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는 2023년 1월부터 진행한 상업용 가스튀김기 자발적 무상점검 및 수리가 60%까지 진행됐다고 최근 밝혔다. 린나이는 지난해 1월 일부 제품에 부착된 차유판에 기름찌꺼기가 누적돼 튀김기 사용 중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즉각 2016년 10월1일부터 2019년 4월30일까지 생산, 판매된 상업용 가스튀김기 6개 모델 총 3만9,556개에 대해 전량 무상점검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차유판을 제거하고 기름찌꺼기 누적예방을 위한 히트커버를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공산품의 무상점검은 소비자들의 참여도가 낮아 일반적으로 진행율이 매우 저조한 경향이 있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산품 회수율은 약 43.7%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린나이의 자발적 무상점검 진행율은 업계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높은 진행율에는 린나이의 즉각적이며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제품문제를 인지한 린나이는 즉시 대응TF팀을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자발적 점검을 결정한 지 한달도 되지 않은 2023년 2월에는 문제 발생원인을 파악하고 기름탱크 침관부 및 용접부의 용접조건 및 형상, 구조를 변경해
냉방·제습·환기청정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듈형 공조시스템 개발 및 실증이 국제공동연구로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에너지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협력 활성화로 국가 에너지기술 경쟁력 제고와 에너지안보 확립 및 에너지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 과제에 ‘냉방·제습·환기청정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듈형 공조시스템 개발 및 실증’이 선정됐으며 올해 정부지원연구개발비 5억원 내외를 포함해 총 정부출연금 30억원 내외가 36개월간 지원된다. 고온 다습한 동남아시아용 냉방능력 고효율 냉방, 제습 및 환기청정장치를 겸비한 모듈형 하이브리드 공조시스템 개발의 핵심목표는 냉방표준 에너지소비효율(CEER) 4.5 이상, 냉방 전열교환효율 55% 이상인 하이브리드 공조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것이다. 동남아 HVAC시장 진출 핵심 동남아시아 주요국가의 HVAC정책은 특수한 기후와 경제 여건을 고려해 에너지효율성, 환경 친화적인 기술 도입 및 규제와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환경에 최적화된 고효율 제품
미국이 히트펌프보급 활성화를 위해 4개 히트펌프 제조사에 8,500만달러를 지원한다. 미국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는 최근 뉴욕, 테네시, 텍사스, 로드아일랜드에 있는 5개 공장에서 전기히트펌프, 히트펌프 온수기, 히트펌프 구성품 제조를 가속화하기 위해 4개 히트펌프 제조기업에 약 8,5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따른 비상 권한을 사용해 Biden 대통령이 국방생산법(DPA: Defense Production Act)을 활용해 전기히트펌프를 포함한 5대 핵심 청정에너지 기술의 국내 생산을 늘리기 위해 DOE가 승인한 2번째 지원금이다. DOE의 제조 및 에너지공급망사무국(MESC)에서 관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에서 220개의 일자리를 포함해 500개 이상 고품질 고임금 일자리를 공동으로 창출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모든 지역사회에 청정에너지 이점을 극대화하려는 Biden 대통령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DPA 투자는 주택, 학교, 상업 및 산업용으로 효율적인 공간 난방 및 냉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히트펌프기술의 미국 제조(생산)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은 안전하고 풍부한 온수기능을 담은 전기온수기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전기온수기 신제품은 녹이 잘 슬지 않고 세균번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내통과 사파이어 법랑 코팅을 사용해 내구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한 내구성과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마그네슘 양극봉과 고밀도 폴리우레탄 폼을 장착해 오래도록 변함없는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기온수기 신제품은 높은 에너지효율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고 풍부한 온수 공급 능력이 뛰어나며 15L와 30L는 상, 하향식 제품으로 어떠한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컴팩트한 사이즈와 모던한 큐브형 디자인으로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일반 가정, 카페, 탕비실뿐만 아니라 대규모 음식점, 펜션 등 대형 공간에서도 빠르고 풍부한 온수 제공이 가능하며 사용자 용도에 따라 적합한 용량과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온수기인 만큼 KC, CE, CB 등 다양한 국제 인증마크도 획득해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성을 증대하고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제
난방에서 온수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경동나비엔은 의류브랜드 ‘김씨네과일’과 협업해 ‘뜨거운 물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뜨사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온수’ 관련 슬로건이 담긴 티셔츠와 다양한 미니게임을 선보이며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온수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씨네과일’은 과일가게 콘셉트의 의류 브랜드로, 재치있는 문구가 프린팅된 반팔 티셔츠를 판매해 이슈가 됐다. 경동나비엔은 김씨네과일과 함께 7월말 SNS에서 ‘여름에도 온수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티셔츠’에 들어갈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고에 총 142명이 응모해 투표를 통해 △온수대통(Lucky Hot Water) △때는 온수에서 나와(Chance come from hot water) △이열치열스(This heat cheers) 등 3개 문구가 선정됐다. 경동나비엔과 김씨네과일은 선정된 3개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한편 8월21일부터 김씨네과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뜨거운 물이 좋아(I ♥ HOT WATER)’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다. ‘뜨사모’ 팝업스토어는 △8월14일 △8월17일 △8월18일 등 3일간 진행됐다. 8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에너지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형 기부 마라톤대회인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월21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한난이 에너지취약계층 복지제고를 위해 ‘에너지효율’을 테마로 지난해 새롭게 기획해 진행한 마라톤대회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주최하고 한난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난의 관계자는 “대회 참가비 전액을 에너지취약계층의 고효율 LED 기기 교체 지원 및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지원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국민 모두가 에너지효율을 선도하는 영웅”이라고 밝혔다. ‘2024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5km, 10km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https://herorace.kr)를 통해 지난해보다 1,000여명 늘어난 4,000여명을 현재 모집 중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회 취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한난 임직원 공모 선정작인 ‘스위치 OFF! 지구건강 ON!’을 대회 슬로건으로 활용하며 가수 션과 배우 남보라가 대회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
신성이엔지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K-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성장을 이끈 클린룸 기술을 공개해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2024 K-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양대 패널기업과 국내외 소부장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하며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 공간을 뜻한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최첨단 공기제어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해 제품 품질과 수율을 높이는 설비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FFU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60% 이상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외조기(OAC)’ △공기 중 이온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정상 방향으로 기류환경을 유지해주는 ‘기류연동시스템’ △초
친환경에너지 선도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내 취약시설의 에너지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한난은 8월12일 수원시청에서 김부헌 한난 부사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및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수원시 내 에너지이용 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효율 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난 열공급지역인 수원시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컨설팅 시행 △에너지이용 환경개선이 시급한 25개 시설 선정 △단열, 창호공사 등 에너지효율화 시공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은 지난 7월 한난이 수원시와 체결한 ‘한난 수원사업소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한 환경 수도 수원 조성 상생발전 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수도’라는 수원시의 브랜드에 걸맞게 노후화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고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게 되며 에너지분야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사회적 기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
사단법인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제76조의11(냉매회수업의 등록)에 따라 냉매관리기준을 준수해 냉매를 회수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29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으로 냉매회수업 등록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냉매회수업 등록 시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9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냉매회수업을 등록하고자 하는 자 중 기술인력 자격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기술인력으로 등재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된다. 냉매회수전문가 양성교육은 교육대상자를 경력에 따라 5일 과정과 14일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린나이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인해 4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인천 청라국제도시 임시대피소에 인덕션 및 전자레인지 등 자사 전기제품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8월1일 오전 6시15분쯤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화재가 발생해 23명이 다치고 차량 140여대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전체 14개동 1,581세대 중 5개동 480여세대 전기와 수도가 끊겨 400여명의 주민들이 청라1동,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경명초등학교, 청람중학교 등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이용하고 있다. 임시대피소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에서 마련된 구호물품이 지원됐으며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생필품과 가전 등의 부족으로 여러 불편사항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조리시설이 전무한 임시대피소에는 전기레인지나 전자레인지처럼 간편하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조리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행정복지센터나 학교 내 비치돼 있던 제품들을 사용하거나 자원봉사자들이 개인적인 물품을 가지고 와서 사용 중에 있었다. 이에 따라 린나이는 자사 1구 인덕션 및 전자레인지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지원해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9월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제품이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효율도 우수하다. LG전자는 이번에 난방용량은 7kW와 9kW로, 지난해 선보인 대용량 제품(16·14·12kW)에 이어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의 히트펌프 선택 폭을 넓힌다. 7kW, 9kW 난방용량은 자체 단열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 신축 단독주택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되며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외부온도가 -15℃일때 최대 75℃의 온수공급이 가능하며 낮은 소비전력으로 경제적인 운전도 강점
‘당신의 온전(溫電)한 습관’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는 린나이는 최근 프리미엄 인덕션 RBI-H4200AG의 기능들을 소개하며 온전한 습관을 만들어 가는 모습들을 광고 영상에 담아내 주목받고 있다. 린나이는 최근 ‘당신의 온전한 습관’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광고영상이 업로드 10일만에 총 35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63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의 핵심키워드는 ‘나에게 온전한 습관이 생겼다’이다. 린나이 프리미엄 인덕션의 대표적인 기능인 △무브펑션(Move Function) △17단계 화력조절 등을 통해 주방에서 새롭게 생긴 일상적인 습관에 대해 시리즈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조리용기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오토 브릿지(Auto Bridge)기능과 사용 중 조리용기를 옮겨도 적용한 설정이 그대로 이동되는 무브펑션(Move Function)기능은 움직임이 자유롭다라는 이미지를 활용해 춤으로 표현했다. 또한 4버너 ALL 3.4kW의 고출력 대화구를 탑재해 많은 양의 요리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17단계 화력조절기능은 이퀄라이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조작부를 활용해 소리로 표현해 전달력을 높였다.
캐리어에어컨의 2024년형 신제품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가 강력한 AI PMV(AI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8월8일 프리미엄 에어컨 ‘디오퍼스 플러스’의 8월 2주차 판매량이 전주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 효율적인 AI 냉방기능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출시된 ‘디오퍼스 플러스’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주변 환경 정보를 분석하는 환경 맞춤 AI기능을 탑재했다. 3D 사류팬(3D Mixed Flow Blade Fan)이 공간의 기류를 제어하는 AI 기능과 만나 3D 입체 냉방을 실현했으며, 실내 열 쾌적 예측모델(PMV)을 응용한 인공지능 제어기술이 거주환경을 정확하게 예측·분석해 맞춤화된 운전을 스스로 수행한다. 설정한 실온 도달 시 자동으로 간접 기류 제어모드로 변환돼 사용 편리성을 실현했으며 최대 냉방운전대비 소비전력 74% 절감 등 에너지절약도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R32냉매가 적용돼 온실가스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 국내 최초 18단 에어컨트롤기능으로 사용자 맞춤형 바람단계 설정
신성이엔지가 올 상반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업황 불황 속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수주를 바탕으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매출이 2,7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월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0.4% 소폭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61% 감소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1,4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줄었으며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부문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2,6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34% 증가했다. CE사업부문의 상반기 목표 매출 달성률은 104%로 업황 불황 속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2분기 단일 실적기준 매출은 1,3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이차전지 프로젝트가 순연되고 정산이 다소 지연된 영향이다. 특히 미국 등 해외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수출제비용이 크게 상승한 것이 손실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태
한국마이콤(대표 오무라 토시오, www.mycomkorea.com)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해 산업용 최초 CO₂ 단일냉매 유니트 패키지인 ‘MC-ECO2’, 수소스테이션 냉각설비, 에너지절약 솔루션 가로순환형 에어커튼 ‘THERMO SHUTTER-K’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MC-ECO2는 지난 2022년 HARFKO에서는 ‘NOBEL’이라는 이름으로 출품됐으나 지난해 ‘NOBEL’이라는 이름에서 친환경 제품임을 알 수 없어 직관적이지 않다는 의견과 기존 제품과의 통일성을 부여하자는 의견을 반영해 ‘MC-ECO₂’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MC-ECO2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용 CO₂ 단일 냉매 냉동기로, 2023년 5월 초임계 냉동시스템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하고 실제 현장에 설치돼 에너지 및 전력요금 절감 효율을 인증했다. 또한 오존층파괴계수(ODP) ‘0’, 지구온난화계수(GWP) ‘1’ 이하로 2024년부터 시작되는 수소불화탄소(HFCs)의 규제와 함께 심해지는 프레온냉매 규제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