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9월12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매경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행정, 지식 경영 등으로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토관리원은 올해 ‘국토안전 디지털플랫폼(bigTori)’으로 국민 안전 증대’라는 주제로 지식 경영분야에 응모해 상을 받았다. 국토안전 디지털플랫폼은 국토안전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안된 통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일반 국민 및 전문가 심사에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운영으로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국민 안전에 더 크게 기여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을 공동 연구 개발해 기존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는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자동화에 성공했다고 9월9일 밝혔다. 댐, 교량, 대형 기초 등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에서 꽤 두꺼운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균열 방지를 위해 여러 번 나눠 타설하게 된다. 이때 나눠 타설한 콘크리트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만들어 수평 전단저항에 대한 보완 시공을 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요철생성 로봇은 아직 단단히 굳지 않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생성할 수 있는 특수바퀴를 탑재한 소형 주행 로봇으로 사람이 직접하는 것보다 작업속도가 현저히 빠르고 요철작업으로 발생되는 콘크리트 부산물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균일한 요철을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작업자가 노출돼 있는 철근에 넘어지거나 찔릴 수 있는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현장,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 등에서 요철로봇을 시범 적용했으며 올해 10월부터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의 관계자는 “로봇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이 주관한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공청회’가 '2024 녹색건축한마당' 연계행사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탄소중립기본법’ 제31조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6조에 따른 법정 의무사항을 이행하고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향후 5년(2025~2029년)의 녹색건축물 조성 정책을 마련하는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이하 녹기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제3차 녹기본은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이뤄내야 하며 건물부문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대비 32.8%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이행해야 한다”라며 “차질없는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그간의 정책적 노력과 녹색건축 기술 발전 등을 집약해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에 녹여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건물에너지, 온실가스 목표관리 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 강화, 민간의 자발적 감축 노력을 포함한 제도 정립을 구체적인 이행방안과 함께 마련해 실질적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4 녹색건축한마당’이 지난 9월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성료됐다. 이날 주최측 추산 인원 400여명이 참석해 최근 열기를 더해가는 녹색건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녹색건축한마당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그린리모델링(GR) 등 녹색건축분야 주요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으며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를 슬로건으로 녹색건축분야 유공자 시상과 강연‧전시‧포럼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전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에너지저소비와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트렌드 등에 맞춰 녹색건축 주요 정책인 ZEB, GR 등 국가 녹색건축 정책 등 관련업계 주요 관심사항 등에 대한 주요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우철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환영사를 통해 “극심한 기후변화로 예상을 뛰어넘는 가뭄과 침수 피해, 인명사고 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국토부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수송부문의 정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분야의 권익증진 및 기술‧제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가칭)한국기계설비관리협회(회장 박재철·문덕인)가 9월7일 비앤디파트너스 영등포구청역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첫발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수 한국가스기술인협회 회장, 진병화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백강철 여원에너지 대표, 홍성록 세움엔지니어링 대표, 이대성 코팩 대표 등 기계설비 성능점검업계 및 유지관리업계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성능점검 및 유지관리업계 등을 대표하는 기계설비관리협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문덕인 전 한국기계설비유지관리협회 회장 △박재철 전 한국기계설비산업인협회 회장 등을 협회 공동 초대회장으로, △권오수 한국가스기술인협회 회장을 협회 초대 명예회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또한 △진병화 폴리텍대학 교수가 협회 부회장을, △백강철 여원에너지 대표 △홍성록 세움엔지니어링 대표 △이대성 코팩 대표 △황원식 강원KM 대표 등이 이사를, △장경순 지수INC 기능장이 교육위원장을, △정석권 KMENG 회원이 정책위원장을, △이광재 푸른기술 이사가 감사를 각각 맡게 됐다. 이밖에도 기계설비관리협회는 이사직과 지회장직 등에 대해서는 추후 추천을 받아 추가 임명한다는 방
대승산업은 최근 내화채움구조시장 확대를 위해 화재안전 성능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발포 폴리에틸렌 보온재제품인 배관보온재사업을 주력하고 있으며 건축용 단열재, 소방용 댐퍼 등 원부자재 직접생산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KS 품질관리기준을 엄격히 따르고 있다. 신승용 대승산업 대표를 만나 최근 개발한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 단열재 등의 특장점 및 향후 사업계획을 들었다. ■ 사업 철학은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산업전반 발전과 국민안전을 도모하며 정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개발‧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 최근 개발한 내화채움구조 일체형 방화댐퍼는 대승산업이 개발한 주요 소재는 기존 제품대비 화재안전 성능이 뛰어나며 화재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 제품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R&D를 통해 소재에 따른 특성을 파악해 시장조사로 생산과 비용 등 경제성에 적합하면서도 현장시공 용이성을 확보했다. KS F 2257-1(건축부재의 내화 시험방법) 및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9월13일부터 22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90억원을 오는 9월12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70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대금 등 현금 유동성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고,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이앤씨의 관계자는 “건설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조기 지급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2011년부터 낮은 금리
LH(사장 이한준)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월5일 밝혔다. ‘COMPAS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대전’은 LH가 자체 개발한 COMPAS(데이터분석 플랫폼)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LH는 1차 서류 심사와 시상식 당일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세종시 건축물 데이터와 건물별 개·폐업 정보로 상가별 공실률을 계산해 2025년 공실률을 예측한 ‘공공실빵’ 팀에게 수여됐다. 해당 분석자료는 향후 지역의 상권계획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앤장’ 팀은 아산시 의료현황과 의료 인프라를 반영한 연도별, 진료과목별 응급 의료의 접근성을 분석하고 의료 취약 지역을 도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LH는 지난 2019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COMPAS(데이터분석 플랫폼)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COMPAS는 LH가 도시문제를 정의하며 필요 데이터를 수집·정제·가공해 제시하
4년 만에 일반분양에 나선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주택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브랜드 론칭 후 9년간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독보적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높은 수준의 주거 품질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9월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월27일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5만8,684건이 접수됐다. 평균 9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모든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타입으로 23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594가구 모집에 2만8,074건이 몰려 47.2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특공 105가구 모집에는 1만3,361명이 접수해 127.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모든 타입의 최저가점은 입주자 저축 가입기간이 15년 이상인 4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텨야 받을 수 있는 최대 점수인 69점 이상을 나타냈다. 최고가점은 6인 가구 만점(입주자저축 가입기간 및 무주택기간 15년 이상)인 79점(59㎡
LH(사장 이한준)는 9월5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재해를 입은 청년 공상(公傷) 소방관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한 ‘소방영웅주택’을 최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소방영웅주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신체적·정신적 부상, 장애를 입은 청년 소방관이 안정적 주거환경에서 치료, 상담, 재활 등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화형 주택이다. 지난해 6월 공상추정제가 도입되며 유해·위험 환경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재해를 입은 소방관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LH는 보유한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소방관 주거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LH는 9월5일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영웅주택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LH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신축 매입임대주택 10호를 시세의 4~50% 수준으로 공급하며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입주한 청년 소방관에게 심리상담, 재활 등을 통합 지원한다. 소방영웅주택은 오는 11월 입주자 계약을 마무리한 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LH의 관계자는 “LH는 국가와 사회를 위한 개인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9월5일 개최된 '2024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장에서 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과 ‘ESG 금융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의 자발적인 에너지절감과 이에스지(ESG) 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ESG 금융상품’을 출시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출시될 ‘ESG 금융상품’은 건물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원별 사용량 감축 횟수에 따라 우대이율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상품이며 내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녹색건축포털(그린투게더)에 ‘ESG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원별 감축 결과를 SC제일은행에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제10조에 근거해 구축한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로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DB)와 관련 응용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김남성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며 금
LH(사장 이한준)는 9월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GICC는 정부와 주요 해외발주처, 다자개발은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인프라분야 협력과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행사다. 올해는 9월10일부터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삼성동)에서 개최된다.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CEO 등 핵심 인사를 초청해 인프라 개발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1:1 수주 매칭상담, 다자개발은행·정책금융기관의 투자지원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GICC의 고위급 다자회의에 참여해 해외 도시개발 활성화를 위한 LH의 도시개발 경험, 베트남 등 해외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는 주제 발표와 기자단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9월10일 태국 최초 한국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태국 산업단지청과 동부경제회랑(태국 경제개발특구) 내 한-태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과 강남구건축사회(회장 박봉준)는 9월6일 강남구건축사회에서 건축문화 진흥과 품격 있는 건축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지원 △건축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양 기관은 품질 높은 공공건축 공급 및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도시 속 공공건축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우리의 삶과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건축문화 진흥을 통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선진적인 건축문화를 이끌어가며 품격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9월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강당에서 ‘202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7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매부문 우수협력사를 추가 선정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 평가 결과 토목, 건축, 기전, 안전환경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상위 6개사가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됐으며 4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재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영남지역본부는 9월6일 대구 그랜드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영남권 5개 건축사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와 함께 하반기 건설안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안전협의체는 지난해 영남권 건설현장 재해 제로화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5개 건축사회가 함께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연간 2차례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5개 지역 건축사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규선 국토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가 집단인 대한건축사협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