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데이터센터(DC) 쿨링시스템으로 DLC(Direct Liquid Cooling)가 각광받고 있으며 DC냉각 인프라업계가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인식해 관련시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AI 및 HPC(고성능컴퓨팅)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공랭식 냉각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고집적‧고발열서버 영역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성능 DC서버시장은 수랭식시스템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일관된 시각을 보인다. 앞서 리퀴드쿨링이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예상이 수년 전부터 있어왔지만 업계는 수랭식 중 어떤 방식이 주류를 차지할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웠다. 최근 고성능 DC용 칩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엔비디아(NVIDIA)가 차세대 서버 블랙웰에 DLC를 기본사양으로 꺼내놓으면서 글로벌 DC냉각시스템은 DLC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 다만 국내 DLC시장은 초기단계이며 산업기반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업력이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성‧신뢰성을 확보한 해외 선도기업이 글로벌 DLC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DLC와 관련된 기술 및 표준을 점검하고 국내‧외 시장동향과 우리나라 산업지형을 살펴봄으로써 시장활
국내 페놀폼(PF)보드 단열재 제조기업인 에스와이패널(SY패널)과 디비하우징(DB하우징)의 KS인증이 2월26일자로 취소됐다. 해당 인증은 KS M ISO 4898로 경질플라스틱 건축물 단열재 품질기준을 규정하는 표준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인증 취소의 사유를 ‘치명결함’으로 분류했다. 세부적으로는 KS M ISO 4898에서 규정하는 PF단열재의 초기단열성능 품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KS인증이 취소된 제품은 SY패널 둔포지점의 PF단열재 I, A 모델과 DB하우징의 PF범주 II, A 모델이다. 특히 II A 제품은 제한된 하중을 받는 용도로 사용되며 I A 제품으로 대체가 불가능함에 따라 II A로 계약된 현장은 동일한 범주의 KS 인증제품으로 변경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KS인증 취소에 따라 소비자 보호 및 납품현장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계약이 완료돼 자재가 현장에 납품된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공장에 보관 중인 재고분은 KS제품으로 판매할 수 없다. 또한 계약이 진행 중이나 납품되지 않은 제품은 동일범주의 다른 KS인증제품으로 변경해야 한다. KS인증 취소는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는다. 인증기관인 표준협회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엠피리온 디지털(Empyrion Digital)과 함께 3월6일 광화문 오피스에서 ‘데이터센터( DC)와 AI’ 포럼을 개최해 최신 시장동향 및 KR1 GDC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2월을 기점으로 AI분야를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처럼 AI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DC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국가적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AI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핵심요소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DC와 AI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존 프리차드(John Pritchard)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DC부문 상무는 한국의 DC시장이 불과 5년만에 개발단계에서 성숙한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하며 향후 5~7년내에 중국과 일본에 필적하는 강력한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AI 도입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DC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며 네트워크 인프라 개발을 선도해왔으나 근래 대두된 전력계통영향평가 정책 및 지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5에서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AI 데이터센터(DC) MEP(Mechanical, Electrical, Plumbing: 기계, 전력, 수배전)시스템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 DC MEP시스템은 AI DC 설계 및 건설단계에서부터 이후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지역거점에 하이퍼스케일급 AI DC 건설 및 구축사업 협력을 논의하며 MEP분야에서 부품·제품 솔루션·컨설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외 AI DC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인 SKT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에 슈나이더의 AI DC MEP 역량과 전력, 냉각, 보안을 통합하는 DC관리 플랫폼기술 등을 더함으로써 양사 협력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슈나이더는 SKT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AI DC 관련 공동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시장으로 AI DC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슈나이더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30년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AI DC인프
EC(Electronically Commutated)모터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정밀한 속도제어가 가능한 BLDC(Brushless DC) 기반 모터다. 현재 공조시스템, 산업용펌프, 데이터센터(DC) 등의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인버터 기반 구동 방식의 특성상 고조파(Harmonics) 발생이 불가피하며 이는 전력품질 저하와 설비수명 단축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다만 개별 EC모터에 고조파필터를 장착하는 현재 추세는 비효율적이며 배전반 등 전력계통에서 고조파를 관리하는 것이 비용이나 관리, 효과성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EC모터 인버터, 고조파 유발 EC모터는 내부적으로 PWM(Pulse Width Modulation) 방식의 인버터를 사용해 전력을 변환하는 과정에서 고조파가 발생한다. 주요 영향으로는 전력품질 저하, 설비과열 및 수명단축, 전자기간섭(EMI) 유발, 역률(Power Factor) 저하 등이 있다. 고조파 전류가 전압 파형을 왜곡해 전력시스템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변압기, 차단기, 배선 등 전력설비에서 추가적인 열이 발생해 장비수명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고조
최근 신축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수십미터에 달하는 대공간인 아트리움이 적용돼 여름‧겨울철 폭염과 혹한으로 재실자 쾌적성은 물론 에너지손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트리움은 외부와 단절돼있음에도 외기차단에 제한적인 커튼월 등으로 시공된 경우가 많아 단열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 이에 더해 아트리움이 외기보다 더 가혹한 온열환경이 조성됨에도 불구하고 이와 연결된 실내공간은 ‘건축물 에너지절약 설계기준’ 상 내벽에 해당돼 단열조치가 되지 않아 업무공간 쾌적성을 저해하고 있다. 대한건축학회(회장 박진철)는 2월호에 ‘공공청사 아트리움 구조의 유형별 열환경 분석’ 논문을 게재해 이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연구는 최재규 동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와 강명수 에코메이커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열환경 개선 요소기술 적용 시 33% E절감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2000년대 이후 각 지역 공공청사 건립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2000년대 이후 공공청사는 공공성 척도로 인식되면서 아트리움 공간구조가 많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아트리움 공간구조는 열환경, 빛환경, 공기환경에 영향을 주는 계획요소로 미관적 부분과 개방감 강점으로 공공청사 주요 디자인요소로 적용되고 있다. 그
AI를 기반으로 가용 수요자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실시간 전력시장에 즉시 연동할 수 있는 양방향 자동 수요관리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5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연구개발과제’로 ‘실시간 전력시장 대응 온디바이스 AI 기반 상시제어장치 및 집합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을 공고했다. 이번 과제는 실시간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 및 공공‧상업분야 100곳, 50MW 이상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반 상시제어장치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실시간 전력시장에 즉시 응동할 수 있는 수요자원을 확보하며 설비‧기기 최적운영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엣지기기다. 이를 통해 가용수요자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참여고객별 파편화된 수요자원을 집합화해 실시간 전력시장에 즉시 연동가능한 양방향 자동 수요관리기술을 개발 및 실증하게 된다. 핵심목표는 참여고객 단위 최대전력대비 피크전력 20% 감축, 상시에너지 10% 이상 절감하는 것이다. 이는 주택 및 공공‧상업분야의 경우 2023년 기준 총 전력사용량의 각각 14%, 3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연구기간은 45개월 이내이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올해 2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친환경 산업단지인 ‘솔라시도’에 120만평, 3GW급 AI 슈퍼클러스터 허브가 구축될 전망이다. 총 15조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세계 최대규모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라남도는 2월2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퍼힐스(FIR HILLS),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해남군과 함께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아민 바드르 엘 딘(Amin Badr-El-Din) 퍼힐스 공동의장, 고형권 BS산업 부회장 등 관계자를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 일원 120만평에 2028년까지 7조원, 2030년까지 8조원 등 총 15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인 3GW 이상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AI 컴퓨팅인프라, 데이터센터(DC), 대규모 ESS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여기에 구축되는 AI 컴퓨팅인프라는 AI모델 연구와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로서 일반 DC보다도 훨씬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 솔라시도에 구축되는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는 3GW 이상으로 미국 북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지난해 HARFKO 2024 성공개최와 미국 AHRI 공인시험기관 지정 등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험‧인증‧표준 등 고도화 및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냉동공조산업 탄소중립화를 위해 콜드체인, 친환경냉매 등 분야 정부과제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신규과제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냉동공조산업협회는 2월25일 인천에 위치한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정회원 140개사 중 참석 43개사, 위임 75개사를 포함해 총 118개사가 출석해 성원됐으며 △2024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냉동공조산업협회는 오텍캐리어가 회장사를 맡고 있으며 △LG전자 △삼성전자 △귀뚜라미범양냉방 등이 부회장사를 맡고 있다. 이사사로는 △경인기계 △신우공조 △센추리 △고려엠지 △부성 △동화윈 △에이알 △에이피 △쿨맥스 △중원냉열 등 11개사가 활동 중이다. 강성희 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은 “최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비우호적인 보호무역 정책과 불확실한 국내정세 등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환기산업협회 2025년 정기총회가 2월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베라청담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경순 은성화학 대표가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사 31개사 중 위임 2개사를 제외한 18개사가 참석해 성원됐으며 지난해 사업보고‧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예산안이 원안승인됐다. 또한 환기산업 발전과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상하는 ‘환기산업대상 시상식’이 병행개최됐다. 김학겸 환기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반적인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환기산업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공기를 소비자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펼쳐야 하는 환기산업은 현재와 같은 물량과 가격기반의 사업으로는 성장한계를 갖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기능적 유사성이 있는 공기청정기시장과도 차별화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업계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협회는 정책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시장침체 상황에서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인공지능, 자동화 등을 포함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노력과 함께 협회 또한 제도개선 및 정책연구를 통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산업계 내부에서 스스로 시장개척에 힘을 쏟아야 한다
한국EMS협회가 2월2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실적·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적 정회원사 64개사 중 61개사가 참석해 의결이 진행됐으며 에너지효율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및 표창패 시상도 이뤄졌다. 박찬우 EMS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정치불안과 소비심리위축 등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추운 계절을 이겨내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올해 협회는 제로에너지빌딩(ZEB) BEMS 설치확인제도를 현실에 맞게 명확히 정부에 제안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효율에 대한 성과검증 방안을 마련하고 공사질적증명시스템을 활용해 BEMS 구축 및 시공기업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BEMS 운영관리 민간자격제도를 도입해 탄소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에너지절감효과를 체감토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2011년부터 삼성전자가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EMS융합얼라이언스를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병훈 EM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가 2월18일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초대회장으로 류근호 엠피리온디지털 상무를 선출했다. 회원사 96개사 중 51개사가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신입회장 선출‧의결을 비롯해 지난해 사업실적‧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예산안도 원안가결됐다. 류근호 KDCEA 초대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KDCEA는 회장없이 운영돼왔으나 최근 정부정책, 비즈니스 요소 등 구조적인 변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AI산업이 경쟁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촉발된 측면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산업계에서는 AI보다 인프라 측면이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DC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사를 대표해 정부정책에 적극 대응할 것이며 KDCEA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관에 따르면 협회장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연임 및 중임이 가능하다. 류근호 회장은 2028년까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KDCEA는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26개 신규회원사를 유치했으며 실적보고를 통해 △DC구축‧운영 전문인력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는 2월2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7주년을 맞은 이번 정기총회에는 총 회원사 148개사 중 79개사가 참석했으며 2024년 사업실적‧결산안과 2025년 사업계획‧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강중협 KDCC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데이터센터(DC)는 성장산업으로서 많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올해 상당부분 DC와 관련된 예산을 반영하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다만 각론을 살펴보면 정부 규제요소, 민원 및 님비현상 등 제도나 사회여건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소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업계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타협해 나간다면 견딜 수 있을 수준으로 정상궤도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KDCC는 DC산업 진흥을 목표로 정책제도 개선을 최우선으로 진행하며 DC전문인력 양성, 지역 인센티브 개발, 정책법령 대응 등 산업계 활성화를 목표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KDCC는 DC활성화 기반구축을 위해 DC산업발전 전략수립과 DC 시장분석 연구를 수행했으며 DC 규제합리화를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 등 법제도와 관련한 10건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정부에 제출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월27일 체험형 청년인턴 112명과 위촉직 7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체험형 청년인턴 112명은 △장애인(행정) 12명 △행정 6명 △토목 49명 △건축 45명 등으로 구분해 채용할 예정이며 위촉직 7명은 △건축 6명 △연구 1명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3월11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전형, 면접전형(위촉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체험형 청년인턴 합격자는 3월31일부터 약 6개월 동안 근무하며 관련기준에 따른 급여가 지급된다. 위촉직은 4월7일부터 정해진 계약기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블라인드 기반으로 진행되는 채용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관리원 채용 홈페이지(https://kalis.jobnlab.co.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글로벌 부동산 종합 컨설팅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NW) 코리아는 국내 정유 3사의 주유소 매각 자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리드코프가 보유한 목포 저유소 매각자문용역까지 수주하며 에너지인프라 부문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이 진행되는 목포 저유소는 대규모 유류 저장시설이 포함된 자산으로 전략적 입지와 시장 내 중요도 등을 고려할 때 업계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 주유소와 달리 저유소는 보다 복잡한 규제요건과 기술적 검토가 필요한 자산군으로 거래과정에서 전문적인 분석과 맞춤형 매각전략이 필수적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이번 저유소 매각에서도 정유 3사의 주유소 매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및 인프라자산 투자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단순한 부동산거래를 넘어 정유공급망 내에서의 중요성, 유류 유통시장 내 가치, 중장기적 투자 매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매수자를 찾는 것이 이번 매각의 핵심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앞서 GS칼텍스, SK리츠운용(SK에너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매각을 연이어 자문하며 국내 주유소 매각시장에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