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대표 임형선)는 2008년 설립된 공기순환기(전열교환기, 환기유니트) KS인증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본사 및 제조시설을 두고 수냉식 냉난방기(팬코일유니트), 환기유니트, 공기청정기, 환기&공기청정기, 천장형 공기청정기 등 제품수요에 따른 철저한 분석으로 생활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공조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에이피의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공기관리에 대한 소비자관심이 쏠리면서 환기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최적화 환기풍량, 업계 최저소음, 미세먼지 포집률 극대화 등 환기기술이 환기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특히 바이러스까지 걸러주는 필터기능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출원 ‘바이패스 유로’ 적용에이피는 최근 국가 R&D과제로 장비매입형이 아닌 노출형 130CMH 천장카세트형 환기유니트를 출시했다. 노출형으로 시공이 쉽고 세대 또는 부대시설에 노출 타입으로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직관적으로 공기질의 상태를 색상으로 표기해 실내 공기질을 사용고객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미세먼지센서 및 CO₂센서, 필터알람기능을 장착할
은성화학(대표 이경순)은 1991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1997년 법인으로 전환한 환기전문기업이자 여성 CEO 중소기업이다. 2022년 조달청장 표창장을 2회(조달행정 발전기여 및 나라장터 엑스포 우수참여) 수상, 2021년 국세청 모범납세자상, 2019년 경기도 우수기업인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금액 8,55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력사업은 열회수형 환기장치 및 시공업이며 에어필터와 단열보온재 등을 가공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수행하는 과정에서 타사대비 필터와 단열재를 직접 생산하므로 직접제조비율이 높다. 이에 따라 생산대응력이나 A/S대응이 빠르고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해 조달실적 1위를 10년 연속 달성하고 있다. 바이패스기술, 냉방E 절감 사람이 활동하는 생활공간에는 초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며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병원균이 배출, 확산돼 공기전염을 일으킨다. 또한 건축자재에서는 포름알데히드나 라돈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는데 이를 가장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이 환기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주거건축물에서 실내·외 공간 사이에 설치해 미세먼지와 유해
제이앤지(대표 박종우)는 2006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지열원, 공기열원, 수열원, 폐열원 등을 이용한 고효율 히트펌프시스템을 개발해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시스템, 산업용 시설원예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 지원 사업에 참여해 태양열원을 이용한 시스템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은 현재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돼 전국 150여개 수요처에 공급했으며 최근 열회수형 환기시장 진출을 위해 산속의 공기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공기(Air)와 산(Mountain)의 합성어인 에어뮤(AIRMOU)라는 새로운 상표를 출원했다. 현재 △소형 △중형 △스탠드형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제조를 통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주택 적합 신제품 개발 제이앤지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및 세균에 대한 위험으로부터 안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해 숨쉬기 편안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공기를 재생산 할 수 있는 장비의 열교환 효율 및 기밀성을 높여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전기 대신 열을 이용하는 데시컨트냉방으로 에어컨의 전력소비를 50% 이상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핵심인력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습기조화기술을 통한 에어컨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2018년 설립 이후 환경부 녹색인증, 산업부 NET·NEP, 중기부 우수성능인증 등 신기술, 신제품 관련 정부 4대 인증을 모두 취득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2018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도 선정됐다. 특히 중기부의 아기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주력제품인 휴미컨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올해 공공기관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마스터의 관계자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기준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과거 냉난방이면 충분했던 상황에서 냉난방은 기본이며 CO₂ 및 미세먼지 농도,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등 쾌적하고도 건강한 실내공기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휴마스터는 실내 CO₂및 미세먼지 농도를 제어하는 환기청정기능은 물론 온도대신 습도를 낮춰 쾌적하게 만드는 데시컨트 냉방기능까지 갖춘 복합 공기환경조절시스템 휴미컨을 출시했다.
힘펠(대표 김정환)은 환기가전(환기시스템 및 환풍기)을 제조하는 IAQ(Indoor Air Quality) 전문기업이다. ‘공기, 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실내 환경에서 쾌적한 공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989년 창업돼 35년간 환기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힘펠은 최근 환기와 공기청정기능을 결합한 환기가전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으면서 환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국내 욕실환풍기시장에서 60% 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욕실니즈를 담은 욕실복합환풍기 휴젠뜨는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환기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환기시스템은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들여온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해 자연환기 또는 수시환기가 어려운 시설에도 효율적인 환기가 가능하다. 특히 넓은 면적의 실내공기를 한 대의 환기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어 다중이용시설에서 많은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힘펠의 관계자는 “환기 전문기업으로서 역량과 시장 확대를 강화하며 기존 환풍기 및 환기시스템의 개념을 벗어나 다양한 복합기능과 더
■ 코로나 이전과 이후 환기시장 동향을 평가한다면환기의 목적이 황사나 미세먼지 감소 또는 제거였으나 코로나19 이후 세균,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청정환기설비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로 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밀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재택근무 등 내부 활동에 따라 IAQ(실내공기질)관리가 자연스럽게 부각되고 있어 기계식 환기설비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환기이슈가 부각되자 공기청정기기에 냉난방, 가습, 환기, 살균 등 기능을 부가한 융합형 청정환기시스템으로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 환기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소비자관점에서는 열회수형 환기장치나 공기청정기에 냉난방, 가습, 살균 등 다양한 기능들이 부가되고 필터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여과시키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결국 환기설비 1대로 실내공기질 개선 목적을 달성하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생산자관점에서는 공기순환기의 경우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변형된 제품들이 우후죽순 시판돼 공기순환기에 대한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대기업, 중견기업 제품군으로 공기순환기 중소기업 육성 제품군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대표 김현효)은 지난 36년간 DVM공기조화기, 대용량 공기청정기, 환기유니트, 패키지에어컨, 항온항습기, 전산실 랙전용 냉방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공기조화기를 생산해 건물의 최적 공기환경을 만들어주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공기의 소중함만 인식할 뿐 미세먼지라는 용어가 낯설 때부터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미세먼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해 ‘미세먼지 저감 공기조화기’를 개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정부조달 우수제품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최근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업무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HVAC AI Web Design을 통해 건축, 기계설비 설계자 및 운영자인 고객에게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웹이나 모바일상에서 자동설계를 제공하는 IT중심의 토탈 공조냉동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CRAH, CRAC, FWU 등 데이터센터 공기조화 제품군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냉각방식에 대한 연구 및 발굴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액침냉각 상용화 임박한국공조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 개최된 HARFKO 2022에서 데이터센터 Immersion Cooling(액침
1970년 설립된 카오리는 2021년기준 한화 약 960억원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다. △금속가공 △열전달 부품 △수소 △에너지통합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가스켓 판형열교환기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서버 액침냉각 △수소발전기 △메탄올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 등을 주요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산업은 서버·랙 온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위한 새로운 냉각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카오리는 △공간 및 냉각관리 △전력비용관리 △확장가능 모듈형 데이터센터 지향 등에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액침냉각을 위해 CDU(Coolant Distribution Units)와 수조탱크의 설계, 제작 및 설치와 더불어 열교환부품 선택과 온도조절 로직프로그래밍, 액침냉각용 제조사 추천 등을 제안한다. 100kW 이상 랙밀도 대응카오리의 열관리부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전력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액침냉각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액침냉각은 날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서버들의 발열이슈에 대한 해답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장에서 최고의 성능으로 평가받는 카오리의 전용 브레이징 판형열교환
열관리분야 글로벌 리더 버티브(Vertiv)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석, 지속적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며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클라우드에서부터 네트워크 엣지까지 확장되는 전력, 냉각, IT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시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버티브는 액침냉각(liquid immersion cooling) 전환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하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통해 액침냉각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에너지-스마트전자시스템센터(ES2: Center for Energy-Smart Electronic Systems) 파트너대학과 협력해 액침냉각 등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R&D에 적극 나서 시스템설계 및 구축을 위한 모범사례를 개발했다. 특히 액침냉각시스템 구성 요소의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그린 그리드(Green Grid) 및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에 적극 참여했으며 데이터센터용 단상 액침냉각분야 선도기업인 GR
Industrial Clean Room(ICR), Dry Room(DR), Bio-Clean Room(BCR) 등 특화된 룸 설계분야 선두기업 원방테크는 신사업으로 공조가 필요한 IDC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신규 사업인 이머전쿨링시장에 진출했다. 원방테크의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ICT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써 D.N.A(Data, Network, AI) 및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반 서비스 구현을 위한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하고 있어 역할이 나날이 중대해지고 있다”라며 “CPU/GPU의 발열량 증가로 고발열 서버가 급격히 증가될 것으로 전망돼 100MW 이상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Rack당 최대 100kW까지 처리는 물론 유럽 기준 PUE가 최대 1.02까지 구현이 가능하며 냉각 유지비를 최대 95%까지 저감시킬 수 있는 이머전쿨링사업을 주목했다. 글로벌 1위 기업인 스페인에 본사를 둔 Submer사와 협력해 국내 이머전쿨링시장에 진출했다. Single phase 쿨링 공급 원방테크가 선택한 이머전쿨링시스템은 Submer사의 Singl
슈퍼마이크로는 1993년 미국 산호세에서 설립됐으며 전 세계 시장에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랙단위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며 Liquid Cooling 및 Eco-Solution이 강점이다. Resource-Saving Architecture를 통해 환경을 톱고 고객에게 높은 TCO 절감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Immersion Cooling은 불소화합물, 탄소수소화합물 등 산업용 열전달 냉각체에 서버발열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불소화합물은 안정성, 불활성 등, 탄소수소화합물은 경제성, 일반성 등의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대 포트폴리오슈퍼마이크로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년간 쌓아온 경험과 글로벌 고객기반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3년 Green 500(NEC)에서 PUE 1.05 이하가 가능한 Sigle-Phase Immersion Cooling 서버설계를 통해 서버제조사 중 최초로 X86시스템 1위를 수상했다. 국내 실적으로는 삼성반도체 EDA가 있으며 불소화합물을 냉각제로 활용했다. 적은 CPU코어수로 동등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라이선스 비
1984년 설립된 삼화에이스(대표 김학근)는 공조기, 항온항습기, 칠드빔시스템, 클린룸시스템,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장해왔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분야와 저소음, 에너지절약기술을 접목한 공조기 전문기업으로 전문성과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절감형 공조기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공조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분야에서는 국내 30곳 이상의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쿨링인프라와 관련해 총 3회의 국가 R&D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200kW급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을 검증할 수 있는 test mock-up 설비를 보유해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고효율·고집적 DC 트렌드 대응삼화에이스는 고효율·고집적 부하처리를 요구하는 데이터센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In-Row Cooling, Immersion Cooling 등에 대한 적용방안을 개발, 국내 현장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냉각은 직팽식 냉동시스템부터 고효율·고집적 부하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삼화에이스는 이러한 데이터센터 냉각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1-Phase Immersion Cool
3M은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0년 328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Technology △Manufacturing △Global Capabilities △Brand 등 4개 사업그룹에서 9만명 이상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12만9,620개 특허를 보유하고 ‘다우존스 산업지수’ 30대 기업에 포함됐다. 특히 전 세계 전기전자설비제조 고객들에게 향상된 소재와 자동화, 화학, 디스플레이, 전자, 수송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관련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용액, 열전도 용액, 화재방지 용액, 광인터커넥트, 2축 구리케이블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MS·Alibaba 성능확인3M이 제공하는 Immersion Cooling솔루션은 그동안 데이터센터업계가 마주했던 다양한 도전요소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지리적·환경적 장벽과 미래 전력수급전망에 대한 대비책, 한계에 도달한 공랭식 냉각방식의 효과적인 대안 등 전략적 대응방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안정적인 오버클러킹이 가능하며 서버 지연시간을 감축시킬 수 있다. 하드웨어 신뢰성 향상으
조진균 한밭대 교수는 ‘데이터센터 냉각기술: 비상시 안전성 vs 에너지효율’을 발표를 통해 데이터센터 건설 시 고려해야 할 안정성·에너지효율 간 비용효율성에 대해 설명했다. 데이터센터는 산업 디지털화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약 50%가 증가했다. 운영환경의 안정성 확보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IT전력밀도와 이에 대응해야 하는 냉각시스템의 기술적 측면이 고려돼야 한다. 특히 2019년 기준 서울시 에너지다소비건물 324개소 중 14개소가, 상위 30개소 중 9개소가 데이터센터로 조사됐다. 1위는 서울대학교이지만 2위인 KT 목동 IDC1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량은 18배 높은 수치로 나왔다. 정전 발생 후 공조설비 정지데이터센터 건설에서 안정성이냐, 에너지절감이냐를 선택해야 한다. 안정성이 높은 데이터센터는 운영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에너지절감성이 높다면 운영비가 줄어든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데이터센터가 한번 멈춘다면 단기적인 비용절감보다 더 큰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센터의 장애발생 원인 중 정전이 3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조설비의 고장은 2.3%로 낮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정전발생 시 UPS
데이터센터는 ICT장비를 건물·공간에 집적시키고 IT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통합·관리해 24시간 365일 무중단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정의된다. 데이터센터는 초연결 지능사회의 IT서비스 제공 및 이용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우리 생활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을 담당하는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하이퍼스케일과 엣지컴퓨팅을 위한 엣지(마이크로) 데이터센터로 이분화될 전망이다. 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 사무국장은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동향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를 통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현황 및 잠재력을 설명했다. 신규물량 폭발적 증가 예상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Co-location)는 2020년 21개에서 2015년 26개, 2019년 31개, 2022년 36개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신규건설이 계획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약 30개소로 알려지고 있으며 가산디지털단지 내에서만 5개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25년까지 데이터센터시장 신규진입에 따른 전력소비량은 1,087MW로 수도권 과밀화현상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송준화 사무국장은 “2026년까지 약 30개의
박찬영 한전 부장은 ‘국내 전력정책 현황 및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전망’을 발표하며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과 데이터센터 수요분산을 위한 한전의 노력을 설명했다. 국내에는 2022년 6월 기준 전국 146개(1,742MW)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중 수도권이 86호(59%), 1,220MW(7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다. 한전의 신규 대용량 데이터센터 고객접수가 늘고 있으며 우수한 인프라로 인한 수도권 입지편중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2018년 한전의 신규 대용량 고객 총량 2,116MW 중 데이터센터 비중은 2%(40MW)에 불과했으나 2022년 3,737MW의 36%(1,344MW)를 차지하며 누적합계 1만5,106MW 중 데이터센터는 25%(3,789MW)를 기록하고 있다.2022년 6월기준 한전에 접수된 데이터센터 전기사용 예정은 전체고객 466호(3만2,263MW) 중 수도권이 426호(2만8,465MW)로 90%(88%)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데이터센터 전력사용량이 불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수도권 전력생산량에 비해 수요가 매우 큰 상황이다. 국가 전력망 효율 하락 우려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화 문제점은 송변전 계통보강
박배균 한일엠이씨 본부장은 ‘고밀도 서버랙 냉각방식 설계사례’ 발표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IT전력 증가에 따른 냉각방식 설계안을 공유했다. 데이터센터 랙밀도 상승은 IT서버의 주요부품인 CPU(Central Processing Unit), GPU(Graphic Processing Unit) 발전트렌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CPU TDP(열설계전력)은 2009년 130W(W5590(4C/8T))에서 2019년 400W(XEON Platinum 9282(56C/112T))으로, GPU TDP는 2009년 188W(Tesla C1060)에서 2019년 400W(HGX3)로 상승했다. 엔비디아에서 2023 출시예정인 지포스 RTX 4090Ti는 600W 이상 전력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AI·가상화폐 서버 안정적 열관리랙밀도는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단순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이용하기 위한 Share 개념이 많이 요구됐다면 현재는 단순한 정보저장을 넘어 딥러닝, 머신러닝, 인공지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해석 등 기술발전에 따라 고밀도 서버가 설치되는 데이터센터가 자연스럽게 증가할 예정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고밀도 랙이라고
기후위기로 인한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각 국가들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온실가스 저감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미래산업의 기반시설로 인정받고 있는 데이터센터(DC: DataCenter) 역시 막대한 전력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대책마련을 고심 중이다. 유럽 주요국가들을 필두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력수요관리와 환경제재가 강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쿨링솔루션 개선에 적극적이다. 특히 IT장비 자체를 냉매에 넣어 냉각하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도입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11월1일 The RAUM 컨벤션에서 ‘데이터센터 신 냉각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초고밀도 컴퓨팅시스템을 냉각할 수 있는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기획기사에서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동향 및 해외사례를 살펴본다. DC 전력량 해소 ‘시급’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가운데 모든 산업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
에너지 세이빙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시회(HARFKO 2022)에 참가해 △가스식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 △농·축산용 복합 CO₂발생기 △저NOx버너 등의 제품을 출품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국코로나는 최근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서버 기술발전으로 인해 발열량이 증가하고 집적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수냉식 쿨링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액침냉각과는 다르게 액체에 직접 서버를 담그는 방식이 아닌 랙 안에 파이프가 설치돼 냉각용 액체가 흐르는 방식으로 서버가 만들어내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한국코로나의 수냉식 쿨링솔루션은 가까운 시일 내 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코로나의 가스식 외기조화기는 전기예열 및 EHP방식에 비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온수배관, 순환펌프 없이 가스배관만 설치함으로써 공사비용도 줄일 수 있다. 40℃ 이상의 고온을 실내급속 공급할 수 있으며 모바일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벽체형 항온항습기 ‘CoolW@ll’은 기존 패키지 항온항습기와 달리 유닛 외부케이스를 제거하고 전열면적을 확대해 냉각능력을 증대시켰다. 기류 유동경로 상의 압력손실을 최소화해 팬동력을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에서 무인유통 솔루션 및 밀키트 쇼케이스, 바이오 콜드체인솔루션 등 고효율 냉동·냉장 기술력을 뽑냈다. 이날 캐리어냉장은 캐리어에어컨과 함께 마련한 부스에서 밀키트 및 가정 간편식(HMR) 보존에 최적화된 식품보관 냉동고 ‘캐리어 밀키트 쇼케이스’와 무인점포의 도난사건, 결제오류 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AI 무인쇼케이스 ‘픽앤탁(Pick & Tak)’을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밀키트 쇼케이스는 냉동식품 적정 보관온도인 -20~-18℃ 유지가 가능해 보관이 까다로운 밀키트 유통업계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24℃인 아이스크림 보관이 가능한 기존 냉동쇼케이스대비 약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편의점, 마트, 식료품점 내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초기도입 비용부담도 해소했다. 픽앤탁은 최초 1회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인식한 후 쇼케이스 문을 열어 상품을 꺼낸 뒤(Pick) 문을 닫으면(Tak), 잠금장치가 작동함과 동시에 구매할 상품을 합산해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AI 무인 쇼케이스다. 각 칸마다 장착된 AI 카메라와 스마트 선반의 무게센서를