며 창의적인 공간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SketchUp 2025 버전의 핵심기능인 사실적인 PBR 재질과 HDRI 기반 환경 설정을 활용한 모델링이 강조되며 최신기술을 직접 적용해보는 기회로도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사용자 기반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 공모전 심사에는 김장윤 트림블(Trimble) Customer Success 매니저와 이규홍 유한대학교 실내건축전공 교수, 이종원 빌딩포인트코리아 매니저, 주경상 다우데이타 DT사업팀 Tech담당프로가 참여했다. 김장윤 매니저는 “집은 건축의 꽃이라 불릴 만큼 드림하우스라는 주제는 참가자들이 꿈과 실력을 펼칠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7월17일 지역난방 공급권역 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에코마일리지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실천지원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를 알리며 지역난방사용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코마일리지는 시민이 건물·수송부문에서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건물부문의 경우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절약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승용차 등 수송부문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정도에 따라 마일리지가 산정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6월부터 지역난방 공급지역인 서울 7개 자치구(양천·강서·구로‧노원·도봉·중랑·성북구)를 중심으로 SNS 등 온라인 캠페인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게시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적립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에너지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공사 열공급권역 내 지역난방 사용자 대상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캠페인을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어린이환경센터는 8월30일 열리는 ‘2025 제2회 기후수학능력시험(이하 기후수능)’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서울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 100명이다. 기후수능은 교과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환경교육을 보완하며 청소년 스스로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기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형 시험이다.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일부 기후·환경관련 문항이 등장하지만 기후위기를 독립적 주제로 다룬 사례는 거의 없다. 특히 환경과목은 정규교과로 개설돼 있으나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으로 분류돼 있어 전국 중학교의 환경과목 개설률은 7.9%, 고등학교는 31.7%에 불과하다. 지난 5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가 전국 어린이·청소년 1,0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4.3%가 ‘환경교육이 부족하거나 거의 배우지 못했다’고 답해 공교육 내 환경교육이 배제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줬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 출발한 기후수능은 지난해 첫 시행으로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올해는 출제범위를 넓히고 교육효과를 강화해 한층 진화한 형태로 돌아온다. 특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7월14일 건축물해체(철거) 때 제출하는 해체계획서의 적정성을 작성자가 자체검토할 수 있도록 ‘해체계획서 적정성 사전검토 툴(Tool)’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관리원이 검토하고 있는 건축물 해체계획서의 적정률은 2023년 34.1%에서 2024년에는 54%로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절반에 가까운 계획서가 적정판정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관리원이 제작해 배포한 사전검토 툴은 30년 이상 된 노후건축물이 증가함에 따라 작성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해체계획서의 적정률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전검토 툴은 관리원의 검토과정에서 부실판정 또는 보완요구를 받는 경우가 특히 많은 △이동식크레인 전도 및 인양능력 △줄걸이 용구 안전성 △굴착기 작업능력 등 4개 항목의 적정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엑셀파일 형식인 툴은 이동식크레인 자체중량, 인양물 중량, 지반상태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이동식크레인 전도안전성 검토 결과가 자동으로 계산된다. 작성자는 이 결과를 참고해 계획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 해체공사 관련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체계획서 적정
건설 3D BIM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 트림블코리아(사장 박완순)는 7월17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철골제작사를 위한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 론칭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철골제작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인 테클라 파워팹을 국내 제작사들 앞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테클라 파워팹은 견적·설계·제작·설치에 이르는 철골제작 전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재고관리와 정확한 원가분석으로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트림블코리아와 파트너사의 전문가들이 파워팹의 실제 적용사례와 함께 설계·제작·협업 전반의 워크플로우 혁신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 등 제작사 중심의 실무기능도 소개되며 참석자 대상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사장은 “테클라 파워팹은 철골제작사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며 생산성향상과 수익성개선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제작사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텔레콤 및 데이터 솔루션분야 글로벌리더 애지노드(aginode)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7월14일 열린 ‘2025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2025 Data Center Summit Korea)’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데이터센터(DC) 구현을 위한 차세대 케이블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애지노드는 2023년 말 넥상스(Nexans)의 텔레콤 앤 데이터부문이 분사하면서 리브랜딩한 이후 국내 주요업계 행사에 처음으로 공식 참가했다. 애지노드는 ‘DC장비’ 세션발표와 전시부스를 통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고밀도 케이블링 솔루션의 중요성을 선보였다. 특히 AI 및 고성능 컴퓨팅환경 확산으로 DC 안에서의 서버 간(East-West) 트래픽이 폭증함에 따라 내부 트래픽 흐름에 최적화된 인프라설계가 DC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동향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강규철 애지노드 시니어 애플리케이션 매니저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속도 및 기술변화에 유연한 대응 △확장성을 고려한 아키텍처 설계 △설치 및 운영효율을 높이는 연결인프라 구현 등 세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는 애지노드의 주요 솔루션을 소개했다. 주요 솔루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권지웅)이 차세대 산업환경을 위한 분산형 I/O(Input/Output) 솔루션인 ‘모디콘 엣지(Modicon™ Edge) I/O NTS’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산업현장의 데이터 수집 및 디지털 통합요구에 대응하면서 빠르게 진화하는 IIoT 및 Industry 4.0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모디콘 엣지 I/O NTS는 IP20 등급의 분산형 I/O시스템으로 단순제어부터 고난도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생산설비, 디스크리트(Discrete) 제조, 연속공정 등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기계 제작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산업용 최종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기계 △포장 △식음료 △제약 및 생명과학 △수처리 △광물 및 금속 △핵심인프라 △데이터센터 △에너지 및 화학산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히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넘어 이더넷 기반의 개방형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양한 장비 및 아키텍처와의 연결성을 확보하고 최신기술과 연계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성능, 가용성, 사이버 보안을 동시에 강화한다. 특히 내부통신
일시: 2025년 7월16일(수) 13:00~17:00 장소: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1호, 212호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문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AX단 데이터센터팀(지케@bipa.kr) 프로그램 - AI시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RE100 이행전략(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 -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기술 너머의 이야기(이용철 엠피리온 디지털 센터장) - AI서버, GPU 고효율 최적화기술 및 운영사례(신정규 래블업 대표) - 고밀도 서버대응 냉각/전력 설계적용(김철원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전무) - 지속가능한 IDC를 위한 운영관리 전략 및 성과사례(이종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CSO) -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계 방안(박배균 하이멕 본부장) - 고집적 데이터센터의 디자인 전략(유남선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그룹장) - End to End AI 클라우드: AI 모듈형 데이터센터에서 GPUaaS까지(서지완 엘리스 그룹 본부장)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고상연, 이하 진흥원)은 7월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륙도시 녹색건축 조성을 위한 국책기관 연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륙도시란 해안에 접하지 않고 내륙에 위치한 대규모 도시를 의미하며 특·광역시·도 17개 중 광역시 3개(광주, 대구, 대전), 기초지자체 226개 중 154개가 내륙도시로 파악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와 같은 내륙도시가 직면한 녹색건축 실현에 따른 현실과 과제를 공유하고 국책기관과 협력을 통해 실행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호남대학교 △광주도시공사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축물 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특히 광주처럼 공간적 제약과 제도적 한계를 동시에 안고 있는 내륙도시의 실질적 해법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녹색건축센터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새정부의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김종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내륙도시 건축물 에너지전환과 사
버티브(Vertiv)는 7월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5 버티브 마스터클래스(2025 Vertiv Mastercla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티브 마스터클래스는 데이터센터(DC) 엔지니어 및 설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례 기술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연도에는 최신 전력보호 및 열관리 혁신기술은 물론 AI시대를 대비한 DC 전략 등을 다뤘다. 행사에는 총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130여명의 주요고객과 20개 파트너사 소속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술세션, 신제품 발표,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태순 버티브코리아 전무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태순 전무는 DC, 통신/네트워크, 커머셜 및 인더스트리얼분야 전반에 걸쳐 디지털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버티브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인호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상무는 델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AI팩토리 전략을 소개하며 AI도입 및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엔드-투-앤드 DC솔루션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버티브코리아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별 강연을 진행했다. 유기태 상무는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버티브™ 36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7월11일 폭염관리용 체감온도계에 대한 수요가 민관구분 없이 급증하면서 건설·제조·물류 등 다양한 업계에서 문의 및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기관에 3만여대가 납품되는 한편 공장, 건설현장 등 전국 사업장에서 2만여대의 주문이 발생하며 일부 모델이 일시적으로 품절되는 와중에도 케이웨더는 원활한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이번 폭염관리용 체감온도계 판매의 배경으로는 올해 산업안전보건법 내 폭염에 관한 내용이 신설됨에 따라 폭염에 대한 건강장해 예방조치가 의무화를 앞둔 상황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개정될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사업주는 작업장소에 체감온도를 기록하기 위한 기기를 상시 갖추고 체감온도 및 조치사항을 기록해 보관하는 등 온열질환 취약근로자에 대한 보호조치 준비에 나서야 한다. 케이웨더는 정부, 공기업,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폭염관리용 체감온도계 총 3만1,000여대를 납품했다. 해당 기기들은 공장, 건설현장과 같은 전국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외에도 작업장 내 체감온도계를 도입하려는 건설, 제조, 항만, 물류 등 여러 민간기업들
대한건축학회 건축교육혁신원과 탄소중립건축원은 7월8일 건축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 건축의 방향과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건축물과 관련산업이 전체 에너지소비와 폐기물의 1/3 이상, 탄소배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건물에 관한 환경적 고려와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건축 실현을 위한 국가적 과제 설정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 제안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탄소중립 건축, 정책·교육 등 전방위적 개선 필요 김창성 건축교육혁신원장(협성대 교수)는 기조발표로 ‘환경친화건축과 탄소중립의 실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평균 4.17%의 감축률을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했지만 2022년 기준 실제 감축률은 2.3%에 불과했다. 이는 현재 국내 온실가스 감축이 운영탄소 위주로 집계돼 생산·운송·시공·폐기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탄소가 반영되지 않아 건설산업 감축분이 과소평가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물부문 탄소감축을 위해 친환경 건축의 개념이 등장했다. 친환경 건축은 시대에 따라 △에너지절약형 건축 △생태
서울에너지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2035혁신 경영전략이 발표됐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지난 7월11일 ‘서울에너지공사 2035 미래비전 발표회(부제: 우리의 일, 내일(Tomorrow)이 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참석자 약 120명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참여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서울시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깨끗하고 따뜻한 에너지전문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 선포와 2035년까지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경영전략이 공유됐다. 또한 △서남·동북권역 열공급 기반 확대 △AI기반 스마트플랜트 전환 △차세대 열에너지 공급모델 선도 △디지털 열수송 인프라 구축 △태양광 신사업분야 확대 △제로에너지플랫폼 구축 등 6가지 미래 핵심사업이 발표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직원들이 조직의 미래 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형식을 탈피하며 사업담당 직원이 핵심사업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조직의 미래는 곧 나의 미래’라는 인식을 확산하며 새롭게 추진하는 미래 핵심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이며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12일 ‘경질 발포 플라스틱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제2부: 적용(KS M ISO 8873-2)’을 제정·고시했다. 제정된 표준은 내년 5월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정은 공장에서 제조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분사되는 분무식 폴리우레탄폼(SPF: Spray-applied Polyurethane Foam)의 시공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으로 단열재 품질관리가 제품과 시험에 이어 시공단계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는 주로 KS M 3871-1(재료 기준)과 KS M 3871-3(시험 방법)에 따라 관리돼 왔으나 실제 시공품질과 현장 적용조건을 포괄하는 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았다. 규격이 운용되기 위한 교육, 자격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관련단체가 국내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가 관련교육 및 자격을 담당해 규격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었다. KS M ISO 8873-2는 현장 시공환경의 불균질성, 작업자 안전, 시공 후 품질편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공 전 조건확인(기온·습도 등) △분사두께 기준 및 층별 시공관리 △작업자 보호장비 착용 △시공
반도체·디스플레이 고청정 설비초고율화 기술개발·실증이 본격화되며 반도체 FAB설비 에너지소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클린룸 공조에너지사용량 절감을 통해 제품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지난 7월8일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산업용 고청정 설비 초고율화 기술개발’ R&D의 킥오프회의가 개최됐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팹의 클린룸용 공기조화와 에너지계통 등에 활용되는 고효율 핵심기자재가 개발하며 최적설계와 제어기술 등을 적용해 에너지관리 초고율화를 달성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총괄기관은 신성이엔지로 클린룸 분야에서 축적된 독자적 설계 기술과 초정밀 제어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이끄는 초격차 기술기업이다. 1970년대 말부터 국내 반도체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신성이엔지는 최근 나노 단위의 청정도와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도화된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총괄 연구책임자인 김동권 신성이엔지 전무는 약 30년간 클린룸 공조시스템과 에너지절감분야에서 다수 연구개발과 산업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컨소시엄은 총괄기관 신성이엔지와 수혜기관 삼성전자를 포함해 △태양전기 △코리아에어텍 △젬벡스앤카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