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이한준)는 9월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LH와 서울시가 지난 8월부터 합동으로 시행 중인 ‘공공참여형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관리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을 위한 제반 인·허가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하는 한편 LH는 관리계획 수립 지원, 주민사업 컨설팅 및 조합설립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조합 과반수 동의 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과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이 참석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해 사업 여건이 불리해 자체 추진이 어려운 지역의 정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단지 간 통합주차장 설치 등 기반시설 입체복합화 개발과 단지별 맞춤형 커뮤니티 분산 배치 등 공간계획 특화 전략을 마련해 저층주거 밀집 지역에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
LH(사장 이한준)는 9월3일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막에 앞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분야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 등이 협력,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한층 더 발전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주거·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발굴 및 신규 서비스 기획·실증 △미래 모빌리티, AI 등 기술 진화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 변화 예측 △우수한 K-City 해외 수출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등에 상호협력해 나간다. 협약식에는 이상욱 LH 부사장과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분야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국민이 원하는 주거·도시 공간 제공을 위해 미래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그룹은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돼 광명시흥지구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LH는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광명시흥지구에 최적화된 계획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9월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방한 중인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및 여타 현지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등 협력분야 확대를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불가리아는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대형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와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페타르 크라이트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 페툐 이바노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사장 등이 참석해 10월 중 엔지니어링 계약에 합의하는 한편 코즐로두이 원전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필요한 절차를 충실히 이행 중인 현대건설은 현지화를 통한 협력, 국가적 기여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원전분야의 세계적인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코즐로두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불가리아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폭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기후리스크를 관리하는 ‘기후리스크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9월3일 밝혔다. 최근 폭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 빈도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기후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 등으로 인한 노동 생산성 급락 등 경제적 비용과 재정적 손실 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기후리스크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 국내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지난 8월까지 총 3,226명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극심한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폐사한 가축은 100만마리를 넘어섰고 폐사한 양식장 어류는 2,650여만마리로 나타났다. 역대 최장 기간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국내 경제를 비롯해 기업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 세계적으로도 폭염이 발생하면서 세계 경제 성장이 0.8% 포인트 가량 위축될 것이며 해마다 심화하는 폭염이 매년 3분기에 글로벌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계절적 요인으로 아예 고착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국제노동기구(ILO)는 폭염으로 인해 2030년까지 최대 전일제 일자리 1억
한국전력공사(KEPCO)와 ABB는 제주도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를 지원하고자 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고관성 플라이휠 동기조상기 공급과 관련해 지난 8월23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라이휠 동기조상기 공급 프로젝트는 제주의 야심찬 청정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는 과정에서 전력망의 안정성, 신뢰성 및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청정 수소로 전환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의 비전에 필수적인 사업이다. 제주도는 약 67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150만명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다. 발전원 중에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간시설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력계통 주파수 유지를 위한 관성 확보가 제주 전력망의 안정성을 위해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화석 연료로 구동되는 터빈과 발전기는 안정적인 전력망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회전 관성을 제공해왔으나 점차 이러한 화석 연료발전이 감소하면서 전력망에서 필수적인 관성자원이 줄어들어 재생에너지원 확대에 어려움을 야기한다. 한
LH(사장 이한준)는 9월2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신축 매입임대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축 매입임대 물량 확대에 따라 고가 매입, 품질 저하 등에 대한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자 그간 추진 사항과 대응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올해 LH는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초 계획 대비 2만7,000호가 늘어난 총 5만호 이상의 신축 매입임대주택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까지 매입하는 신축 주택은 총 10만호를 상회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 주택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며 서민의 주거안정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다. 전세사기 이후 무너진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비아파트는 수요가 많은 도심에 아파트보다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 주거 불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됐다. 총 ‘10만+α’호 중 1만8,000호는 8년간 전세로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으로 5만호는 6년 거주 이후 원한다면 분양까지 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으로 공급된다. 특히 비아파트 신규 공급이 부족한 서울지역에는 물량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9월2일 지하안전 업무 종사자들이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영상 15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하안전 관련 법·제도의 원활한 이행을 촉진하며 지자체 지하안전 담당자, 지하개발사업자, 지하안전평가 전문기관, 지하시설물 관리자 등 실무자들의 업무 편의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JIS의 기본 사용법과 지하안전 법·제도 소개는 물론 지하안전평가 및 지하안전점검 결과 등록, 지반침하사고 신고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새로 제작된 영상은 국토관리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alis1210)과 지하안전정보시스템(www.jis.go.kr) 자료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K-디자인 어워드 2024(K-Design Award 2024)’에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예원(Artistic Bosque)'과 '사유원(Slow Garden)’으로 ‘공간(Space)’부문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하며 단일 공동주택에서는 유일하게 공간부문으로 2관왕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어워드’ 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어워드로 꼽힌다.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별하기 위해 10개국 33명 이상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올해에는 23개국 2,627개 상품이 참가해 313개 작품이 수상했다. 첫 번째 수상작인 ‘예원’은 거칠고 투박한 자연 소재를 세련된 조형물과 결합해 예술적이며 현대적인 경관으로 재현한 특화 정원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신나무 숲속에 잔디와 자갈로 이뤄진 정원 위에 스테인리스 미러월을 설치해 공간감을 부여하고 3D 프린팅 벤치와 야간 경관용 갈대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인 ‘사유원’은 단정하게 정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그린리모델링(GR) 등 녹색건축분야 최신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2024 녹색건축한마당이 9월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분야 유공자 시상과 강연·전시·포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날 녹색건축 유공자 표창, 녹색건축대전, 건물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업체 시상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친환경 ZEB를 목표로 진행된 독일 묀헨글라트바흐(Mőnchengladbach)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디자인한 주현제 건축가가 기조연사로 나서 ‘기술과 환경의 융합,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친환경 건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녹색건축분야 유공자 표창과 녹색건축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준공부문 수상작은 ‘국립어린이박물관’, 아이디어 부문 수상작은 ‘객체인식 기술 기반 최적 HVAC 운영 시스템 개발’이다. 오후에는 ‘신축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28일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주거안정, 건설현장 안전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내년 예산사업은 건축안전 모니터링 강화 등 건설현장 안전 강화, 모듈러 공법 확대 등 초격차 기술 등에 초점을 맞춰 관련예산이 증액됐다. 국토부는 국민 주거안정과 교통격차 해소 등을 위해 2025년 예산안을 58조2,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조7,000억원 감소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77조4,000억원대비 8.6% 수준이다. 예산은 총 22조8,000억원으로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지원 등이 반영됐다. 다만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은 5년 단위 계획에 따라 추진돼 기존사업 완공(2024년 1조194억원→2025년 7,971억원), 신규사업 착공 축소(2024년 1조2,770억원→2025년 2,084억원) 등에 따라 예산이 감소했다. 기금은 총 35조5,000억원으로 공공주택 역대 최대규모 공급(20만5,000호→25만2,000호) 등 주거 안정을 위한 투자는 강화하는 한편 연차별 실소요에 따라 자금집행시기를 재조정함으로써 집행구조를 효율화했다. 국토부는 2025년 △주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29일 오후 충북 음성군 소재 플랜엠(PLANM) 모듈러 제작공장을 방문해 모듈 제작 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모듈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플랜엠은 2020년 4월 설립돼 교육시설(학교) 및 이동형 병원 모듈을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공업화주택 인정(PLANM-H)을 승인받는 등 주거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모듈러 공법은 탈현장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 중 하나로 공장에서 대부분의 부재(모듈)를 제작 후 현장 조립해 공사기간을 단축하며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시공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현장이나 과밀학급 지역 등에 설치되는 임시교실 모듈 제작공정과 품질관리 절차 등을 살펴보며 주택, 이동식 병원 등의 견본세대를 참관했다. 진현환 차관은 “현장 시공 최소화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며 시공 품질을 높이는 등 장점이 많은 모듈러 공법을 기존 건설산업의 대안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시설분야에 모듈러 공법 도입으로 관련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파라텍이 지하주차장 화재 확산방지를 위해 최근 개발한 소방설비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은 8월26일 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확산방지를 위한 국내 최초 ‘논-인터록 밸브’ 시연설비를 설치했으며 이를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방문 시 논-인터록 밸브를 비롯한 소방설비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의 방문은 소방산업 진흥 및 소방용품 기술 선진화에 따른 소방산업체 의견 청취를 위해 이뤄졌다. 논-인터록 밸브는 밸브 연동 차단, 단선 등에 관계없이 작동하며 인접차량 화재 전이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존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밸브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적용 가능하며 동파 우려가 없다. 기존 밸브는 스프링클러 헤드 개방에 의해 주수하는 알람밸브와 화재감지기 작동에 의해 주수하는 프리액션 밸브로 나뉜다. 논-인터록 밸브는 기존 프리액션 밸브와 달리 스프링클러 헤드가 개방되거나 화재감지기 중 하나라도 작동 시 열리는 구조로 화재 초기 제어가 가능하다. 파라텍은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논-인터록 밸브 장비가 작동되는 과정을 시연했다. 논-인터록 밸브는 스프링클러 헤드가 개방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29일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장기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 제5조에 따라 수립하는 주택정책분야의 장기 법정계획으로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 소멸 위기 등 미래 여건변화를 토대로 주거정책의 기본목표 및 방향 등을 수립했다. 국토연구원 연구용역 및 관계부처 협의, 주거실태조사 실시, 국토계획평가 등 검토를 거쳐 마련된 이번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은 ‘희망은 키우고, 부담은 줄이는 국민 주거안정 구현’이라는 비전하에 정책목표로 ‘시장 기능 회복과 국민 주거생활권 확보’,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촘촘한 주거복지 지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거환경과 주거생활 구현’ 등을 수립했다. 이를 위한 정책방향 중 하나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확보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형 주택공급을 유도한다. 탄소중립 국가기본계획에 따른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 로드맵 이행을 위한 친환경·에너지절감 주택공급을 확산하며 모듈러 주택(Off-Site Construction 공법), 장수명 주택, 웰빙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이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8월30일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된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돼 현재까지 약 3만3,000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풍요로운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달에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서비스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보강
LH(사장 이한준)는 8월30일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에서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ESG 기조와 방향성에 맞춰 경영하는 우수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 투명경영 확립 등 LH가 지속해 온 ESG 경영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심사단이 주목한 LH의 대표적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E(환경)분야에 있어서는 에너지소비를 최소화시키는 제로에너지주택(ZEB),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상쇄숲 조성 등 민간부문이 추진하기 어려운 친환경 건설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S(사회)분야에서는 취약청년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비롯해 층간소음 문제 개선을 위한 우수 자재·기술 개발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G(지배구조)분야에서는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ESG협의체 운영, 공정한 채용제도 운영 등 국민 신뢰를 위한 지속적인 책임경영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영환 LH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와 희망을 목표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