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조달청은 5월16일 서울지방조달청(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녹색 공공조달 활성화와 녹색 조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구매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부처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조달청은 △녹색제품의 공공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혜택(인센티브)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수요 발굴 및 조달 연계 △녹색 조달기업 성장을 위한 부처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 △공공조달 녹색전환과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협력 △사용 후 배터리 탑재 제품을 비롯한 순환경제 공공조달 제품 발굴·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입찰 평가 시 녹색기술인증 평가 배점을 확대하고 저탄소제품 및 환경표지인증, 환경부장관 표창 기업 등 환경유공 기업에 대해서도 신규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녹색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전시회 지원, 탄소중립 혁신제품의 시범구매와 해외 진출 지원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최소녹색기준제품을 확대하고 탄소성적표지 도입 검토, 공공조달의 녹색전환 체계 전환 연구 등 미래 대비 과제까지 전방위로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5월16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협회 인재개발원에서 냉매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구형서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형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정부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하지만 냉매는 눈에 잘 보이지 않으며 환경부 기준 20RT 이상만 관리하고 있어 20RT 이하 냉매에 대해서 사실 관리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알게 되면서 냉매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냉매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이랄 수 있는 오존층파괴지수(ODP)는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지구온난화지수(GWP)는 높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충남도 차원에서 냉매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해서 충남도의회 질문을 통해 실질적으로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냉매 사용실태를 점검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냉매관리는 단순히 충남도 문제만이 아닌 만큼 제가 대전, 세종, 충청남북 광역연합 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냉매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송두삼)와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회장 오양균)는 오는 5월30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ZEB세미나 연합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저감과 에너지성능 향상이라는 이중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바닥난방 구조체 모르타르 두께 변경이 초기 설정온도 도달시간 및 난방에너지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22년 층간소음대책의 일환으로 바닥충격음 성능기준을 강화하며 바닥 구조체 모르타르 두께를 기존 40mm에서 70mm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변경이 실제 난방효율과 에너지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한설비공학회는 설비건설부문위원회, ESG전문위원회, 복사냉난방전문위원회, ZEB시스템전문위원회, 냉난방수배관시스템전문위원회와 공동으로 해당 주제를 집중 분석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 현장과 실험 아우른 발표… 실증적 해법 제시 첫 발표는 윤동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3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조7,327억원, 영업이익은 8,339억원, 당기순이익은 3,6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평균기온 하락과 산업용수요 증가로 판매 물량이 늘었으나 국제 에너지가격과 연동돼 판매 단가가 2024년 1분기 19.66원/MJ에서 2025년 1분기 18.72원/MJ으로 낮아지며 전년동기대비 779억원 감소한 12조7,3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천연가스 도매부문에서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분기 투자보수가 634억원 감소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77억원 감소했다. 다만 해외사업부문에서는 국제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호주 LNG사업이 영향을 받았으나 모잠비크사업 안정화에 힘입어 주요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순이자비용과 법인세 비용이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및 관계기업투자지분이익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397억원 줄어든 3,672억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국제 에너지가격이 안정되면서 1분기 민수용 미수금 증가폭이 395억원으로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증가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본격적인 회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2025년 시설운영본부 안전부서 정보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홍석주 시설운영본부장을 비롯해 본사와 사업소 안전부서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조직 개편으로 생산본부와 공급본부를 통합한 시설운영본부를 신설한 가운데 기존 두 조직의 안전 담당부서간 정보교류를 통해 현장 상황에 맞는 안전정책을 발굴하고 전사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처음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교류회에서 △올해 시설운영본부 안전·재난관리 기본계획 공유 △현장 안전관리 업무 개선을 위한 과제 토론 △사고 사례 분석·공유 및 재발 방지 대책 토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과제 토론에서는 △위험작업 현장 업무 슬림화 △도급 안전보건관리 개선 △사고관리 절차 재정립 △현장 작동성 평가 수검 고도화 등을 주제로 참석자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교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시스템을 개선해 현장에 적극 적용하는 한편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향후 정보 교류회를 정례화하는 등 본사와 사업
배관자재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명인코리아(대표 김영열)는 최근 ‘MK 쎄니타리 원심펌프(Sanitary Centrifugal Pum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K는 명인코리아가 2013년 론칭한 배관자재 브랜드로 위생 피팅 및 밸브, 스텐 피팅 및 밸브, 진공 피팅 및 밸브를 비롯해 사이트글라스, 공압밸브, 탱크맨홀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다양한 배관자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쎄니타리 원심펌프 역시 명인코리아의 기술력과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위생설비시장에서 브랜드의 제품군을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K 쎄니타리 원심펌프는 산업현장의 까다로운 위생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정밀한 설계와 고급 부품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밀 설계된 임펠러는 안정적인 구동과 균일한 유량을 제공하며 고급 메카니컬 씰을 적용해 높은 내구성과 밀봉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국산 프리미엄 IE3 고효율 모터를 장착해 에너지절감은 물론 전체적인 성능까지 극대화했다. 제품 내부는 유체가 흐르지 않는 상태에서도 마찰과 마모가 적은 구조로 설계됐으며 임펠러와 메카니컬 씰이 밀접하고 정밀하게 구성돼 있어 교체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특히 식
린나이가 ‘린나이 친환경 대전’이라는 사내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단위의 친환경 활동을 펼쳤다. 서울, 경기, 인천, 광주 등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플로깅을 실시하며 환경보호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천을 본격화했다. . 린나이는 지난해에도 공원 가꾸기 행사, 연안부두 환경 정화, 방아머리 해변 플로깅, 친환경 제설제 키트 제작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친환경 보일러와 고효율 가스·전기제품 생산을 통해 제품 차원의 ESG경영을 실천해온 린나이는 이제 전사적인 참여로 활동범위를 확대하며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확산하고 임직원 스스로가 일상에서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우수 참여부서에는 단합비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내 친환경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3월24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린나이 친환경 대전’에는 서울 시내, 경기 양주, 인천 을왕리, 전북 전주, 경기도 용인, 전남 신안 등 다양한 지역에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는 5월14일 EAN테크놀로지 사옥에서 'KOSATA 네트워킹데이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대 김학건 신임회장(청연 대표) 취임을 통해 신구 리더십을 교체하고 2025년 KOSATA의 비전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회원사간 결속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30여명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성 썬앤라이트 대표의 사회로 시작된 1부 ‘2025 비전 & 추진계획 브리핑’에서는 KOSATA의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신지웅 KOSATA 전임회장(EAN테크놀로지 대표)은 환영사 및 이임사를 통해 “2013년 친환경 컨설팅업계가 성장하던 시기에 소수의 대표들이 모여 협회 설립 뜻을 모았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라며 “12년의 재임기간 동안 막막하고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지만 묵묵히 함께 해준 이사들과 운영진, 그리고 회원사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 덕분에 협회가 단단한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세월 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틀 위에서 김학건 신임회장이 협회의 진정한 도약을 이끌어갈 최적임자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고문
2024년 아시아태평양(APAC) 데이터센터(DC)시장이 사상 최대 용량을 기록하며 글로벌시장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가 발간한 ‘2024년 하반기 아시아태평양 DC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APAC 지역의 총 운영용량은 12.2GW에 도달했으며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계획·착공 포함) 용량은 14.4GW로 집계됐다. 이중 3.1GW는 현재 공사 중이며 11.3GW는 계획 단계에 있다. DC 수요급증 배경에는 클라우드서비스 확산, 5G 통신망 상용화, 구형 네트워크(2G·3G) 폐쇄, 디지털콘텐츠 소비 증가, 사물인터넷(IoT) 보급 확대 등이 있다. 특히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AI 워크로드 수요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증가 조짐을 보이며 시장에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운영용량의 약 80%는 중국(4.5GW), 일본(1.5GW), 호주(1.3GW), 인도(1.3GW), 싱가포르(1.0GW) 등 5개 주요시장에 집중돼 있으며 조호르(말레이시아)는 연간 2.7배 성장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 재생E·
신재생에너지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발전비중이 10%를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9일 에너지통계월보와 에너지수급동향을 기반으로 2024 에너지수급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총 에너지소비는 3,094만TOE로 전년대비 1.7% 증가했으나 에너지원단위는 0.133toe/백만원으로 소폭개선됐다. 이는 지난해 산업생산활동이 증가함과 동시에 에너지원단위가 개선된 것은 산업의 성장과 효율개선이 함께 이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보급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와 투자여건 개선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무탄소에너지 공급이 양호하게 증가하고 있다. 태양광중심 신재생E, 발전량 ↑ 통계에 따르면 석탄을 제외한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신재생·기타 부문 소비가 증가했다. 석탄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증가와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생산감소로 발전분야와 산업분야 모두에서 감소폭이 확대됐다. 석유는 수송부문 화물물동량 축소 등으로 감소했으며 건물부문의 경우 온화한 날씨의 영향으로 소비량이 감소했다. 반면 산업부문은 석유화학 연료용 소비가 반등했다. 천연가스는 건물부문에서 소비량감소가 나타났지만 발전부문에서 가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는 5월13일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폭염관리용 체감온도 측정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웨더가 출시한 폭염관리용 체감온도 측정기는 기본적인 온도와 습도를 비롯해 체감온도 측정값을 측정기화면에 표출함으로써 폭염에 대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작년 우리나라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1.9℃ 높아 1973년 이래 가장 더웠으며 9월까지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만큼 무더위가 계속됐다. 특히 작년 9월의 평균기온은 역대 최고 1위인 24.7℃를 기록했으며 폭염일수도 6.0일로 평년 0.2일에 비해 이례적으로 많았다. 올해도 평년(1991~2020년 평균)에 비해 기온이 높고 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폭염일수도 증가할 전망이다. 역대 가장 무더웠던 1994년, 2018년, 2024년과 같은 기록적인 폭염까지는 아니지만 평년 폭염일수가 10.5일보다 증가해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내 폭염에 관한 내용이 신설되면서 6월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폭염이 건강장해 유발재해로 지정됐다. 또한 근로자의 작업장소에 체감온도를 확인하기 위한 기기를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은 5월12일 2년연속 환기가전 부문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힘펠의 환기가전이 소비자신뢰와 애정을 얻고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미국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조사로 3월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온라인 조사(50%)와 1대1 전화설문(50%)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62만2,574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힘펠은 △브랜드신뢰 △브랜드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의 5가지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힘펠제품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대규모 조사에서 브랜드신뢰도와 타인추천 의도가 높은 우위를 보이며 2년연속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힘펠은 ‘숨쉬는 집’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소비자들의 새로운 환기경험을 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체험형 홍보관 확대와 대형마트 및 백화점 팝업행사, 모바일 라이브방송 론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B2C 시장에서 소비자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김규현 힘펠 가전본부 상무는 “이번 수상은 힘펠 환기가전을 믿고 선택
한국EMS협회와 대한설비공학회는 5월22일 오후 12시30분 양재 엘타워 멜론홀에서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 전환 세미나'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AI기반의 에너지 수요관리기술부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현재와 미래, 기업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등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분야 핵심이슈들을 폭넓게 다룬다. 최근 에너지효율 향상과 탄소배출 감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물 및 산업 현장에서의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및 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환영사 및 개회사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AI기반 에너지 수요관리기술 △AI기반 BEMS 및 분산화 요소 △시뮬레이션기반 에너지최적화 제어기술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통합솔루션 전략 및 FEMS 적용사례 등 최신기술 동향과 적용사례가 발표된다. 이어지는 세션 2에서는 BEMS 기술현황 및 전망을 시작으로 △국내‧외 자동제어 및 건물 에너지기술수요 △건물 에너지관리기술 현황과 미래이슈 △삼성전자 BEMS 솔루션 및 사례 △재비용 고성능 BEMS기술의 과제와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SK에코플랜트는 5월13일 SK 반도체소재 관련 자회사 4곳의 신규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및 AI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매출증가 및 수익 다변화, 재무건전성 개선 등 질적성장 실현이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SK의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인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총 4개 소재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는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자회사 편입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새로 편입되는 4개 기업은 기술 및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했다. 4곳 기업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약 3,500억원에 이른다.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우량자산 내재화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향상 등 내실을 다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 주요공정 중 △포토공정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전문기업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HVAC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5월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전문기업으로 가혹한 기후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도서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설비를 공급해왔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