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 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KOREA 2019)이 오는 2019년 3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된다. 냉난방공조분야 세계 최고 수준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한 HARFKO는 1989년 5월17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전시회를 한국기계공업진흥회 전시관에서 열린 이후 내년 전시회는 15회째 30년을 맞이하게 된다. 1회 전시회 당시 전시면적 3,000m²에 2개국 32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지만 지난 2017년에 260개 업체 1,049부스의 규모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 30년만에 냉난방공조분야 글로벌 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냉동공..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된 엠티에스(MTS, 대표 곽상기)는 공기조화(HVAC)분야에서 끊임없는 인적자원 개발과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수많은 지적재산권 등을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히트펌프, 건조기, 에너지절감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기업 성장을 목표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MTS의 현재 임직원수는 48명이며 올해 예상매출액은 히트펌프 60억원 포함, 2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사훈은 ‘용기와 도전, 그리고 열정!’이다. 무결점 제품만 출고한다! MTS는 무엇보다도 개발 초기부터 성능뿐만 아니라 ‘고장나지 않는 제품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현장에서 제품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현상을 구분하고 영향요소 과감..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많은 국가들이 이를 방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몬트리올 의정서 규제물질로 지정된 프레온계열 냉매에 대한 감축안이 제출된 이후 우리나라도 2009~2010년 평균 소비량을 기준으로 2013년부터 동결 및 감축을 시작해 2030년 97.5%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2년 5월 대기환경보존법 개정령을 공표함에 따라 오존층 파괴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생태계 변화를 유발시키는 냉매물질에 대해 규제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유통업계 최초로 에너지절감과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기존의 프레온가스계열의 냉매인 R-22와 R-404A를 대체할 친환경냉매인 R-448A 도입을 발표했다. 롯데마트가 도입한 친환경냉매인 R-448A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273로 R-404A(3,943)대비 약 68% 낮으며 오..
‘기계설비법’ 제정안이 3월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기계설비산업 발전과 기계설비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정부시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기계설비산업은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산업시설 등의 냉난방, 환기 및 각종 에너지설비의 설계, 시공 등을 통해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안전이나 건강, 에너지 효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공기조화, 냉난방, 위생 설비 등 기계설비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해 기계설비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커지는 등 기계설비산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차원에서 기계설비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계설비산업의 연구·개발, 전문 인력의 양성,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등 지원과 기반을 구..
이건창호의 SUPER 진공유리가 진공유리 분야 최초로 독일 패시브하우스연구소(PHI)의 ‘패시브 하우스 인증(PH)’을 획득하고 ‘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이건창호(대표 김재엽)는 SUPER 진공유리가 에너지 성능 기준이 엄격한 독일 패시브 하우스 협회(Passive House Institute)의 ‘패시브 하우스 인증(PHI Component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진공유리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건창호가 세계 최초로 PHI는 이건창호에 특별히 ‘신기술상(The Pilot Award)’을 시상했다. 패시브하우스 인증은 세계 최고권위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PHI가 첨단 단열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친환경 건축물과 자재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세계 주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로는 독일 PHI 인증을 비롯..
(주)귀뚜라미(대표 강승규, www.krb.co.kr)는 우즈베키스탄 가전업계 1위 기업인 아르텔그룹(Artel Group)에 5년간 20만대의 가스보일러를 반조립제품(CKD) 형태로 수출한다고 지난 3월27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지난 2월 아르텔 우즈벡공장에 보일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기술을 제공했으며 앞으로 현지 위탁 생산공장을 활용해 연간 4만대의 귀뚜라미보일러 완제품을 로얄(ROYAL designed by Kiturami)이란 브랜드로 우즈베키스탄에서 판매한다. 귀뚜라미는 올해 예정된 수출물량 4만대 중 1만대의 반제품을 1차로 선적하고 연내 3만대를 순차적으로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귀뚜라미는 이번 아르텔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귀뚜라미보일러의 현지 조립생산이 가능해져 시장대응력과 가격경쟁력 확보는 물론, 우즈베키스탄 정부..
지역난방 사업자가 열사용자에게 실시간 열사용 정보 및 부가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피드백 서비스가 개발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은 2015년부터 ‘IoT 기반 지역난방 열수요 통합관리시스템 기술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3차년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로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이 주관하고 전자부품연구원(KETI), (주)현암바씨스, (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에코센스가 참여해 오는 5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지역냉난방 열공급 전문기업으로 과제 총괄 및 운영, 실증용 테스트베드 선정 및 구축, 실증시험 및 시험에 대한 결과평가를 맡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IoT기반 건물효율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
HVAC & R 2018 Japan은 Low GWP 냉매 적용 확대 및 다양한 신냉매 출현을 알렸다. 또한 R134a와 R410a를 결합한 캐스케이드 방식의 고온수(80℃ 이상) 히트펌프와 그동안 치열한 경쟁관계였던 가스와 전력업계가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GHP와 EHP를 결합한 시스템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메쎄(Makuhari Messe)에서 열린 HVAC & R 2018 Japan은 올해로 40회를 맞이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HVAC & R은 전시회가 열린 1956년 이후 그동안 열렸던 도쿄 빅사이트를 떠나 ‘가장 큰 냉난방공조 비즈니스 기회’라는 주제로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개사가 약800부스로 참여했다. 전세계 냉동공조산업을 이끌고 있는 다이킨, 미쓰비..
지난 1월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지로 세종과 부산이 선정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경제유발효과가 큰 데다 4차 산업혁명의 화두 속에서 국민들의 미래 삶의 형태를 결정짓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향후 기존·쇠퇴도시 10여곳도 추가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시범사업지는 신도시 형태로 다양한 신기술이 집적될 전망이어서 더욱 주목받는다. 세종, ‘스마트에너지’ 콘셉트 이번에 선정된 세종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5-1생활권으로 약 274만1,000㎡(약 83만평) 구역이다. 29만3,000명이 생활할 전망이며 2022년까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5-1생활권은 에너지부문을 특화해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을 정비한 스마트그리드를 추진하며 태양광·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제로에너지빌..
(주)귀뚜라미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1년 연속 가스보일러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매년 65개 업종의 23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를 조사해서 상반기엔 제조업, 하반기엔 서비스업을 발표한다. 2018년 상반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제조업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3개 업종 1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복수의 조사업체(서울마케팅리서치, 유니온리서치, 메트릭스코퍼레이션)가 담당해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귀뚜라미보일러는 2017년 11월27일부터 2018년 1월12일까지 47일간 1만 6,520명을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종합점수 76점을 받아 11년 연속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귀뚜라미는 미세먼지 유발..
LG전자가 ‘고효율 가스히트펌프(GHP)를 위한 엔진 및 사이클 최적화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신제품인 GHP Super Ⅲ에 냉매량을 최적의 조건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스마트 냉매 컨트롤, 오일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 급유해주는 스마트 오일 컨트롤, 열교환 면적을 대폭 늘린 4면 열교환기 등 획기적인 신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4면 열교환기는 냉난방기가 열을 전달하는 면적인 전열면적을 20% 이상 넓게 만들어 제품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효율도 4% 이상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LG전자는 국내 유일의 국산 가스히트펌프 제조사로서 2017년 단독형 가스히트펌프로는 세계 최대 용량인 32HP(마력)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면서 글로벌 B2B 공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32HP은 냉방용량 90kW, 난방용량 100kW에..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가 ‘2018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1년 연속 가정용보일러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국내 기업들의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증권사 애널리스트, 산업계 간부진, 일반소비자 등 약 1만2,000명의 설문을 통해 최고의 기업을 선정한다. 존경받는 기업 가정용보일러부문에는 린나이를 포함해 경쟁사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등 국내 보일러산업 대표기업들이 조사대상이었으며 린나이는 △경영자산 활용도 △직원 복리 후생 및 근무환경 △제품의 질(서비스 포함) △ 고객만족 실현 △믿을만한 기업 △소비자 선호 기업 등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별도 조사항목인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원장 한승헌)은 지난 23일 고양시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기반의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국민 재난안전 대응·연구 등 양 기관간의 고유기능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전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기관은 고양시의 역점사업인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와 더불어 정부의 주요 관심사항인 국민안전 및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협력강화를 약속했다. 고양시가 추진하는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고양방송영상밸리·고양청년스마트타운·킨텍스제3전시장 건설 등 고양시 차원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건설연은 국가전략사업으로 추진 중..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가 검·인증을 분리하는 체제로 개편되고 인증부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원장 한승헌)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G-SEED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녹색건축법)’과 시행령 등 하위법령 및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 등에 따라 건설연이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전체적인 제도의 운영·연구·개발·시행에 관한 제반사항과 인증기관의 관리·감독을 맡고 있다. 인증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크레비즈큐엠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감정원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환경건축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10곳이 지정돼 있다. 현행 제도에서는 G-SEED를 받기위해 건축주, 건축사사무소 등 건축물소유자..
22~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한국건축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기계설비와 관련된 기업들의 부스와 함께 관련 세미나, 기계설비산업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개막식에는 조정식 국회 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강훈식 의원, 변희석 서울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백종윤 회장은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난방방식인 온돌의 우수성과 선수들 사이에서 빙질이 좋다는 찬사가 쏟아지는 것은 설계 및 시공한 기계설비의 큰 자랑”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이 국민들이 기계설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가 이곳 전시장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